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역사\/문화 \u003e 동양사;일본사 \u003e 일본사일반","description":null,"products":[{"product_id":"book-9791159054907","title":"오키나와 입문(2판)(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해역인문학 번역총서 7)","description":"상호 교섭적이며 유동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그려내는 하마시타 다케시\u003cbr\u003e\n근대 이후 전쟁과 상흔으로 굴곡진 오키나와는 우리에게 동질감을 느끼는 대상이다. 그래서인지 오키나와에 대한 연구는 주로 이러한 감각에서 출발하고 있다. 그런데 조공무역체제를 주장해온 하마시타 다케시의 오키나와에 대한 연구는 여기서 비켜서 있다. 그는 오키나와 및 동아시아에 대해서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인식의 틀을 기존의 국민국가 및 육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주변으로서의 오키나와가 아니라, 류큐왕국 당시의 중국 및 동아시아의 지역과 해역을 둘러싸고 형성된 광역 질서와 그 다이너미즘을 중심으로 사유하는 ‘방법론적 귀화’를 시도하고 있다.\u003cbr\u003e\n근대 이후, 배타적인 국민국가의 획일적이고 균질화된 주권 아래로 포섭하려는 재해권의 사고가 작동하면서 지역 및 해역은 국가의 하위 개념으로 인식되어 왔고, 그 결과 이들 주변이 가지는 독자성과 이질성은 사유로부터 배제되었다. 오키나와 역시, 일본 편입(1879)과 미군 통치(1945), 그리고 일본 복귀(1972)와 같이 근대 이후의 일미 간의 관계성 속에서 수동적이고 닫힌 공간으로 기술되는 경우가 많은데, 근대 이전의 해역에 집중하면 오히려 기존의 육역 중심의 관점에서는 포착할 수 없었던 역동적인 해역 네트워크가 부상한다. 하마시타 다케시는 지금까지 육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사고, 즉 중앙과 지방, 중심과 주변, 종주권과 주권, 남과 북, 개와 폐, 관과 민의 관계를 전복시켜 동아시아ㆍ동남아시아의 해역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상호 교섭적이며 유동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275611900,"sku":"9791159054907","price":28.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59054907.jpg?v=1776014045"},{"product_id":"book-9788984943841","title":"일본인의 사회","description":"\u003cp\u003e『일본인의 사회』는 일본의 집단, 관계, 제도, 가치(이념과 사상) 네 항목에 대해 20명의 학자가 자유롭게 적은 논집이다. 일본에 대한 새로운 견해, 잊혀진 문제점, 의외의 정보 등을 통해 일본사회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한다.\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781484284,"sku":"9788984943841","price":22.4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84943841.jpg?v=1776016704"},{"product_id":"book-9791127483449","title":"일본 중세적 세계의 형성(이와나미 시리즈)","description":"","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842203388,"sku":"9791127483449","price":29.1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27483449.jpg?v=1776017007"},{"product_id":"book-9791163940562","title":"일본 전국시대 130년 지정학(지도로 읽는다)","description":"70여 개의 테마와 지도로 일본 전국시대를 지정학으로 풀어본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오다 노부나가가 쌀을 찧고,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반죽하고,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떡을 먹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일본사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시기와 사건으로는, 노부나가·히데요시·이에야스의 3대 명장이 활약한 전국시대를 꼽을 수 있다. 무로마치 막부 말기인 15세기 후반부터 도쿠가와 막부가 출범한 17세기 초까지 약 130년간 이어진 전국시대는 중세 일본이 통일국가를 완성하는 한 편의 장대한 드라마였다. 수많은 영웅의 탄생과 몰락, 그리고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명승부는 지금도 드라마, 소설, 영화, 게임, 만화 등 대중매체에서 최고의 인기 콘텐츠로 각광을 받고 있다.\u003cbr\u003e\n국내에서도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 만화, 게임이 다양하게 소개될 정도로 마니아층이 형성되어 있지만, 정통 역사를 다룬 책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아마도 국내 독자들에게는 전국시대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과 복잡한 사건의 흐름에 더해 낯선 인명과 옛 지명이 한 마디로 높은 장벽이기 때문일 것이다. \u003cbr\u003e\n이 책은 복잡한 일본 전국시대를 간단하게 이해할 수 있는 70개의 주제와 지도를 가지고 쉽게 설명한다. 그리고 전국시대를 주도한 주인공이라 할 만한 3대 명장을 비롯해 다케다 신겐, 우에스기 겐신 등 주요 다이묘들이 처한 지정학적 배경을 바탕으로 전개되는 합종연횡의 전략과 승자와 패자가 나뉘는 대표적인 전투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전국시대의 주요 인물을 중심축으로 삼아 방대하고 복잡한 스토리 구조를 단순화시키고, 천하의 패권을 둘러싼 인물과 사건의 지정학적 배경을 지도와 도해로 시각화시켜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16세기 대항해 시대는 일본 전국시대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u003cbr\u003e\n\u003cbr\u003e\n지정학은 원래 국제관계의 정치와 역사를 지리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해석하는 학문인 만큼 이 책에서도 16세기의 대항해 시대가 일본의 전국시대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입체적으로 분석한다. \u003cbr\u003e\n우선 16세기 중반 포르투갈이 규슈 남단을 통해 전해준 화승총은 전국시대의 주도권이 오다 노부나가에게 넘어가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노부나가가 대량으로 생산한 화승총을 이용해 1575년 나가시노 전투에서 무적의 다케다 기마대를 섬멸한 이야기는 너무나 유명하다. 그리고 일본을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화승총을 앞세워 파죽지세로 조선을 초토화한 임진왜란도 우리에게는 뼈아픈 역사다.\u003cbr\u003e\n전국시대 전란의 와중에도 각국의 다이묘들이 앞다투어 기독교에 귀의하거나 선진문물 수입하는 등 부국강병을 위해 앞장섰다. 당시 포르투갈과 에스파냐의 선교사들이 전파한 서양의 기독교와 문명은 중세 일본의 중앙집권적 봉건 체제를 구축하는 데 영향을 미쳤고, 나중에 메이지유신을 통해 근대화로 나아가는데 주춧돌 역할을 한 셈이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전국시대의 행정지명과 현대 일본의 행정지명을 컬러지도로 수록\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책의 내용은 단순히 전국시대를 주도한 다이묘들의 영웅담이나 전쟁 이야기에 그치지 않는다. 