{"title":"소설 \u003e 일본소설 \u003e 저자","description":null,"products":[{"product_id":"book-9791190187558","title":"어란","description":"","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122126588,"sku":"9791190187558","price":20.2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0187558.jpg?v=1776013216"},{"product_id":"book-9791194654568","title":"긴자 시호도 문구점 2","description":"“흔하디흔한 문구도 아끼고 소중히 대하면\u003cbr\u003e\n단 하나뿐인 보물이 된답니다. 우리의 일상처럼요”\u003cbr\u003e\n\u003cbr\u003e\n작은 문구에서 발견한 삶의 반짝임\u003cbr\u003e\n보통날을 특별하게 만드는 ‘시호도 문구점’의 기적,\u003cbr\u003e\n그 두 번째 이야기\u003cbr\u003e\n‘문구’라는 친숙한 소재에 인간미 넘치는 손님들의 이야기를 더해 힐링소설 독자들과 문구 마니아들의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은 ‘긴자 시호도 문구점’ 시리즈가 두 번째 이야기로 다시 한번 독자들과 만난다.\u003cbr\u003e\n2024년 출간된 《긴자 시호도 문구점》은 도쿄의 유명한 상점가인 긴자 거리에 자리한 유서 깊은 문구점 ‘시호도’에 찾아와 문구에 얽힌 각별한 사연을 풀어놓는 손님들과 그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며 격려하는 문구점 주인의 에피소드를 엮었다. 이 연작 소설은 누구나 마음속에 하나쯤 간직한 추억의 문구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불러일으켰다. 출간 이후 “올해 만난 최고의 힐링소설”, “소중한 사람에게 편지를 쓰고 싶어졌다”, “우리 동네에 있었다면 반드시 단골이 되었을 곳” 등의 호평과 함께 속편을 손꼽아 기다린다는 후기가 속출했다.\u003cbr\u003e\n후속작 《긴자 시호도 문구점 2》는 1권에서 한발 더 나아가 문구를 둘러싼 조금 더 커다란 이야기들, 이를테면 사회에 발맞춰 변화하는 문구의 시대성이나 저마다 다른 사용자의 신체 조건을 포용해야 하는 현대 문구의 과제 등 더욱 깊고 진지한 주제를 다룬다. 하지만 눈시울이 붉어질 정도의 뭉클한 감동과 페이지가 술술 넘어가는 재미는 여전하다. 또한 문구가 우리에게 주는 사소하지만 사랑스러운 기쁨과 평범한 일상에 깃든 반짝이는 순간을 한층 개성적인 손님들의 사연을 통해 세심한 손길로 펼쳐 보인다.\u003cbr\u003e\n2권 출간 후 일본 현지에서는 “전편을 뛰어넘는 속편으로 시리즈의 명성을 거머쥔 작품”, “AI 시대에 더욱 따뜻하게 다가온 아날로그적 이야기”, “억지 감동 없이 눈물을 터뜨리는 최고의 스토리텔링” 등 시리즈의 완성도와 작품의 재미를 향한 극찬이 이어졌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154960124,"sku":"9791194654568","price":18.8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4654568.jpg?v=1776013391"},{"product_id":"book-9791167375582","title":"긴나미 상점가의 사건 노트: 형제 편(반양장)","description":"“당신은 어느 이야기를 먼저 읽겠습니까?”\u003cbr\u003e\n사건은 하나, 추리는 둘\u003cbr\u003e\n사상 최초의 평행 미스터리! \u003cbr\u003e\n\u003cbr\u003e\n★★★ ”한마디로 ‘괴작’! 대체할 수 없는 독서 체험을 얻을 수 있는 소설“\u003cbr\u003e\n★★★ ”두 시선이 교차하며 완성되는 3D 퍼즐을 푸는 재미가 일품”\u003cbr\u003e\n지금껏 본명도, 나이도, 성별도, 얼굴도 공개하지 않은 채 필명으로만 활동하는 ‘복면작가’ 이노우에 마기의 미스터리 소설 《긴나미 상점가의 사건 노트》가 ‘형제 편’과 ‘자매 편’ 두 권으로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두 권의 책이 병행하여 이야기가 진행된다. ‘형제 편’과 ‘자매 편’의 1화부터 3화까지 서로서로 1화씩 링크가 되어 있는 것이다.전시물을 파손한 범인이 ‘우물 정(井)’ 자를 남긴 소소한 사건부터 먹고 있던 닭꼬치가 목에 꽂혀 죽은 운전자 사건과 미스터리 미식 투어에 숨겨진 납치 사건까지, 한때 번성했던 거리 ‘긴나미 상점가’에서 수수께끼 같은 일들이 벌어진다. 이를 여성과 남성의 시점으로 각각 추리해나가는데, 사건은 같지만 드러나는 진상은 완전히 다르다.때문에 ‘형제 편’과 ‘자매 편’을 1화씩 번갈아 읽으면, 하나의 사건에 두 개의 진실이 감춰져 있는 평행 미스터리 소설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긴나미 상점가의 사건 노트》는 두 출판사의 공동 출판 프로젝트로 은행나무 출판사에서 ‘형제 편’을, 북스피어 출판사에서 ‘자매 편’을 출간하였으며 어느 쪽 이야기를 먼저 봐도 상관없도록 제작되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160334076,"sku":"9791167375582","price":20.2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7375582.jpg?v=1776013419"},{"product_id":"book-9791188554232","title":"당신의 살을 빼 드립니다","description":"몸도 마음도 가벼워진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읽으면서 살 빼는 다이어트 소설\u003cbr\u003e\n뚱뚱한 사람은 자기 관리에 실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마흔아홉 살의 노리코, 부모의 체면 때문에 자신의 꿈을 포기한 대학생 고기쿠, 자기 관리에 철저한 엘리트이지만 먹는 것만큼은 자기 조절이 되지 않는 대기업 사원 도모야, 한부모 가정 출신이라는 이유로 아이들에게 따돌림받는 열 살 소년 유타. 각기 다른 이유로 뚱뚱해진 이들이 우여곡절 끝에 다이어트 전문가 오바 고마리를 만나서 그동안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몸과 마음의 군살을 조금씩 빼기 시작하는데……. 먹는 것 말고는 마음의 허기를 채울 수 없었던 그들만의 사정은 과연 무엇이었을까?","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169443580,"sku":"9791188554232","price":15.5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8554232.jpg?v=1776013462"},{"product_id":"book-9788993677546","title":"누군가가 부족하다","description":"하라이 레스토랑을 찾은 상처받은 영혼들의 이야기!\u003cbr\u003e\n미야시타 나츠의 장편소설 『누군가가 부족하다』. 역 앞 작은 레스토랑 하라이를 찾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하라이의 여섯 개의 테이블이 예약손님으로 꽉 찬다. 저자는 얼핏 무력해보이기도하고 어찌 보면 평온해 보이기까지 하는 얼굴들에 숨은 여러 가지 생각과 의문들을 들려주며 인생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준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자신이 곧 죽을 거라는 말을 웃으면서 하고 세상을 떠난 엄마를 용서할 수 없어 은둔형 외톨이가 된 청년, 점점 기억을 잃어가는 치매 할머니와 그녀의 가족 등 따뜻한 소란스러움이 가득하고 뭘 먹든 맛있어서 손님들이 절로 웃음 짓게 된다는 역전 레스토랑 하라이를 찾은 이들이 지난날을 추억하고 지금에 충실하고자 마음먹는 등 저마다 자기 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175046908,"sku":"9788993677546","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93677546.jpg?v=1776013490"},{"product_id":"book-9788990982681","title":"우리 집 문제(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나와 내 이웃의 가족 드라마!