천하 패권을 놓고 다투는 전국시대 3대 명장과 주요 다이묘들이 처한 지리적 환경과 영토를 확장하기 위한 지정학적 전략과 전쟁의 승리를 위한 전술을 다양한 입체지도와 도해를 동원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u003cbr\u003e\n책머리에 수록한 컬러지도 중 수확량을 통해 평가한 주요 다이묘들의 세력도와 당시 주요 도로에 있는 다이묘의 영지와 거성은 권력의 움직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한다. 그리고 전국시대의 전투가 육지에서만 일어난 게 아니라 주변 해로를 장악한 해적과 다이묘들이 연합해 일으킨 해전도 전쟁의 주도권 다툼에 큰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준다.   \u003cbr\u003e\n우리가 일본 전국시대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수많은 등장인물의 인명과 어딘지를 알기 힘든 옛 지명이라는 사실에 대부분 동의할 것이다. 책머리에 전국시대의 행정지명과 현대 일본의 행정지명을 컬러지도로 함께 실어 역사적 흐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그리고 전국시대의 주요 인물과 영지의 지정학적 배경이 현대 일본에도 역사적 유산으로 그대로 남아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각 장 끝에 정리한 주요 인물에 대한 간략한 설명도 전국시대에 활약한 인물의 상관관계와 주요 사건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1045627132,"sku":"9791163940562","price":21.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3940562.jpg?v=1776017940"},{"product_id":"book-9791192667744","title":"무의 나라, 일본","description":"","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1359741180,"sku":"9791192667744","price":23.3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2667744.jpg?v=1776019340"},{"product_id":"book-9788963574110","title":"전근대 일본유통사와 정치권력","description":"\u003cp\u003e유통사란 유통경제의 시대별 변천과정을 구조적으로 추적하기 위한 전문화된 분야사이다. 이 책은 선사시대부터 중세에 걸친 일본열도의 권력체계, 국가 및 영주재정, 시장, 상인, 도시, 화폐, 교통, 대외무역 등 전근대 일본유통사의 전 분야를 망라하여 근년까지 일본 역사학계의 연구성과를 종합적으로 정리, 검토하였다. 단, 근세 에도시대 유통사에 대한 검토는 포함되지 않았다.\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1441923324,"sku":"9788963574110","price":39.33,"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3574110.jpg?v=1776019768"},{"product_id":"book-9791159172120","title":"정치권력과 서벌턴(일본사회의 서벌턴 연구 1)","description":"‘서벌턴(Subaltern)’은 안토니오 그람시가 ‘프롤레타리아’라는 말을 대신해서 썼던 용어로, 1980년대 초 인도의 역사학자 라나지트 구하(Ranajit Guha)를 비롯한 일군의 역사학자들이 모여 기존의 식민주의적, 민족주의적인 관점에서 다루어왔던 인도의 역사 해석을 비판하고, 그동안 역사의 주체가 되지 못했던 인도 인민의 입장을 부각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들을 ‘서벌턴’이라 지칭하며 연구를 시작했던 것에서 유래한다.\u003cbr\u003e\n한일 양국의 서벌턴 문제는 역사적 사건을 공유하며 정치ㆍ경제적으로 복잡한 관계망 속에 초국가적으로 얽혀있다. 서벌턴은 시대와 지역을 막론하고 사회 체제의 최하층과 말단 주변부에 존재해왔으며 지금도 존재하고 있다. 이에 한일의 역사적, 문화적 특수 관계 속에서 핵심 관련자인 일본의 서벌턴 문제에 천착하여 창출한 연구성과를 엮은 본서가 궁극적으로 한국 사회의 서벌턴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1513521404,"sku":"9791159172120","price":17.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59172120.jpg?v=1776020144"},{"product_id":"book-9791159172144","title":"문화권력과 서벌턴(일본사회의 서벌턴 연구 3)","description":"‘서벌턴(Subaltern)’은 안토니오 그람시가 ‘프롤레타리아’라는 말을 대신해서 썼던 용어로, 1980년대 초 인도의 역사학자 라나지트 구하(Ranajit Guha)를 비롯한 일군의 역사학자들이 모여 기존의 식민주의적, 민족주의적인 관점에서 다루어왔던 인도의 역사 해석을 비판하고, 그동안 역사의 주체가 되지 못했던 인도 인민의 입장을 부각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들을 ‘서벌턴’이라 지칭하며 연구를 시작했던 것에서 유래한다.\u003cbr\u003e\n한일 양국의 서벌턴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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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offer_id":48961628406012,"sku":"9791156027096","price":17.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56027096.jpg?v=1776020784"},{"product_id":"book-9791188073252","title":"후쿠시마","description":"무너져버린 에너지 자립의 꿈. \u003cbr\u003e\n인류 두 번째 7등급 원자력 사고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왜 인재인가? \u003cbr\u003e\n일본의 원자력 발전 역사에서 우리의 모습을 마주한다.\u003cbr\u003e\n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는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와 더불어 인류 역사상 두 번째 7등급 원자력 사고로 분류된다. 강도 9.0의 대지진과 15미터에 달하는 커다란 쓰나미가 직접적인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건설부터 원전사고 당일의 모습을 들여다보면, 명백한 인재人災라 보는 게 맞을 것이다. \u003cbr\u003e\n이전에도 일본에는 크고 작은 원자력 관련 사고가 있었으며, 사고가 일어나길 우려하며 대비책을 세우자고 건의한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일본의 시스템 문화와 책임지려 하지 않는 사회성, 안전 불감증 등이 결국 위험 신호들을 무시하거나 잘 대처하지 못하게 했다. 결국 후쿠시마는 대지진과 쓰나미라는 기폭제에 의해 죽음의 땅이 되고 말았다. \u003cbr\u003e\n책에서는 시간을 돌려 170여 년 전 일본 개항기부터 일본이 왜 원자력 발전에 그렇게 집착했는지 역사를 추적해간다. 이 과정에서 일본이 가진 에너지 자립에 대한 열망과 어떤 분야보다 전문적으로 다뤄야할 원자력 관리를 관성적으로 관리한 여러 시스템들. 그리고 원자력 사고 관련해서 누구도 책임지지 않도록 제정된 법규와 제재들까지. \u003cbr\u003e\n왜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인재인지. 하나하나 조각을 맞춰간다. \u003cbr\u003e\n현재 한국은 탈원전과 원자력 발전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다. 일본과 비슷한 천연자원 부족에 시달리며, 원자력 발전 수준이 높은 우리에게도 큰 도움이 될 도서이다.\u003cbr\u003e\n모든 대형 참사는 발생하기 전 몇 가지 신호를 보낸다. 그 신호를 무시할지, 수용할지는 개개인의 문제보다는 시스템의 문제인 경우가 많다.  보편적인 대형 참사가 발생하기까지 우리가 고질적으로 가지고 있는 몇 가지 문제점들을 반면교사할 수 있는 본보기가 될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1694630140,"sku":"9791188073252","price":29.1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8073252.jpg?v=1776021093"},{"product_id":"book-9791198063960","title":"철학과 국가(일본사 고전총서 3)","description":"메이지 유신 이후 제국 일본의 신체는 만들어졌지만 국가와 국민의 관계는 아직 명확하지 않았다. 제국대학 최초의 철학과 교수는 철학으로 국가를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평생을 보냈다. 식민지 조선에서도 널리 읽힌 제국의 철학자 이노우에 데쓰지로의 선집이 현대 한국어로 처음 소개된다.\u003cbr\u003e\n근대 서양의 제국에게 국권을 위협받으면서 군사기술이든 정치체제든 서둘러 배워야 했던 동아시아의 나라들은 누구 할 것 없이 이른바 ‘구국’이 ‘계몽’을 압도하는 근대화 시기를 지나왔다. 일본도 침략자가 되기 전까지 침략당할 수도 있다는 위기를 느끼며 근대화 과정을 시작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그 과정에서 이노우에 데쓰지로는 가장 극단적인 민족주의자 중 하나였다. 메이지 초기에는 저들을 배워야 한다는 서구화 노선이 강했고 메이로쿠 잡지 등으로 대표되는 개화 논설이 세를 얻었다. 하지만 이후 일본은 서구화 노선을 비판하며 민족주의가 득세하기 시작했고 메이지 정부는 국가주의와 유교주의를 기조로 하는 ‘제국헌법’(1889)과 함께 그 정신을 교육에 뿌리내리게 하는 ‘교육칙어’(1890)를 발포했다. 그 흐름의 중앙에 이노우에가 있었다. ‘교육칙어’가 발포된 이듬해 공인 해설서 『칙어연의』(1891)를 발간하고 기독교를 비국가주의로 낙인찍은『교육과 종교의 충돌』(1893)을 발표하는 것으로 시작한 이데올로그로서의 이력은 국내외 정세의 변화 속에서 변주되며 쇼와 초기까지 평생 이어진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그것뿐이었다면 이노우에 데쓰지로가 이렇게까지 지속적으로 읽히는 인물이 될 수는 없었을 것이다. 그는 일본 최초의 철학 사전 철학자휘를 집필했고, 에도시대 유학사를 체계적으로 읽어낸 첫 연구자였으며 현상즉실재론이라는 독특한 해석체계를 마련한 철학자였다. 그가 길러낸 제국대학의 제자들은 경성제대의 교수가 되어 식민지 조선에도 강력한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인물이 실제로 어떤 글을 써왔는지 우리는 제대로 읽어보지 못했다. 이 선집으로 최소한 이노우에에 대해 제대로 읽어보고 비판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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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하며 쉽게 지나쳤던 사찰, 번화가 등을 새로운 시선으로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여 바라본다. 때문에 역사 속에서의 현대 일본을 더욱 생생하게 마주할 수 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1787887868,"sku":"9788963396910","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3396910.jpg?v=1776021606"},{"product_id":"book-9788984114883","title":"영의해 역주(상)(한국연구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동양편 538)(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u003cp\u003e과거 일본은 율령격식의 법전을 갖추었었고, 이 책은 영에 대한 해설서인 『영의해』(833년, 전 10권 30편)를 역주한 책이다. '영의해'는 일본의 영이 어떠한 것이었고, 각 규정을 어떻게 이해하고 적용하였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2439905532,"sku":"9788984114883","price":37.0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84114883.jpg?v=1776041106"},{"product_id":"book-9788946068629","title":"사무라이의 역사","description":"동아시아와 세계사 전체를 무대로 \u003cbr\u003e\n일본 무사의 역사를 진지하게 파고드는 역사서\u003cbr\u003e\n2017년 1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본을 최초로 방문 전 FOX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은 무사의 나라(warrior nation)이다. 나는 중국에게도 그 외에 모든 나라들에게도 말해두겠다. 북한과 이러한 사태가 지속되는 것을 방치하고 있으면 일본과 큰 문제를 안게 된다”고 말했다. 이는 핵 미사일 개발을 계속하는 북한 제재에 적극적이지 않다고 보이는 중국에 대해, 그 위협과 진지하게 맞서지 않는다면, ‘무사의 나라’인 일본이 관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 것이다.\u003cbr\u003e\n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일본에서 2015년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용인하는 안전보장법이 가결된 것을 전제로 한 것이며, 아시아 각국의 사람들에게 ‘무사의 나라’로서 일본의 인상을 협박의 소재로 이용하고 있다. 한편 일본인으로서는, 만일 미국과 북한이 전쟁 상태에 들어갔을 때 일본이 ‘무사의 나라’답게 참전하는 사태가 현실이 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음에 오싹한 공포를 느낀다. 일본은 이런 말을 들어서는 안 된다.\u003cbr\u003e\n현대 일본인은 당연 무사가 아니며, 일본국 헌법은 70년 이상에 걸쳐 ‘무사의 나라’임을 거부해왔다. 또한 이 책에서는 역사상 ‘무사의 나라’였던 것은, 실질적으로 한때의 일이라고 말했다. 외람되지만 이후 일본의 진로를 생각하는 데도 이러한 역사 이해가 매우 중요하다고 다시 한 번 강조해두고 싶다. \u003cbr\u003e\n_‘지은이 후기’에서","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2811756796,"sku":"9788946068629","price":21.9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46068629.jpg?v=1776041539"},{"product_id":"book-9788956688756","title":"말과 돈의 미래형(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Reading Japan 4)","description":"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의 「ReadingJapan」 제4권 『말과 돈의 미래형』. 2011년 5월 26일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에서 개최된 시마다 마사히코 초청 특별세미나 \u0026lt;말과 돈의 미래형\u0026gt;의 내용을 번역한 것이다. 1980년 이후 등장한 포스트모던한 일본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서 비현실적 공간에서 역사와 단절된 인물이 벌이는 분열과 혼종을 탁월하게 그려내온 시마다 마사히코는, 3ㆍ11 동일본 대지진에서 발견하고 만들어온 새로운 세계와 사람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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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서)","description":"어떤 사회나 국가를 이해할 수 있는 문화코드는 여러 가지가 있다. 지금까지 많은 연구자들은 일본인들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사고방식이나 의식구조를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연구해 왔다. 