\u003cbr\u003e\n오쿠다 히데오가 선보이는 가족소설 제2탄 『우리 집 문제』. 시바타 렌자부로 상을 받은 《오 해피데이》에 이어 내놓은 후속작으로, 특유의 위트와 섬세한 필치로 일본의 평범한 가정에서 벌어지는 사소하지만 중요한 대소사를 담아냈다. 신혼 생활의 문턱 넘기, 샐러리맨의 애환, 부모의 이혼을 눈치 챈 사춘기 딸의 고민, 도시에 사는 신혼부부의 명절 귀성 전쟁, 전업주부의 정체성 찾기 등 소시민 누구나가 겪을 만한 갖가지 가정사를 따뜻하면서도 해학 넘치는 시선으로 그려보인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남편 회사의 소프트볼 시합에 응원하러 간 아내가 남편이 회사 사람들에게 찬밥 신세라는 비밀을 알게 되며 갖은 수모를 참고 회사를 다니는 남편에 대한 연민에 휩싸이는 《허즈번드》, 어느 날 부모의 이혼이 임박했음을 눈치 채고 고민 끝에 학교 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하는데, 의외로 주위에 이혼 가정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놀라게 된 고3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에리의 에이프릴》, 삿포로와 나고야가 고향인 남편과 아내가 첫 명절을 맞아 두 도시 사이의 거리만큼이나 성격과 가풍도 다른 두 집을 차례대로 방문하면서 서로 상대편 집에서 겪는 에피소드를 맛깔나게 엮어낸 《귀성》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184975612,"sku":"9788990982681","price":16.63,"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90982681.jpg?v=1776013547"},{"product_id":"book-9788954640244","title":"리커시블(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u003cp\u003e요네자와 호노부 소설 『리커시블』. 아버지가 실종된 후 새어머니의 고향인 지방 도시로 이사 온 하루카. 이사한 마을은 고속도로 유치 운동을 둘러싼 주민들의 암투로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새로운 마을에 대한 적응해야 하는 하루카는 남동생 하루카가 앞날을 예측하는 듯한 말에 심란하기만 한데, 거기에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전승까지 뒤얽히면서 알 수 없는 불안감에 시달린다. 그리고 그 불안이 적중하기라도 하듯 사건이 일어나는데…….\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189563132,"sku":"9788954640244","price":17.7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54640244.jpg?v=1776013574"},{"product_id":"book-9791188907670","title":"별을 잇는 손","description":"서점과 책을 사랑하는 마음이 모여 그려가는 새로운 미래!\u003cbr\u003e\n책과 서점을 둘러싼 기적에 관한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은 《오후도 서점 이야기》의 후속작 『별을 잇는 손』. 서점 청년 잇세이가 오후도 서점을 운영하면서 겪게 되는 우여곡절과 함께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전편 《오후도 서점 이야기》가 한 권의 책을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힘을 모으는 서점인들의 이야기를 전했다면, 이번 작품은 각자 개성을 가지고 있는 서가를 둘러보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던, 보물창고 같은 서점, 한 명의 독자를 위해 책을 골라주는 서점 주인이 있던 추억의 동네 서점을 떠올리게 한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사고와 오해로 인해 오랫동안 일하던 긴가도 서점을 그만두고 한적한 마을의 작은 서점 오후도에서 일하게 된 잇세이는 도시의 서점에서는 생각지 않았던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인기작의 배본을 받지 못하거나 출판사 영업사원은 상대도 해주지 않는 등 작은 시골 마을에서 서점을 운영하기가 쉽지 않은 현실을 실감하게 된 것이다. 또한 이전에는 문고본만 담당해왔기에 모든 분야의 책을 서가에 진열하는 데 애를 먹으면서 서점 운영에 대한 고민은 점점 쌓여만 간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인기 시리즈 소설 《검푸른 바람》 신간이 곧 출간될 예정이었으나 오후도 서점에서는 배본을 받지 못해 고민하던 중, 잇세이가 예전에 근무하던 긴가도 서점의 사장으로부터 오래전 이야기와 함께 특별한 제안을 받는다. 그리고 그다음 날, 오후도 서점에서는 구하지 못할 것만 같았던 소설 《검푸른 바람》이 다섯 권이나 들어 있는 의문의 상자가 도착한다. 우여곡절 끝에 음력 12월 25일, 사쿠라노마치 마을에 별 축제가 열리는 날, 서점과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각자의 소원을 안고 마을에 모이기 시작하는데…….","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199557372,"sku":"9791188907670","price":15.73,"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8907670.jpg?v=1776013632"},{"product_id":"book-9788976046116","title":"스피드","description":"‘더 좀비스’ 시리즈의 완성\u003cbr\u003e\n새로운 세상으로의 힘찬 ‘스피드’를 응원하다!\u003cbr\u003e\n『플라이, 대디 플라이』와 『레벌루션 No.3』에 이어 『스피드』가 다시 발간되면서 가네시로 가즈키의 좀비 시리즈가 새롭게 완성되었다. 재일동포 중 처음으로 나오키 문학상을 수상하여 일본 문단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가네시로 가즈키. 『스피드』는 힘들고 지친 우리들 삶에 전하는 그의 ‘파이팅’ 같은 작품이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좀비 시리즈는 명문 세이와여고 축제에 잠입하는 삼류 고등학교 학생들의 모험담을 그린 『레벌루션 No.3』를 시작으로, 딸을 폭행한 권투선수에게 복수하는 아버지를 그린 『플라이, 대디 플라이』, 그리고 『스피드』까지 모두 새로운 세계로의 진입을 꿈꾸는 ‘좀비스’의 활약을 다룬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스피드』는 세이와여고 진입에 성공하여 정학을 받은 좀비스가 그들의 죽은 동지 히로시의 무덤이 있는 오키나와로 가기 전까지 벌어진 사건을 다룬다. 세이와여고를 다니는 이번 소설의 주인공 오카모토 가나코는 가정교사였던 아야코의 죽음에 의구심을 품던 차에 납치를 당하면서 ‘좀비스’ 멤버와 만난다. 그리고 그들과 합세해서 아야코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을 밝히고 대학 축제에 얽힌 탐욕과 부조리를 응징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가나코는 또 다른 세상과 마주하는데, 좀비스를 만나기 전까지 나름대로 만족스러웠던 삶은 허상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 \u003cbr\u003e\n\u003cbr\u003e\n가나코를 새로운 세계로 이끄는 박순신은 가나코에게 이렇게 말한다. “괜찮은 주먹이었어. 타이밍과 스피드도 좋았고. 그러나 이쪽 세계까지는 주먹 두 개 정도가 부족해.” 이전의 세계와 새로운 세계 사이의 간극을 상징하는 ‘주먹 두 개’ 정도의 거리는 가나코의 다짐과 단련으로 극복되고, 다시 태어난 가나코는 이제 ‘스피드’에 목마른 삶을 살게 된다. \u003cbr\u003e\n이제껏 느른하고 수동적인 일상을 보내던 독자들에게 『스피드』는 불꽃같은 각성을 던지고, ‘다시 한 번 달려볼 것’을 충동하며, 내 안에 잠자고 있던 질주 본능을 일깨울 것이다. 한마디로 『스피드』는 새로운 삶을 응원하는 기분 좋은 소설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200376572,"sku":"9788976046116","price":18.8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76046116.jpg?v=1776013644"},{"product_id":"book-9788972751366","title":"쌍둥이(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그는 내 인생의 파괴자인 동시에 창조자였다!\u003cbr\u003e\n서로 다른 듯 닮은 나쓰코와 쓰키시마, 두 인물의 고통스러운 성장기를 다룬 후지사키 사오리의 소설 『쌍둥이』. ‘세카오와 현상’을 일으키며 인지도를 얻은 4인조 밴드 SEKAI NO OWARI에서 피아노 연주와 라이브 연출 전반을 담당하고 섬세한 감성의 곡을 만드는 멤버 Saori의 이 소설은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제158회 나오키상 후보에 올라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친구를 어떻게 사귀어야 하는지 잘 몰라 혼자서 피아노만 치던 여중생 나쓰코가 중학교의 뻥 뚫린 계단참에 서서 쓸쓸히 하늘을 보고 있는 한 학년 선배 쓰키시마에게 말을 걸면서 둘의 만남은 시작된다. 둘은 함께 산책을 하고, 서점이나 음반 가게에 가고, 영화를 보며 대화가 잘 통하는 속 깊은 이성 친구가 된다. 때론 친구 같기도 하고 때론 연인 같기도 한 둘 사이를 쓰키시마는 “쌍둥이라고 생각해”라고 말하지만 사춘기 소녀 나쓰코의 마음은 복잡하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렇게 중학 시절부터 우정인 듯 사랑인 듯 서로를 누구보다 소중히 여기며 인연을 쌓아가지만 너무 닮았기에 서로에게 아픔과 상처를 주면서 성장해간다. 왕따, 우울증, 자퇴, 유학 실패, 위협, 정신병원 입원 등의 충격적인 사건도 겪지만 나쓰코와 쓰키시마는 방황하는 시기를 거쳐 밴드를 결성하여 마침내 자신들이 있을 곳을 찾게 된다. 신선하고 풋풋한 어휘와 생동감 있는 문장, 마음에서 우러난 진솔하고 다정한 표현, 섬세하고 생생한 심리 묘사로 출간 후 많은 독자들에게 감동을 준 이 작품은 왕따나 우울증의 어려움을 딛고 자신이 원하는 자리에 있게 된 주인공들의 모습 그 자체로 따뜻한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되어준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229179644,"sku":"9788972751366","price":15.73,"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72751366.jpg?v=1776013796"},{"product_id":"book-9791185153728","title":"꿈꾸는 도서관","description":"지적 호기심, 유머, 무엇보다도 책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 찬\u003cbr\u003e\n모든 책 애호가를 위한 이야기\u003cbr\u003e\n\u003cbr\u003e\n일본 최초 근대 도서관의 탄생\u003cbr\u003e\n잠시 함께 살던 오빠들의 비밀\u003cbr\u003e\n두 개의 이야기 속에 빠져드는 재미와 감동!\u003cbr\u003e\n전쟁, 이주노동자, 동성애 등 민감한 주제를 다루지만 읽는 내내 참 재미있다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소설가 나카지마 교코가 일본 근대 도서관 역사의 치밀한 취재를 바탕으로 장편소설 『꿈꾸는 도서관』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일본 최초의 근대 도서관 설립 배경을 둘러싼 서사와 기와코라는 한 여성의 인생사가 교차하다가 마침내 한 곳에서 만난다. 미술관, 동물원, 박물관, 도서관이 있는 우에노공원은 전후 혼돈의 시기 고아, 노숙자, 남창 등 가난한 사람들을 품었다. 우리가 몰랐던 우에노공원의 역사를 통해 우리는 전쟁을 겪은 한 사람 한 사람의 고유한 삶을 만난다. 이야기라는 씨앗을 무한히 머금은 독특한 이 소설에 책과 도서관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흠뻑 빠질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243466492,"sku":"9791185153728","price":24.7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5153728.jpg?v=1776013869"},{"product_id":"book-9788925558608","title":"나가에의 심야상담소","description":"\u003cp\u003e데뷔 이래 끊임없이 미스터리 소설 평단과 대중의 주목을 받아온 이시모치 아사미의 최신작. 작가는 충격적인 사건과 날카로운 논리, 놀라운 결말을 고루 갖춘 본격 미스터리 소설로 각종 미스터리 랭킹에 이름을 올려왔다. 그는 이처럼 치열한 두뇌게임과 반전이 펼쳐지는 작품뿐만 아니라, 일상의 소소한 수수께끼를 다루는 전혀 다른 느낌의 작품으로도 호평을 얻어 왔다. 신작 『나가에의 심야상담소』 또한 기존의 작품과는 다른 새로운 색을 보여준다.\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264044796,"sku":"9788925558608","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25558608.jpg?v=1776013981"},{"product_id":"book-9791133440054","title":"너의 이름은.","description":"아직 만난 적 없는 너를, 지금부터 나는 찾으러 간다!\u003cbr\u003e\n애니메이션 차세대 거장으로 거듭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직접 집필한 극장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의 원작 소설 『너의 이름은.』. 《언어의 정원》, 《초속 5센티미터》 등 자신의 작품을 섬세한 필체를 살려 소설화 해온 신카이 마코토 감독. 처음에는 이 작품을 소설로 집필할 생각이 없었지만, 애니메이션과의 상호보완적 역할을 위해 영화 완성 3개월 전에 집필을 마쳤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시공을 초월한 남녀의 사랑에 초점이 맞춰진 영화와는 다르게 소설에서는 이 사랑이라는 테마 위에 또 하나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 세상은 과거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그 무엇을, 우리에게 계속 이야기를 해오고 있지만 기억 속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스스로가 지워가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것은 언제가 반드시 되살아나 기적 같은 사랑처럼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기에 이를 기억하기 위해 아름답게, 발버둥 치며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산간 지역 시골 마을에 사는 여고생 미츠하는 어느 날 자신이 남자가 되는 꿈을 꾼다. 