여기에 필자는 일본을 이해할 수 있는 문화코드로 무사계급을 추가하고자 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 프랑스의 사회학자가 엠마뉘엘 토드에 의하면 가족제도, 가족관행이 그 민족이 만드는 이른바 조직의 행동 패턴에 영향을 준다고 했다. 또 일본근세역사학자인 이소다 미치부미磯田道史는 ‘가족에게서 일어나는 일은 회사에서도 국가에서도 일어난다.’고 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  700여 년 동안 지배층이 문인文人이 아니라 칼 찬 무사였다는 것은 이들에 의해 형성?발전되어 온 전통이나 문화가 일본인들의 일상생활은 물론 행동패턴, 사고방식 속에 숨 쉬고 있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는지도 모른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 ‘잇쇼겐메이一所懸命’라는 단어가 있다. 현대일본어 가운데 사용 빈도가 많은 단어 중 하나로 일본인들의 근본정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일본인들과 관계가 깊은 단어이다. 이것은 무사들의 근본정신으로 일본인들의 의식 속에 연연히 계승되어 왔다. 이처럼 오늘날 일본사회, 일본인들에게서 볼 수 있는 고유의 특성을 무사들의 생활방식과 정신에서 찾을 수 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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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교섭에서 보이는 상호 간극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강화교섭 과정에서는 3국의 이해가 날카롭게 충돌하고, 명?일 사이의 교섭에서 조선이 배제되는 현상도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조선?명의 일본에 대한 전략과 이해의 차이로 말미암은 명의 전투에 대한 소극성도 볼 수 있다. 독자들은 이러한 서술들을 통해 임진왜란을 ‘동아시아 국제전쟁’으로 상상할 수 있을 것이며, 냉혹하고 엄중한 국제사회 속에서 근자 회자되기도 했던 ‘코리아패싱’을다시 생각해볼 계기가 될 것이다.\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3219652860,"sku":"9788984946385","price":29.2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84946385.jpg?v=1776042977"},{"product_id":"book-9788962464733","title":"목간에서 고대가 보인다(경복대학교 인문학술원 HK+사업단 번역총서 2)","description":"일본목간학회 총론격 저술\u003cbr\u003e\n이 책은 일본목간학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간행된 일본목간학에 대한 총론격의 저술이다. 1961년 헤이조큐(平城宮)에서 일본 최초로 목간이 발굴된 이래 2009년까지 출토된 약 37만 매의 목간에 대하여 각각의 형태와 내용 및 이에 대한 연구사를 정리하는 한편, 목간에 반영된 일본 고대사의 새로운 면모를 규명하고, 나아가 동아시아적 관점에서 목간의 사료적 가치를 제시하였다. 이외에 목간의 출토로부터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고고학적 접근법과 더불어 유물로서의 목간에 대한 보존과 공개 및 연구 방법에 대하여 유의미한 제안을 하였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아울러, 사료로서의 목간을 어떻게 연구에 적용시켜 분석하고 있는지 가감없이 보여주고 있으며 나가야왕가(長屋王家) 목간을 통해 귀족의 생활상을 입체적으로 그려내거나, 하찰의 유형을 분석하여 지방인들의 삶을 역동적으로 묘사하기도 한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동아시아적 관점에서 한국과 중국 목간을 검토하였고, 목간이 어떻게 폐기되었고, 남게 되었으며, 보존에서 공개까지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3282829564,"sku":"9788962464733","price":20.2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2464733.jpg?v=1776043209"},{"product_id":"book-9788936482626","title":"일본의 역사관을 비판한다(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일본 역사인식의 맹점을 파헤치다!\u003cbr\u003e\n일본인 한국사 연구자 미야지마 히로시 교수의 문제작 『일본의 역사관을 비판한다』. 그간 저자의 주된 연구주제였던 조선경제사, 소농사회론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일본의 역사인식 문제를 집중 조명한다. 일본인의 자국 역사 인식의 모호성을 명확히 밝히고 그 오해의 기원을 추적함으로써, 전쟁과 폭력으로 얼룩진 동아시아 근현대사의 기원을 성찰함과 동시에 동아시아의 참된 평화의 길을 모색한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책의 제1부에서는 일본 봉건제론의 형성과정과 그것아 탈아시아적 역사인식에 미친 영향, 그 상관성을 살펴본다. 봉건제의 존재가 한국과 중국 등 동아시아 침략과 지배를 합리화하고, 지금껏 전쟁책임에 대한 반성을 하지 못하는 뿌리이기도 하다는 것을 문제의 식으로 삼고 있다. 제2부에서는 저자가 일본 역사학잡지와 국내 잡지들에 게재해 반향을 일으킨 글들을 수록하여, 일본의 근세 인식과 동아시아 인식을 유교라는 키워드를 통해 비판적으로 검토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3326542076,"sku":"9788936482626","price":22.4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36482626.jpg?v=1776043363"},{"product_id":"book-9788962464016","title":"천황가의 기원은 백제 부여씨","description":"무려 2,679년이라는 전무후무한 역사를 이어온 일본 천황가(天皇家)는 \u003cbr\u003e\n\u003cbr\u003e\n어디서 기원하였는가?\u003cbr\u003e\n일본 사람들은 일본을 통치한 천황가(天皇家)의 역사가 아주 오래된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있다. 『일본서기(日本書紀)』에 의하면, 초대 천황이라는 신무(神武)가 기원전 660년에 즉위한 것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일본서기』는 이때부터 서기 687년에 즉위한 40대 지통(持通)에 이르기까지 단 한번의 왕조교체도 없이 계속하여 이어져 내려왔다고 기록하고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그 뒤를 이어 697년 즉위한 문무(文武)천황부터 현재의 영화(令和)천황에 이르기까지, 천황가의 왕통이 계속된 것은 의심할 바 없는 역사적 사실이다. 그렇다면 일본 천황가는 기원전 660년 즉위하였다는 신무 이래 2019년 현재 시점까지, 무려 2,679년이라는 길고도 긴 세월 동안 단 한 번도 끊이지 않고 계속되고 있단 말인가? 전 세계에서도 전무후무한 이 기적 같은 일이 과연 사실일까\u003cbr\u003e\n\u003cbr\u003e\n그것이 사실이라면, 천황가는 어디서 기원하였는가? 섬나라 일본에서 자생하였을까? 아니면 바다를 건너간 사람들이 정복왕조를 세운 것인가?","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3332276476,"sku":"9788962464016","price":32.5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2464016.jpg?v=1776043380"},{"product_id":"book-9788984351844","title":"사무라이와 쇼군의 후예들(타임라이프 세계사 12)","description":"","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3450044668,"sku":"9788984351844","price":28.09,"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84351844.jpg?v=1776043804"},{"product_id":"book-9788936458539","title":"이만큼 가까운 일본","description":"여행부터 비즈니스까지, 세계 각국을 조망하다!\u003cbr\u003e\n국제 이슈가 일상적인 화제가 될 만큼 세계가 급속도로 가까워지면서, 단순한 교양을 넘어 세계 각국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 통찰력을 갖추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에 ‘전방위 세계 읽기 프로젝트’라는 기치 아래 출간된 「이만큼 가까운」 시리즈는 세계 각국을 입체적으로 조망하는 교양서로, 각계각층의 독자들을 위한 쉽고도 깊이 있는 안내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이만큼 가까운 일본』은 사람들이 품고 있는 일본에 대한 관심을 더욱 폭넓고 깊은 이해로 끌어올리기 위해 쓴 책이다. 20세기 초 식민지를 침략하고 세계 대전을 일으켰던 일본이 20세기 후반 세계적인 경제 대국으로 변모한 과정을 되짚고, 21세기 들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다각도로 조명한다. 현재 일본이 어디만큼 와 있는지, 어디로 향할지 가늠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권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3463905532,"sku":"9788936458539","price":15.73,"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36458539.jpg?v=1776043865"},{"product_id":"book-9791130812632","title":"일본 천황, 그는 누구인가(세계 문화 총서 5)(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일본 천황상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u003cbr\u003e\n\u003cbr\u003e\n한반도에 어떤 의미를 갖는가?\u003cbr\u003e\n일본 천황은 과연 누구인가. 일본 천황을 둘러싼 수천 년의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연구서가 ?일본 천황, 그는 누구인가：그 우상의 신화?라는 제목으로 푸른사상에서 출간되었다. 갈수록 우경화로 치닫는 오늘날의 일본을 생각할 때, 일본 근대정치사를 전공한 저자가 다년간의 문헌 조사와 현장 답사를 통해 분석한 천황론은 중대한 의미를 갖는다. 그것은 한마디로 일본 우경화의 중심축에는 현인신 천황상이 어김없이 들어서 있기 때문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3571548412,"sku":"9791130812632","price":31.5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30812632.jpg?v=1776044257"},{"product_id":"book-9788984947177","title":"기도 다카요시와 보신 전쟁(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일본 메이지 유신의 3걸, 조슈번의 좌장 기도 다카요시!근대국가의 출발점에서 맞닥뜨린 대위기에 대처하는 정치적 리더십을 추적하다\u003cbr\u003e\n최근 우크라이나 ↔ 러시아, 이스라엘 ↔ 하마스·헤즈볼라 등 사이에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전쟁이 유럽과 중동에서 각각 벌어져 위기상황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위기는 비단 유럽과 중동지역만이 아닌, 남북한의 군사적 대치 및 중국 ↔ 동남아시아 각국(필리핀·베트남 등) 간의 영유권 분쟁처럼 아시아 지역에도 현존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국가지도자의 냉철한 리더십이 요구되고 있음은 자명하다.\u003cbr\u003e\n이러한 참에 시선을 대내외적 위기 속에서 근대의 출발점에 서 있던 과거 일본으로 돌린 심기재 교수의 「기도 다카요시木戶孝允와 보신戊辰 전쟁」이 출간되었다. 지도자의 신념이 신생국가 근대 일본의 메이지 신정부 건설에 투영된 유신기 무렵, 조슈번長州藩의 좌장으로 신정부에 참여한 기도 다카요시木戶孝允(1833~1877)를 본격적으로 다룬 저서다. 저자는 기도 다카요시가 특히 판적봉환版籍奉還[1869.7. 지방 번주藩主들이 소유 토지〈版〉와 백성〈籍〉을 천황에게 반환한 정치개혁]·페번치현廢藩置懸(1871.8. 종래의 번을 폐지하고 현 등을 설치한 행정개혁) 등 수많은 근대화 작업을 주도하는 첫 걸음으로서, 근대 일본의 국가 운명을 좌우할 절체절명의 최대 내전이었던 보신 전쟁戊辰戰爭(1868.1~1869.5)에 어떻게 대처하였는지를 상세히 살펴봄으로써 격동의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유효한 교훈으로 삼고자 하였다.\u003cbr\u003e\n\u003cbr\u003e\n흔히 메이지 유신 3걸三傑이라 하면 삿초薩長 동맹의 주역인 사쓰마薩摩 출신의 사이고 다카모리西鄕隆盛·오쿠보 도시미치大久保利通와 함께 조슈 출신의 기도 다카요시를 가리킨다. 그런데 ‘최후의 사무라이’로 불리며 후대까지 큰인기를 누린 사이고와 오늘날까지 일본정치의 중요한 한 줄기를 형성하고 있는 오쿠보에 비하면 기도는 연구자와 일반인의 관심이 적은 편이다. 사실 기도는 다른 2인과 마찬가지로 오개조 서문五箇條誓文·판적봉환·폐번치현 및 점진적인 입헌제의 도입 등에서, 이른바 메이지 신정부의 기반을 다지는 뛰어난 정치적 능력과 업적을 남긴 인물이다.\u003cbr\u003e\n저자는 강력한 개성을 자랑하는 사이고와 오쿠보 사이에서 내전 중에 직면한 수많은 국가적 과제들을 능숙하게 조율해낸 기도를, 특히 보신 전쟁의 처리에 초점을 맞추어 그의 서한과 일기 등 관련 자료를 통해 우리의 시각에서 차근차근 추적하였다. 이는 기도 탄생 191년, 보신 전쟁 156년을 맞이하는 현 시점에서 근대 국민국가 일본의 탄생에 큰 역할을 한 기도라는 정치지도자의 실체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책에서는 보신 전쟁 및 ‘전후처리’ 등에 대한 기도의 정치적 움직임을 중심으로 하여 4부 총 8개 장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제1부에서 기도의 보신 전쟁에 대한 전반적인 정치적 대응 노력과 보신 전쟁관을 개관했다. 제2부 제1장에서는 보신 전쟁 중 내내 구막부 지지세력에 대한 강경 진압을 주장한 기도가, 보신 전쟁의 최대전투라 할 도호쿠東北 전쟁의 ‘전후처리’ 즉 항복한 제번에 대한 처분과 행정구역 분할 과정에서 어떤 정치적 노력을 기울였는지 검토했다. 제2장에서는 신정부측 관군의 과도한 진압 행위가 도호쿠 지역민의 원성을 자아내고 있다는 사실에 유의한 기도가, 이 지역의 민심 안정과 지방지배 확립을 목적으로 한 민정民政처리를 위해, 어떤 인식 아래 정치적 노력을 기울였는지 검토했다. 제3장에서는 도호쿠 전쟁이 막을 내리고 항복한 아이즈인會津人에 대한 ‘전후처리’ 과정에서 도출된 홋카이도로의 이주개척 문제와 관련해, 기도의 상황 인식과 정치적 노력을 살펴보았다. 제3부 제1장에서는 하코다테箱館 평정작업의 일환으로 당시의 수뇌부 중 최초이자 가장 적극적으로 기도가 추진하였던 ‘도쿠가와가德川家의 하코다테 출병’의 내용과 이를 둘러싼 신정부 요인들의 논의 과정을 추적했다. 제2장에서는 구막부 함대를 몰고 탈주하였다가 항복한 에노모토 다케아키?本武揚 등의 탈함정권 수뇌부에 대한 ‘전후처분’과 관련하여 신정부 내에서 벌어진 조슈파와 사쓰마파 간의 정치적 대립을 고찰했다. 제4부 제1장에서는 보신 전쟁 중 신정부에게 너무도 절실하였던 함선의 수배와 매입을 위한 노력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 경험 때문에 기도는 곧바로 신정부 자체의 해군력 강화에 전념하였다. 제2장에서는 메이지 원(1868)년부터 메이지 5(1872)년 2월 해군성 설치 무렵까지, 그의 정치적 동반자로 ‘일본 근대 군대의 아버지’로 불리는 동향의 오무라 마스지로大村益次郞와 긴밀히 협력하며 해군 우선의 ‘병제’ 기초 확립, 그 재원의 마련, 해군사관 양성학교 설치, 해군함대 창설 등 해군력 강화를 위한 일련의 정치적 성과들을 이끌어내는 과정을 검토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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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선윤의 일본이야기\u003cbr\u003e\n『토끼가 새라고?』