낯선 방, 처음 보는 친구들, 눈앞에 펼쳐지는 대도시 도쿄의 거리. 한편, 도쿄에서 생활하는 남고생 타키 역시 어느 산 속 마을에서 자신이 여고생이 되는 꿈을 꾸게 된다. 드디어 두 사람은 꿈속에서 서로가 뒤바뀌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어느 날부터 더 이상 두 사람의 몸은 뒤바뀌지 않게 되고 타키는 꿈속 기억에 의지해 미츠하를 찾아 나서는데…….","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317849852,"sku":"9791133440054","price":14.6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33440054.jpg?v=1776014259"},{"product_id":"book-9791193873069","title":"그리고 밤은 온다","description":"죽음을 배웅하고 남겨진 사람들\u003cbr\u003e\n그리움과 미련을 쓰다듬는 다정한 소설\u003cbr\u003e\n일본 전격소설대상 '미디어웍스 문고상' 제27회 수상작가 도노 가이토의 소설이 한국 독자들을 찾아왔다.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저자의 장편소설 《그리고 밤은 온다》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로,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시한부 환자와 그들을 돌보는 간호사의 삶을 조명한다. \u003cbr\u003e\n완화의료 병동을 '천국과 가장 가까운 곳'이라고 표현하며 생의 마지막 순간을 따뜻하게 애도하는이 소설은, '시한부'라는 삶을 비극적인 소재로만 다루지 않고 간호사 '구라타'와 병원 매점 아르바이트생 ‘료’의 교차 시점을 통해 정중하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접근한다. 저자는 의료진들의 진정성 있는 직업 의식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완치'보다는 '완화'에 초점을 맞춘 소설의 의도를 짐작해볼 수 있게 한다. 《그리고 밤은 온다》는 마지막 순간을 함께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상실이라는 깊은 슬픔에 공감을 건네며, 우리가 언젠가 마주하게 될 그 순간을 좀 더 따뜻하게 품어 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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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공중그네》 《남쪽으로 튀어!》 등 굵직한 베스트셀러를 발표하며 ‘일본 최고의 이야기꾼’ 타이틀을 얻은 작가 오쿠다 히데오가 신작 장편소설 《죄의 궤적》으로 돌아왔다. 나오키상 수상작 《공중그네》의 닥터 이라부 시리즈로 유쾌한 풍자를, 서점대상 《남쪽으로 튀어!》, 요시카와에이지 문학상 《양들의 테러리스트》로 사회의 부조리를 날카롭게 그린 바 있는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진정한 사회파 미스터리의 정수를 보여준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죄의 궤적》은 7년 만에 발표되는 장편소설로, 전대미문의 유괴사건을 일으킨 범인이 죄를 저지르게 되는 과정과 이를 추적하는 형사의 집념 어린 수사를 그린다. 소설은 출간 즉시 아마존 일본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2020년 각종 미스터리 랭킹을 석권하는 등 평단과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치밀한 사전조사와 3년간의 집필 끝에 탄생한 이야기는 더없이 강렬한 현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한다. 작가가 정교하게 짜놓은 범죄의 궤적을 따라가다 보면, 과연 죄의 근원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352747772,"sku":"9791191071016","price":16.29,"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1071016.jpg?v=1776014451"},{"product_id":"book-9791189654702","title":"바다(달과 바다표범 + 바다의 유혹) 세트(전2권)","description":"","brand":"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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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407568636,"sku":"9788952237019","price":14.6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52237019.jpg?v=1776014741"},{"product_id":"book-9788959527472","title":"밤하늘은 올려다보는 그대에게 상냥하게","description":"나쓰메 소세키의 사랑의 언어로 가슴을 울리는 밤하늘의 기적!\u003cbr\u003e\n전격소설대상에서 발탁된 젊은 신인작가 마쿠라기 미루타의 야심작 『밤하늘은 올려다보는 그대에게 상냥하게』. 가장 잘 알려진 SNS 중 하나인 트위터를 모티브로, 작가가 만들어낸 가상의 SNS ‘오퍼스’에서는 매일 밤 애드벌룬을 통해 무수히 많은 사람들의 메시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시부야의 밤을 밝히는 애드벌룬. 기구에 매달린 현수막에는, 밤거리를 즐기는 사람들의 SNS글이 차례대로 흘러간다. 애드벌룬 관리인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요코모리는 어느 날 끊임없이 흐르는 SNS글 속에서 신경 쓰이는 메시지를 발견한다. \"밤이 무서운 사람도 있거든요.\" 우여곡절 끝에 메시지의 주인과 만남의 약속을 하고, 약속장소에 한 명의 소녀가 나타나는데…….","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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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프로젝트 메이지 3)(전2권)","description":"","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460554492,"sku":"9791189654160","price":8.99,"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9654160.jpg?v=1776015020"},{"product_id":"book-9791189654177","title":"악(악마의 성전 + 악의 꽃) 세트(프로젝트 메이지 2)(전2권)","description":"","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460751100,"sku":"9791189654177","price":8.99,"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9654177.jpg?v=1776015021"},{"product_id":"book-9791160852905","title":"사신공주의 재혼 3: 배고픈 광대와 장난감 병정","description":"\u003cp\u003e“……아마도, 사치스러워진 것은 내 쪽이겠지.”