는 성장기를 일본에서 보낸 재일교포 고선윤이 일본에 대한 이야기를 자전적 경험을 통해 풀어내는 산문들로 이루어져 있다. 고선윤의 일본이야기는 작가 자신의 개인적 삶이 사회적 삶에 투영된 기록으로서 서로 다른 두 문화의 융합과 화해를 모색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가치를 지닌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특정한 풍속, 제도를 지닌 색다른 문화에 대한 글들은 비슷한 공간 속에 부채처럼 펼쳐진 다양한 삶의 얼거리를 민족학적인 관점에서 풀어내고 있으며 일본인, 일본어, 일본 문학을 주제로 삼은 글들은 가까운 지리적 위치에 위치한 이웃나라지만 입력과 출력은 전혀 다른 두 나라의 정신적 영역을 비교하게 해주는 교차점을 발견하게 한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어릴 적 기억, 계절의 변화, 풍경, 자식사랑, 역사, 삶의 가치, 죽음,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보편성을 통찰하는 글들은 저자의 경험이 녹아든 친밀하고 다정한 이야기로 지리적 차이를 불문하고 인간의 삶을 관통하는 삶의 진실과 아름다움을 목도하게 하며 자신과 세상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법을 제시하고 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3719266556,"sku":"9788998043124","price":29.1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98043124.jpg?v=1776044722"},{"product_id":"book-9791156121497","title":"신화로 읽는 류큐 왕국","description":"‘동양의 하와이’이자 일본 내부의 ‘식민지’\u003cbr\u003e\n\u003cbr\u003e\n오키나와의 신화 그리고 아픈 역사\u003cbr\u003e\n아름답고 평화로운 섬, ‘동양의 하와이’ 오키나와. 그러나 오키나와는 ‘류큐琉球’라는 이름의 왕국이었다가 제국 일본의 ‘내부 식민지’가 된 아픈 역사를 지니고 있다. 이 책은, 우리에게 낯선 류큐 왕국의 신화와 역사에 대한 책이다. ‘신화’라는 렌즈를 통해 들여다본 류큐 왕국의 세밀한 내면과 역사적 풍경이, 오늘날 오키나와에 남아 있는 류큐 왕국의 흔적들과 함께 펼쳐진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3867607292,"sku":"9791156121497","price":26.8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56121497.jpg?v=1776045258"},{"product_id":"book-9788956688626","title":"나치독일의 일본 프로파간다(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교양도서 1)","description":"\u003cp\u003e일본과 관련된 폭넓은 정보와 새로운 쟁점을 담은「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교양도서」제1권『나치독일의 일본 프로파간다』. 이 책은 나치제국에서 행해진 일본프로파간다의 다양한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일본혼혈인과 일본인이 새로운 나치정권하에서 어떤 부정적인 변화를 겪게 되었는지 살펴보고, 전쟁으로 인해 일상에서 차별받던 일본인에 대한 이미지가 어떻게 달라지는 지를 서술한다. 또 군사적 동맹국 간의 결속을 다지는 음악문화행사에서 연주되는 일본아악 ‘에텐라쿠’의 역할을 통해 전쟁 중 일본제국은 어떤 식으로 음향화되고 선전되었는지, 이때 인종이데올로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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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의해'는 일본의 영이 어떠한 것이었고, 각 규정을 어떻게 이해하고 적용하였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4000645372,"sku":"9788984114890","price":35.96,"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84114890.jpg?v=1776045744"},{"product_id":"book-9791187170945","title":"지역과 일본인학교(한국일본연구총연합회 총서 2)","description":"","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4086825212,"sku":"9791187170945","price":23.3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7170945.jpg?v=1776046083"},{"product_id":"book-9788971931721","title":"황당한 일본","description":"","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4181131516,"sku":"9788971931721","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71931721.jpg?v=1776046443"},{"product_id":"book-9791162998700","title":"일본이 보인다","description":"일본인들은 왜 과거사에 대해 사과하지 않을까?\u003cbr\u003e\n\u003cbr\u003e\n일본은 왜 잊을 만하면 한국을 자극하는 것일까?\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난마처럼 얽힌 한일간의 갈등을 딛고 밝은 미래로\u003cbr\u003e\n\u003cbr\u003e\n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일본, 일본인\u003cbr\u003e\n제2차 세계대전의 전범 국가인 독일은 패전 이후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를 상대로 사과를 거듭한다. 브란트 총리의 바르샤바 사죄, 전범기 사용 금지 등 그들의 반성은 ‘전쟁은 잘못된 것이고, 전범 국가는 피해국에 사죄해야 한다’라는 우리 상식의 한 바탕이 되었다. 그러나 일본은 다르다. 왜 일본은 욱일기의 사용이나 일부 배상 등의 사과 말고는 하지 않는 것일까? 왜 일본 사람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진정한 사과를 하지 않는 것일까? 그 해답이 여기에 있다. 이 책은 전직 일본 영사였던 저자가 수십 년간 일본에 머무르거나 방문하며 자신이 보고 듣고 느낀 점을 담은 책이다.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의 이웃인 일본이 어떤 문화, 역사 등을 가졌는지를 바라봤으며, 알 듯 모를 듯한 일본인들을 자세하게 관찰했다. 1990년대부터 겪어왔던 생각을 담았기에 다방면에 걸쳐서 일본을 고찰한 내용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혼네(本音, 본심)와 타떼마에(建前, 표면상의 방침, 가식)를 확실하게 구분한다는 일본인들. 이처럼 일본인들은 대한민국 국민인 우리가 가진 사고방식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즉, 일본의 입장에서 보면 ‘어쨌든 자신들이 사과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에 얽매여 있는 나라’가 한국인 것이다. 이들은 선악의 구분 또한 우리와는 다르게 그 경계가 명확하지 않고, 사과의 개념에 관한 생각도 다르다. 결국, 이것은 한쪽의 잘못이라기보다는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결과에 가깝다. 그렇기에 일본에 대한 보다 정확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서로 앙숙처럼 여겨온 일본과 우리이지만, 결국 일본은 우리와 동반자로 나아가야 할 관계다. 지난 세월 동안 쌓인 감정적인 문제로만 일본과의 관계를 바라볼 것이 아니라 세계적인 관점에서 그들을 우리와 상생해야 할 이웃사촌으로 바라봤을 때 오히려 우리 또한 발전할 수 있다. 