\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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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추적하는 형사의 집념 어린 수사를 그린다. 소설은 출간 즉시 아마존 일본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2020년 각종 미스터리 랭킹을 석권하는 등 평단과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치밀한 사전조사와 3년간의 집필 끝에 탄생한 이야기는 더없이 강렬한 현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한다. 작가가 정교하게 짜놓은 범죄의 궤적을 따라가다 보면, 과연 죄의 근원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494272764,"sku":"9791191071023","price":16.29,"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1071023.jpg?v=1776015227"},{"product_id":"book-9791168342859","title":"도쿄 하이드어웨이","description":"“이 삭막한 도시에도 마음 쉴 곳이 있구나”\u003cbr\u003e\n사막 같은 대도시에서 나만의 은신처를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u003cbr\u003e\n“지금 지쳤나요?” 복잡하고 때로 가혹한 도시 속 삶, 잠시나마 쉬어 갈 나만의 ‘은신처’는 어디에 있을까?\u003cbr\u003e\n2010년 데뷔 이래 장르와 독자층을 넘나들며 일상의 온기를 담은 섬세하고 따뜻한 작품을 꾸준히 선보여온 후루우치 가즈에 작가가 이번에는 도쿄의 빌딩숲 한가운데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도쿄 하이드어웨이》는 도쿄의 IT 기업 ‘파라다이스 게이트웨이’를 둘러싸고 연결된 사람들이 각자 자기만의 은신처(Hideaway)를 찾아나가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u003cbr\u003e\n직장인이 되어 사회에 갓 진입한 MZ 세대부터 온갖 역할 사이에서 휘청이는 중간 관리자, 거품경제 세대인 임원과 그 자녀 세대까지 저마다 갈등과 고민을 품은 인물들이 차례로 그려지며, 친근한 우리의 모습이 속속 눈앞에 떠오른다. 도망치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현실이지만, 그럴 땐 잠시 빠져나와 좋아하는 곳에서 숨을 고르고 쉬어 가도 된다고 말하는 여섯 편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특별한 위로를 전한다. 일본 최대 서평 사이트 독서미터에서 2024년 ‘가장 읽고 싶은 책’ 1위로 꼽힌 이유일 것이다. \u003cbr\u003e\n오늘도 녹록지 않은 일상에 지친 사람들, 과연 사막 같은 대도시 속 나만의 오아시스를 찾아낼 수 있을까?\u003cbr\u003e\n\u003cbr\u003e\n“소설 속 인물들이 잠시나마 마음을 내려놓고 쉼을 누린 그 시간들이 저마다의 삶에 일으킨 작은 변화에, 문득 내 마음까지 환해졌다.” -황보름(《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작가)","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502464764,"sku":"9791168342859","price":19.66,"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8342859.jpg?v=1776015276"},{"product_id":"book-9791190156400","title":"갱부(개정판)(국내 미출간 소설 4)","description":"소세키의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해부한 보편적 인간의 내면세계\u003cbr\u003e\n세상에 염증을 느낀 19세 소년이 집에서 뛰쳐나와 갱부가 되기 위해 광산 속으로 들어가 생활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소설. 이 소설에서 소세키는 줄거리에 집착하지 않는다. 그가 집착한 것은 오히려 인간의 보편적인 심리상태. 한 소년의 내면세계를 통해 인간의 보편적 내면세계를 날카롭게 묘사한 소세키 걸작의 개정판. \u003cbr\u003e\n\u003cbr\u003e\n『갱부』는 나쓰메 소세키가 직업작가로 글을 쓰기 시작한 이후 『우미인초』에 이어 두 번째로 아사히신문에 연재한 장편소설이다. \u003cbr\u003e\n소세키의 작품 전체를 놓고 보자면 여섯 번째 장편인 이 『갱부』는 한 청년이 자신의 경험담을 소설로 써달라며 들려준 이야기를 바탕으로 집필한 소설이다. 그 청년에게서 경험담을 들은 직후 소세키는 그 이야기를 소설로 쓸 마음이 없었으나(오히려 그 청년에게 직접 소설로 써보라고 권했을 정도였다.), 자신이 전속작가가 된 아사히신문에 갑자기 공백이 생겨서 급히 소설을 써야 했기에 그 청년의 경험담 가운데 일부만을 취하여 완성한 소설이 바로 이 『갱부』다. \u003cbr\u003e\n다른 사람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집필하기는 했으나, 이 소설은 결코 줄거리 중심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오히려 줄거리만 놓고 보자면 매우 간단하다. 그러나 소세키는 그 간단한 줄거리 속에 인간에 대한 자신의 날카로운 통찰력을 가미한다. 소세키 자신이 「『갱부』의 작의와 자연파 · 전기파의 교섭』에서 말한 것처럼 어떤 일을 행한 동기(모티브)나 행위에 대한 ‘해부’를 행한 것이다. 그런데 그 해부가 참으로 날카로워서 읽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여기에는 소세키의 인간에 대한 깊은 사유와, 그 특유의 말부리는 재주가 크게 작용한 것이리라. \u003cbr\u003e\n소세키가 들여다본 인간의 본질적 마음은 ‘무성격’이다. 한시가 다르게 모순되는 행동을 하는 것은 비난받을 일이 아니라, 그것이 바로 인간의 본성이라고 주장한다. 세상에 염증을 느껴 거의 알몸으로 집에서 뛰쳐나온 19세 소년은, 달리 의지할 곳이 없는 몸이고 자아에 대한 확립이 아직 견고히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이러한 인간의 본성을 표현하기에 절호의 소재였던 것이리라. 또한 작가 자신의 경험이나 상상에 의해 탄생한 인물이 아니라 제삼자적 인물이기에 더욱 날카로운 ‘해부’가 가능했던 것이리라. \u003cbr\u003e\n소세키 특유의 말부리는 솜씨와 인간 내면에 대한 깊은 성찰을 맛보고 싶다면 이 『갱부』를 꼭 읽어보시기 바란다. \u003cbr\u003e\n아울러 이 책에는 나쓰메 소세키의 제자로 소세키 연구의 권위라 할 수 있는 고미야 도요타카의 해설도 함께 수록했다. 그의 명쾌한 해설과 함께 소세키 소설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506691836,"sku":"9791190156400","price":14.16,"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0156400.jpg?v=1776015304"},{"product_id":"book-9791188554195","title":"결혼 상대는 추첨으로","description":"기발한 소설적 상상력이 빗어낸 오늘날의 저출생 비혼화라는 서늘한 현실!\u003cbr\u003e\n《70세 사망법안, 가결》, 《노후자금이 없습니다》, 《며느리를 그만두는 날》, 《서른두 살 여자, 혼자 살만합니다》 등 꾸준히 일본 사회의 문제들을 날카롭게 지적해온 가키야 미우가 추첨맞선결혼법이라는 극단적인 설정과 이에 대응하는 젊은 미혼 남녀의 모습을 통해 우리 시대가 공유하는 문제를 당차게 제시하는 『결혼 상대는 추첨으로』. 저자 특유의 비판적이면서도 명쾌한 문장과 흥미로운 스토리를 통해 재기 넘치는 서사의 힘을 유감없이 과시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소설 속 일본 정부는 저출생 대책으로 미혼 남녀에게 추첨 방식을 통해 결혼 상대를 배정해주는 파격적인 법안을 내놓는다. 대상은 25세에서 35세까지 이혼 전적과 자녀와 전과가 없는 미혼 남녀로, 본인의 나이에서 플러스마이너스 5세 범위에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맞선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2회까지는 거절할 수 있고, 3회까지 모두 거절할 경우 테러박멸대에서 2년간 복무해야 한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법안의 가결로 온 사회가 들썩들썩하다.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맞선 상대가 정해지고, 상대에 대해서는 나이, 학력, 직업, 가족관계, 취미, 특기밖에 정보가 없다 보니 단 3번뿐인 맞선 과정이 순탄할 리 없고, 무엇보다 출신, 성장 배경, 성격, 가치관, 성 정체성, 다문화가정 등에 따른 다양한 갈등이 부각될 수밖에 없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애초에 정부가 이 법안을 시행한 데에는 세계 평화에 공헌한다는 명목으로 군사력을 증강하고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하려는 야심이 숨어 있다. 그들의 의도대로 국민의 관심은 추첨결혼에 쏠리게 되는데……. 저자 특유의 사회적 시선이 돋보이는 대목들이 소설 곳곳에서 그려지면서 독자로 하여금 작가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신뢰하게 만든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525238524,"sku":"9791188554195","price":15.5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8554195.jpg?v=1776015406"},{"product_id":"book-9788965452171","title":"화염의 탑","description":"\u003cp\u003e중세 일본 남북조 시대의 무장, 오우치 요시히로의 일대기 『화염의 탑』. 장대한 꿈을 안고 죽음을 맞이한 오우치 요시히로의 생애를 통해, 일본 무사도의 정신세계와 함께 칼끝에 영혼을 담는 일본 봉건 시대 무장의 삶을 엿볼 수 있다.\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529236220,"sku":"9788965452171","price":14.6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5452171.jpg?v=1776015431"},{"product_id":"book-9791189654184","title":"거짓말(사랑 + 이상한 사랑) 세트(프로젝트 메이지 4)(전2권)","description":"","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530874620,"sku":"9791189654184","price":8.99,"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9654184.jpg?v=1776015440"},{"product_id":"book-9791189654214","title":"입장(일그러진 창문 + 마스크) 세트(프로젝트 메이지 7)(전2권)","description":"","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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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지 혼란스러운 가운데 본격적으로 성별을 찾기 위한 실험의 장소를 독서실로 정했다. 아는 사람 눈을 피해서 간 독서실인데 첫날부터 아는 사람 발견. 레스토랑 단골손님인 츠바키가 거기 있을 줄이야. 졸지에 옥상까지 따라 올라가 밥까지 같이 먹어버린 리호. 여기서 답을 찾아 나갈 수 있을까?\u003cbr\u003e\n\u003cbr\u003e\n“밤에도 자외선은 있거든.”\u003cbr\u003e\n츠바키는 어려서부터 줄곧 인기가 많은 미모의 삼십 대 직장 여성이다. 한밤중에도 선크림을 바를 만큼 자신의 여성성을 소중히 한다. 여자라는 과목의 시험이 있다면 우등생이 되었을 츠바키는 이런저런 자격증에 관심이 많다. 지금은 비서 검정시험을 목표로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있다. 천상 여자 사람 츠바키는 독서실에서 만난 유사 남자 리호를 이해할 수 있을까? \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럼 우선 섹스를 해 보고 나서 결정하면 안 될까요?”\u003cbr\u003e\n자신을 별의 한 조각이라 여기는 우주적 세계관의 소유자 치카코. 인간이 아닌 물체로서 모든 것을 감각한다. 독서실은 그저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 늦게까지 있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다니고 있었는데 그곳에서 알게 된 남자가 고백을 해왔다. 그와 연인이 될 수 있을까?\u003cbr\u003e\n\u003cbr\u003e\n“각자의 고민을 안은 채 세 명의 여자가 독서실 옥상에서 나누는 ‘밤의 이야기’가 이 소설의 주요 내용이다. 밤에만 보이고 밤에만 들리는 낮고 어두운 이야기. 마치 접혀 있거나 찢긴 페이지처럼 마음 깊이 숨겨져 있던 이야기 말이다.” -소설가 백영옥 \u0026lt;본문 해설 중\u0026gt;\u003cbr\u003e\n\u003cbr\u003e\n▶ 지은이 무라타 사야카(村田沙耶香)\u003cbr\u003e\n1979년 일본 지바현 인자이시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시절 ‘이야기’의 힘을 빌리지 않고는 도달할 수 없는 곳에 가보고 싶어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다마가와 대학 문학부 예술학과 재학 시절부터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했으며, 데뷔 후에도 편의점에서 일하며 틈틈이 소설을 써왔다. 2003년 『수유(授乳)』로 제46회 군조신인문학상을 받으면서 작가로 등단한 저자는, 2009년 『은색의 노래』로 제31회 노마문예신인상을, 2013년 『흰색의 마을의, 그 뼈의 체온에(しろいろの街の、その骨の??の)』로 제26회 미시마유키오상을, 2016년 『편의점 인간』으로 제155회 아쿠타가와상을 받았다.\u003cbr\u003e\n\u003cbr\u003e\n▶ 옮긴이 김윤희\u003cbr\u003e\n경희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출판번역 전문 에이전시에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주문을 틀리는 요리점』『시시하게 살지 않겠습니다』『야노 시호의 셀프케어』 등이 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536019196,"sku":"9788952239914","price":14.6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52239914.jpg?v=1776015468"},{"product_id":"book-9791186686096","title":"9년 전의 기도(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9년의 시간을 거치며 구불구불 얽혀있는 사람들에 대한 연작 소설\u003cbr\u003e\n토지에 기인해 땅과 인간을 그리는 작가 오노 마사쓰구의 『9년 전의 기도』. ‘토지의 힘’이라는 평가를 받은 작품으로, 오이타 현 남부의 카마에 사이키 시에서 태어난 저자가 그 땅에서 받은 것들을 문학으로 옮긴 작품이다. 