즉, 소통 그리고 이해와 배려가 우리 시대에 필요하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 일본에 관한 모든 것을 담은 이 책을 통해서 우리는 일본을 더 깊이 이해하고 스스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4238082300,"sku":"9791162998700","price":17.2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2998700.jpg?v=1776046653"},{"product_id":"book-9788976962843","title":"일본사 여행","description":"\u003cp\u003e박물관이나 미술관에 가서 이름난 전시회를 둘러보고 나오면, 워낙 많은 것을 본 탓인지 간혹 무엇을 보았는지 혼동스러울 때가 있다. 이것저것 다 보았는데 머릿속에 남는 게 없다면 얼마나 허탈한가? 역사책도 마찬가지다. 어느 특정한 시대를 다루는 역사책이 아니고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통사라면 수많은 사건과 인물, 개념과 용어는 한 번에 명확하게 잡히기 힘들다. 이 책은 그러한 역사 공부의 맹점(?)을 극복하고자 시대의 이미지를 포착하는 구조적 서술에 힘을 쏟았다. 개별 사건의 발생 배경과 전개, 결과와 영향도 중요하지만, 전체적으로 시대의 흐름과 핵심을 짚을 수 있는 서술에 역점을 두었다. 그리하여 고대는 토지, 중세는 무사, 근세는 신분제, 근현대는 민주주의라는 핵심어를 큰 줄기로 두고, 거기에 다양한 내용의 곁가지를 붙여 나가서 거대한 나무 전체를 그려볼 수 있도록 하였다.\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4255383804,"sku":"9788976962843","price":22.2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76962843.jpg?v=1776046721"},{"product_id":"book-9791159171635","title":"안세이 대지진의 생생한 기억과 교훈(숭실대학 동아시아 언어문화연구소 문화 9)","description":"안세이安政 2년(1855) 10월 2일(양력 11월 11일), 저녁 10시 경 일본의 수도인 에도江?에 진도 7 이상으로 추정되는 대지진이 일어났다. 지진이 일어난지 열흘 후 막부에서 집계한 공식 기록에 의하면 사망자는 약 1만여 명에 달하며, 가옥은 약 1만 5천 채가 무너지거나 파손되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책『안세이 견문록安政見聞?』은 지진이 일어난지 8개월만인 안세이 3년(1856) 6월에 ‘안세이安政’ 대지진이 일어난 이후의 모습에 대해 ‘보고見’  ‘들은聞’ 이야기 17화를 모아 간행된 것으로 에도시대 후기에서 메이지明治시대에 이르기까지 베스트셀러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서적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4300996860,"sku":"9791159171635","price":15.1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59171635.jpg?v=1776046885"},{"product_id":"book-9791161952383","title":"국화와 칼(오랫동안 시리즈)","description":"느낌이있는책 재출간 요청 폭주!\u003cbr\u003e\n지금, 가장 감각적인 모습으로 돌아온 《국화와 칼》\u003cbr\u003e\n한 손에 국화를, 다른 한 손에 칼을 쥐고 있는 나라.\u003cbr\u003e\n《국화와 칼》이라는 제목은, 평화와 공격성, 온화함과 위계질서, 순응과 저항이 한 사회 안에 공존하는 일본의 이중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책은 단지 일본에 대한 이야기만을 담고 있지는 않다.\u003cbr\u003e\n다름을 단정하지 않고, 낯선 질서를 이해하려는 시도. 그 시선은 지금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하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국화와 칼》은 일본이라는 문화를 바깥에서 관찰하고, 그 안에 존재하는 고유한 질서와 감정 구조를 조심스럽게 짚어낸 책이다.\u003cbr\u003e\n‘수치의 문화’, ‘온(恩)’, ‘기리(義理)’, ‘기무(義務)’- 타인을 배려하면서도 자기희생을 강요하는 사회, 공동체의 조화를 위해 감정을 감추는 질서.\u003cbr\u003e\n겉보기엔 모순되어 보이는 행동들에도, 그 나름의 원리와 논리가 작동하고 있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일본이라는 문화를 읽는 일은, 결국 ‘우리를 다시 묻는 일’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가깝지만 먼 나라, 오래도록 감정의 골이 깊었던 이웃.\u003cbr\u003e\n한일 관계의 복잡한 정서 위에, 이 책은 ‘이해’라는 새로운 층위를 덧입힌다. 이 책은 단지 과거를 들춰보는 보고서가 아니다. 타자의 질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려는 시도이자, 문화라는 거울 앞에서 ‘이해하려는 시선’을 회복하는 책이다.\u003cbr\u003e\n그리고 지금, 일본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고전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이번 《국화와 칼》은 느낌이있는책이 자신 있게 선보이는 ‘오랫동안’ 시리즈의 첫 작품이다. \u003cbr\u003e\n단순한 고전의 재출간이 아닌, 지금 이 시대의 언어로 고전을 다시 호흡하려는 시도이다.\u003cbr\u003e\n《국화와 칼》은 그 시작점으로서, 타자를 이해하는 태도, 그리고 지속 가능한 고전 읽기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오랫동안 읽혀온 고전이, 앞으로도 오랫동안 읽힐 수 있도록.","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4363780348,"sku":"9791161952383","price":19.6,"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1952383.jpg?v=1776047112"},{"product_id":"book-9788926884140","title":"일본의 이해 8(글로벌 지역학 총서 8)","description":"\u003cp\u003e일본을 이해하기 위한 입문서로서 일본의 역사와 문학, 종교 등에 대해 알기 쉽게 해설한 책\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6375480572,"sku":"9788926884140","price":21.3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26884140.jpg?v=1776320888"},{"product_id":"book-9788925536958","title":"하룻밤에 읽는 일본사","description":"★ 일본사 분야 베스트셀러 최신 개정판 ★\u003cbr\u003e\n\u003cbr\u003e\n“어제의 일본을 알면, 오늘의 일본이 보인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을 이해하는 첫걸음\u003cbr\u003e\n부지래 시저왕(不知來 視諸往)이란 옛말이 있다. 다가올 일들을 알지 못하겠거든, 지나간 일들을 살펴보라는 뜻이다. 이 한마디에서도 ‘역사의 쓸모’를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대다수 사람에게 역사는 재미없는 암기 과목에 불과하다. 한 가지 커다란 이유는 많은 역사책이 단조로운 정보의 나열로 이루어져, 사건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던 시대 배경이나 인물과 인물의 관계를 충분히 다루지 않는다는 데 있다. 사건의 서술만 있을 뿐, 이야기가 없다. 이것은 일본사를 다루는 책들도 마찬가지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책은 바로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하룻밤에 읽는 일본사》의 최신 개정판이다. 일본의 역사 선생이자 유명 저술가인 저자가 엄선한 100가지 핵심 사건에, 일화를 곁들이고 그림을 넣어 독자가 역사의 흐름을 가능한 한 재미있게 통으로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일본 역사 속에는 왜 그토록 많은 무사가 활개를 쳤던 걸까? 집단 자살이 빈번하게 일어난 이유는? 