리아스식 해안의 바다와 산이 뒤얽힌 독특한 풍경을 가진 땅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여러 사람과 만나고 흥미로운 에피소드나 사건을 만나며 완성해온 이야기를 들려준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어린 아들 케빈을 데리고 바닷가의 작은 마을로 돌아온 서른다섯의 사나에. 짙은 슬픔의 그늘에 깔려 있는 그녀에게 햇살처럼 밝음을 가져다주는 존재가 있다. 같은 동네에서 살아가는 ‘밋짱 언니’이다. 울부짖고 발버둥치는 아들을 주체 못하면서 사나에가 그립게 떠올린 것은 9년 전 ‘밋짱 언니’의 말이었다. 여기에서 끝도 없이 구불구불 굽이치는 리아스식 바닷가 마을은 구속과 해방이 동시적 사태로 펼쳐지는 회귀의 장소로 변신한다. 이미 그것은 회귀와 환희의 장소였을지도 모른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언젠가 와 보았던 아버지의 고향, 리아스식 바닷가로 친구 둘을 데리고 여행을 온 잇페이다는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갑작스런 연락을 받고 바닷가에서 술잔을 기울이고 있던 아저씨들의 도움을 받아 공항으로 간다. 차를 태워다 주며 그에게 비행기 삯까지 빌려 주는 도시야는 바로 그 잇페이다의 아버지 마코토의 일상을 보살펴 주는 사람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어머니의 병실을 향해 서두르는 잇페이다를 돕고 있다. 그는 잇페이다-다이코-마코토-그의 아내를 이어주는 고리이며 그물코 같은 존재이다. 그러나 이들 각자가 모두 다른 개체들을 이어 주는 연쇄의 고리일지도 모른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557383932,"sku":"9791186686096","price":14.6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6686096.jpg?v=1776015558"},{"product_id":"book-9788972759737","title":"눈 속의 에튀드","description":"인간 사회에 동화되어 살았고 인간들 사이에서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스타 북극곰 삼대는 저마다의 방식으로 자신의 동물적 정체성을 찾고자 하며 삶을 향한 굳은 의지, 사랑과 예술에 대한 강한 욕망을 드러낸다.\u003cbr\u003e\n언어와 언어 사이를 줄타기하며 인식의 세계를 항상 낯설게 하는 작가 다와다 요코의 『눈 속의 에튀드Et?den im Schnee』(2014)가 현대문학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일본에서 태어나 독일로 이주한 다와다는 일본어와 독일어 2개 언어를 사용하여 일본 문학과 독일 문학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혹은 어디에든 속하는 초국적이고 혼종적인 작품을 발표해 왔다. 이 소설은 일본어로 쓰였다가(2012년 『눈의 연습생』) 독일어로 쓰였는데(2014년 『눈 속의 에튀드』), 다와다 요코를 한국에 최초로 소개했던 독문학자 최윤영 교수가 독일어 판본을 우리말로 옮겼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베를린 동물원의 북극곰 크누트(2007년 3월 23일)\u003cbr\u003e\n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크누트_(북극곰)\u003cbr\u003e\n이누이트의 전통과 그리스 신화의 ‘칼리스토’, 단군신화의 ‘웅녀’에서 『아타 트롤』, 「곰 세 마리」, 『곰돌이 푸』, 『내 이름은 패딩턴』, 테디 베어에 이르기까지 곰은 수천 년 동안 인류 문화 속에서 다양하게 변주되어 왔다. 다와다는 이 새로운 소설 『눈 속의 에튀드』에서 인간에게 친숙한 동물인 곰을 전면에 내세웠는데, 전 세계적으로 ‘크누트 마니아 현상’을 일으켰던 독일 베를린 동물원의 유명한 아기 북극곰 크누트(2006~2011)로부터 실마리를 얻어, 여기에 그녀 특유의 상상력을 더하여 북극곰 삼대의 연대기를 탄생시켰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각각 익명의 북극곰-딸 곰 토스카-손자 곰 크누트의 이야기 세 장으로 이루어진 이 작품은 장마다 화자가 교체되고 그에 따라 어조가 바뀌는 다양한 서술 층위를 가지고 있다. 제1장의 북극곰은 냉전 시대 소련에서 서커스단의 곡예사로 일하다가 자서전을 쓰게 되는 인물(동물)이다. 당시 소련의 많은 작가들이 그러했듯 이 북극곰 또한 망명의 길을 걷는다. 제2장에 등장하는 곰 토스카는 앞 장의 북극곰의 딸로, 발레리나의 꿈이 좌절되어 서커스단으로 옮겼다가 세계 순회공연까지 하게 된다. 독일 베를린 장벽의 붕괴와 서커스의 흥망성쇠를 함께하는 인물(동물)이다. 제3장의 곰 크누트는 토스카의 아들로, 인간들로부터 모성애를 강요받던 토스카에게 버림받는데 이로 인해 오히려 인간들 사이에서 스타덤에 오르는 인물(동물)이다. 인간 사회 안에서 더 이상 설 자리가 없어진 곰은 동물원으로 내몰리고, 시대는 기후변화에 대한 경고라는 새로운 역할을 곰에게 떠맡긴다.\u003cbr\u003e\n『눈 속의 에튀드』에서 특기할 만한 부분은 동물 이야기라고 하면 으레 우화와 같이 인간 사회의 은유로 여기게 마련인데, 다와다는 이 지점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인간의 시선이 아닌 동물의 시선에서 이야기를 풀어 나갔다는 것이다. 즉 동물의 내면 깊숙이 파고들어, 인간의 입장에서 동물이 응당 그러하리라 짐작했던 바에 대해 자신들의 입장에서 직접 항변하고 있다. 그렇기에 삶을 자술하는 동물의 기록은 독특한 문학적 장치로서 기능하게 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 작가의 진정 새로운 착상은 곰에게 자서전을 쓰도록 하는 데 있으며 이로써 ‘곰 이야기를 쓴다’는 작업이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차원을 보여 준다. 자서전自敍傳의 정의가 필리프 르죈이 주장하듯 자기가 자기 삶에 대해 쓴 글이라는 점, 또한 거기에 자서전의 진실과 약속이 담겨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작가는 자서전이라는 정의까지도 동물을 등장시켜 허구임을 드러내고 유희하고 있다. 게다가 우리의 곰은 이제까지 자기가 살아온 삶이 아니라 살아갈 미래를 글로 쓴다고 하지 않는가. 삶과 글의 관계는 이렇게 전도된다. […]\u003cbr\u003e\n_ 428~429쪽, 「작품 해설」에서\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동안 여러 작품을 통해 어느 한 방향에서 부감하거나 고착화된 관점에 매몰되는 것을 거부해 왔던 다와다는 이번에도 능수능란하게 월경越境하면서 인간과 동물의 경계 혹은 한 인물과 다른 인물이 겪는 이야기의 경계를 허물어뜨린다. 곰의 언어로 역설적이게도 인간의 삶을 그림으로써, 낯익은 것을 낯설게 만들어 진면목을 마주하게 할 뿐만 아니라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이면까지 새롭게 들여다보게 한다.\u003cbr\u003e\n창의적인 곡예와 철학적인 깊이가 담긴 『눈 속의 에튀드』는 다와다의 독보적인 상상의 세계를 보여 주는 동시에 이민자, 사회화, 동물 보호, 환경문제, 계급 등 우리 시대의 사회문제를 구체적으로 드러낸다. 아울러 그녀 스스로가 이미 경험한 바 있는 정체성의 혼란과 예술을 향한 욕망, 사랑을 매우 섬세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문체로 그려 낸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713982204,"sku":"9788972759737","price":19.66,"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72759737.jpg?v=1776016410"},{"product_id":"book-9788970121819","title":"밤의 거미원숭이(개정판 3판)(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내가 아는 것은, 내가 이런 이야기를 신나게 썼다는\u003cbr\u003e\n것뿐입니다. 