다양한 종교가 싹트고 뛰어난 건축 기법이 탄생한 배경은 무엇일까? 다양한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일본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사건의 원인과 결과를 ‘이야기’로 듣게 된다. 일본인의 정체성과 일본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사는 물론 최근 많은 고등학생들이 선택하고 있는 ‘동아시아사’에 관한 보다 넓고 균형 잡힌 시각을 갖게 될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6744644860,"sku":"9788925536958","price":22.4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25536958.jpg?v=1776322543"},{"product_id":"book-9788908124486","title":"알수록 이상한 나라 일본","description":"\u003cp\u003e▶ 일본사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전문서적입니다.\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6763650300,"sku":"9788908124486","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08124486.jpg?v=1776322627"},{"product_id":"book-9788928519330","title":"제국 일본이 본 동아시아 2: 랴오닝 성(제국 일본이 본 동아시아 만주·조선 편)(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7072161020,"sku":"9788928519330","price":106.7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28519330.jpg?v=1776324216"},{"product_id":"book-9788949948881","title":"일본인의 형성과 한반도 도래인(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일본인의 기원’과 한국의 관련성\u003cbr\u003e\n이 저서는 오늘날까지 이루어진 일본인의 형성에 관한 연구 가운데 ‘한반도에서 이주한 사람’, 즉 ‘한반도 도래인’의 위상을 통해 일본학계의 인식 문제를 고찰한 것이다. 근대 이후 일본에서는 일본인의 형성 문제가 흔히 ‘일본인의 기원’ 내지 ‘일본민족의 기원’이라는 용어로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 사이에서도 많은 관심을 끄는 주제로 자리 잡아왔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근대 이후의 일본은 제국주의 노선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강력한 국민 정체성 조성 작업을 병행해 왔다. 그것은 국위선양을 위한 국수주의 강조 이외에도 영토 팽창으로 ‘일본인’의 범주를 수시로 수정해야 하는 문제에 직면해 있었기 때문이다. 이 연구는 이러한 정치성을 띤 일본인의 형성 연구에 참여한 연구자들이 한국인과의 관련성을 어떻게 인식했는지에 대한 지식사회학적 연구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7245700348,"sku":"9788949948881","price":49.44,"currency_code":"USD","in_stock":fals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49948881.jpg?v=1776325566"},{"product_id":"book-9788936472450","title":"죽어가는 천황의 나라에서","description":"\u003cp\u003e『죽어가는 천황의 나라에서』는 일본의 전쟁책임 회피와 역사적 기억의 왜곡을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의 구체적인 저항을 통해 그린 책으로, 천황제 국가 일본의 본질을 날카롭게 파헤쳤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책에서 다룬 인물들의 20년 뒤 후일담과 저자의 근황과 감회를 적은 「개정판 한국어판 후기」, 다시 보는 이 책의 의미를 짚은 권혁태 교수(성공회대 일어일본학과)의 「해제」를 새로 붙였다. 그리고 일부 오역을 바로잡고 요즘 독자에 맞게 한자어투를 풀어 다듬었다.\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7270374652,"sku":"9788936472450","price":19.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36472450.jpg?v=1776325656"},{"product_id":"book-9788949949284","title":"동아시아세계 속의 일본율령국가 연구(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일본율령국가의 성립과 백제왕씨의 관계성\u003cbr\u003e\n본서는 7세기 후반 한반도에서 사라진 백제의 왕족이 일본으로 건너가 백제왕씨라는 이름으로 일본율령국가에서 활동한 기록을 바탕으로, 백제왕씨와 일본율령국가의 성립과 전개 변화 과정을 연구한 것이다. 총3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1부에서 백제왕자 풍장의 동향을 중심으로 7세기 백제와 왜의 관계를 설명하고 백촌강의 싸움 이후 동아시아의 정세변화를 통해 백제왕씨의 성립의 역사적 배경을 검토하였다. 2부에서는 집단으로서의 백제왕씨가 일본율령국가에 있어서 담당한 역할이 무엇인지 살펴보았고 3부에서는 백제왕씨의 위상 변화와 일본율령국가의 전환과는 어떤 관련이 있는가를 본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고대일본국가의 완성이라 불리어지는 일본율령국가의 성립과정에 백제왕씨는 어떤 역할을 했는가를 봄으로써 일국사의 관점에서 동아시아세계관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7374019836,"sku":"9788949949284","price":24.7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49949284.jpg?v=1776326029"},{"product_id":"book-9788949949383","title":"임진전쟁과 도요토미 정권(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임진전쟁의 전개과정과 그 속의 협의\u003cbr\u003e\n20만 명 이상의 사망자와 10만 명의 포로를 낳고 수많은 이들이 기아와 질병에 시달리게한 1592년 임진전쟁은 한일역사의 깊은 불행이었다. 이 전쟁으로 인해 조선은 이후 100여 년에 걸친 전후 복구과정을 통해 큰 사회적 변화를 겪는다. 현재까지 이 임진전쟁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어왔고, 전쟁의 원인과 그 전개 과정에 관한 다양한 견해가 존재하나,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태다.\u003cbr\u003e\n전쟁의 추이를 보면 7년간의 전쟁 동안 실제 전투 기간은 1년 6개월, 나머지 5년여의 기간은 ‘휴전’ 상태에 강화교섭이라는 외교전이 조?명?일간에 지속하였다. 강화교섭의 과정과 내용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분명한 것이 많다. 강화교섭의 어떤 영향으로 전쟁 이후 일본에 관한 적대감이 고조되었을 조선이 10년이라는 단기간에 국교 재개가 이루어질 수 있었는가에 대한 연구도 과제로 남아있다.\u003cbr\u003e\n이 책은 이와 같은 배경으로 기존의 임진전쟁에 관한 연구에서 크게 주목하지 않았던 ‘강화교섭’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외교사적 측면에서 전쟁의 실체를 분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7612570876,"sku":"9788949949383","price":32.5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49949383.jpg?v=1776326972"}],"url":"https:\/\/bookstore12.com\/collections\/aa202501.oembed","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