그러니까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u003cbr\u003e\n\u003cbr\u003e\n하루키의 기발한 상상력에 미즈마루의 맛깔난 삽화가 어우러진 \u003cbr\u003e\n초현실주의적 초단편소설 모음집\u003cbr\u003e\n무라카미 하루키의 풍부한 상상력과 기발한 상황 설정, 독특한 여운을 남기는 문체에 안자이 미즈마루의 엉뚱하고도 매력 넘치는 삽화가 만났다. 영상 세대인 현대 독자들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37편의 글을 묶어낸 초단편소설집. \u003cbr\u003e\n이 책에 수록된 초단편들은 원래 잡지의 광고 시리즈로 쓰인 것들이다. 하루키는 제1부에 수록된 작품들은 ‘J. 프레스’ 사의 양복 광고, 제2부는 ‘파카 만년필’ 광고를 위해 썼다. 그러나 제품 광고라는 실용적 목적에 아랑곳없이 하루키가 마음 가는 대로 이야기를 쓰고, 안자이 미즈마루 역시 마음 가는 대로 그림을 그렸다는 점에서, 이 시대를 대표하는 두 거장의 개성적인 예술 세계를 만끽하기에 손색이 없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나는 사실, 이 정도 길이의 짧은 스토리를 즐겨 씁니다. 물론 긴 장편소설을 쓰는 작업이 내게는 가장 소중한 일이지만, 틈틈이 이렇게 짧고 재미있고 펑키한 이야기를 쓰다 보면, 마음이 상당히 가벼워집니다. 일이라기보다는 취미에 가까운지도 모르죠.” \u003cbr\u003e\n-무라카미 하루키, ‘작가 서문’에서 \u003cbr\u003e\n\u003cbr\u003e\n“하루키 씨의 초현실주의적인 단편소설은 정말 즐거웠다. 무엇이 튀어나올지 알 수 없는 요술 상자를 여는 것 같아 늘 가슴이 두근두근하곤 했다. 두근두근하고, 조금 웃다가, 이상한 기분이 들고, 그러고 나서 마음속의 영상 스위치를 누르고, 그림에 착수했다.” \u003cbr\u003e\n-안자이 미즈마루, ‘후기, 둘’에서 \u003cbr\u003e\n\u003cbr\u003e\n퍽퍽하고 무미건조한 일상적 현실 속에 숨어 있는 백일몽과도 같은 상상계의 풍경을 유머러스하게 스케치해내는 하루키의 문체는 초단편에서 더욱 그 빛을 발한다. \u003cbr\u003e\n「트럼프」에서 금방이라도 잡아먹을 듯 밤마다 집 주변에 출몰하는 바다거북이 진정 원한 것은 그저 다 같이 둘러앉아 트럼프 한 번 제대로 쳐보는 것이다. 「신문」에서 지하철 긴자선에 출몰하는 큰 원숭이는 주인공 앞에 나타나 승객이 읽는 신문의 글자 좌우를 바꿔버린다. 「스패너」에서 마유미는 성추행을 시도하는 남자들을 스패너로 가차 없이 응징한다. “이 세상에는 쇄골이 부러져도 싼 녀석들이 많다니까.” 「말이 표를 파는 세계」에서 아버지는 갑자기 말로 변해버리고, 「무즙」에서 낙타 사나이(『양을 쫓는 모험』의 양 사나이를 연상시키는)는 사모님을 집적거렸다는 터무니없는 이유로 주인공을 고문한다. 주인공은 그저 사모님 시중을 들며 무즙 먹을 생각을 했을 뿐인데 말이다. \u003cbr\u003e\n한편 이렇듯 기상천외한 상상력의 유희 속에서 인간 존재의 아이러니를 넌지시 꼬집기도 한다. 「도넛화」에서 도넛화한 애인은 주인공에게 말한다. “우리 인간 존재의 중심은 무예요. 아무것도 없는 제로라고요. 왜 당신은 그 공백을 똑바로 직시하려 하지 않죠?” 가운데가 뻥 뚫린 도넛은 가슴이 텅 빈 현대인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메타포다. 또 「방콕 서프라이즈」에서 한밤중에 전화를 걸어온 상대방 여성은 방콕 여행에서 겪었던 “굉장한 일”을 누구라도 좋으니 얘기 나누고 싶어서 모르는 번호로 전화를 건 것이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밤의 거미원숭이』는 하루키 특유의 환상성이 돋보이는 상상력의 원천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각각의 단편들을 읽다 보면 하루키 소설 속의 환상적 요소들, 즉 샌더스 대령이라든지 ‘입구의 돌’이라든지 양 사나이, 개구리 군, 교정원이자 귀 모델이자 콜걸인 여자 등이 이런 유희적 상상력에서 창조되었을 것이라는 점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거기에 하루키의 오랜 파트너인 안자이 미즈마루의 유머와 위트가 넘치는 그림들이 곁들여졌으니, 하루키의 팬이라면 절대 모르고 지나칠 수 없는, 소장 가치가 충분한 초단편 컬렉션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719257852,"sku":"9788970121819","price":17.9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70121819.jpg?v=1776016435"},{"product_id":"book-9791193873199","title":"고양이 파견 클럽 1(고양이 파견 클럽)","description":"당신이 고양이를 키우기 전, 혹은 길고양이를 마주하기 전 꼭 읽어봐야 할 소설\u003cbr\u003e\n각자의 영역에서 살아가는 길고양이들이 시가 바, ‘마타타비’를 중심으로 정보를 공유하며 곤경에 처한 길고양이들을 돌봐줄 집사를 찾아 고군분투하며 벌이는 웃음과 눈물, 그리고 감동의 이야기.\u003cbr\u003e\n\u003cbr\u003e\n인간의 눈이 닿지 않는 골목 안쪽에 위치한 시가Cigar 바, ‘마타타비’.\u003cbr\u003e\n쿠바산을 중심으로 품질 좋은 고양이 시가 마타타비를 갖추고 있는 이곳의 마스터는 ‘콧수염’이라 불리는 중년에 가까운 수컷 고양이다. 콧수염은 최상의 맛이 나는 마타타비를 만드는 데 묘생을 건다.\u003cbr\u003e\n이곳은 저마다 사연을 안고 있는 길고양이들이 모여 마타타비를 태우며 하루의 고단함을 잊는 공간이자 ‘NNN’ 멤버들이 정보를 교환하는 장소이다.\u003cbr\u003e\n길고양이들의 행복을 목적으로 인간에게 고양이를 파견하는 ‘고양이의 고양이에 의한 고양이를 위한’ 조직, ‘NNN(냥이 냥이 네트워크)’.\u003cbr\u003e\n이들의 화제는 언제나 단 하나, 어느 집에 사는 인간이 고양이를 좋아하는가이다.\u003cbr\u003e\n주인공이자 바의 단골인 ‘잘린 귀’는 NNN의 리더로, 위기에 처한 고양이들에게 집사가 되어줄 인간을 찾아주는 일을 하고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일본 우사기야 대상의 대상을 수상한 나카하라 카즈야의 〈고양이 파견 클럽1〉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우리가 흔히 보아온 길고양이와 집고양이,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인간들의 모습을 고양이의 시선에서 섬세하고 재치 있게 그려낸 작품으로, 평범한 일상 속 숨겨진 따뜻한 이야기와 유쾌한 상상력을 선사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736002300,"sku":"9791193873199","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3873199.jpg?v=1776016502"},{"product_id":"book-9791193324028","title":"닌자의 딸","description":"","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736788732,"sku":"9791193324028","price":18.8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3324028.jpg?v=1776016507"},{"product_id":"book-9791194293712","title":"깊은 밤, 위로를 요리하는 식당(반양장)","description":"","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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