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인문 \u003e 동양철학;한국 \u003e 근대한국사상","description":null,"products":[{"product_id":"book-9788963571300","title":"한국근대사상사 탐구(논형학술 68)","description":"\u003cp\u003e『한국근대사상사 탐구』는 근대사상의 전개를 14인의 인물에서 찾았다. 대부분 충분히 해명되지 않은 사상가들이며, 특히 저술 및 자료를 발굴 해명하는 입장에서 탐구한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한국근대사상사의 지평을 새롭게 열어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276365564,"sku":"9788963571300","price":25.8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3571300.jpg?v=1776014046"},{"product_id":"book-9788936479107","title":"개벽의 사상사","description":"‘개벽’의 시선으로 한국사상을 다시 본다\u003cbr\u003e\n최제우 한용운 안창호 함석헌 김수영 등\u003cbr\u003e\n변혁을 꿈꾼 사상의 거인들 깊이 읽기\u003cbr\u003e\n근대 한국사상의 특징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개벽의 사상사: 최제우에서 김수영까지, 문명전환기의 한국사상』은 최근 우리 고유의 문명관이자 자생적인 변혁사상으로 재소환되고 있는 ‘개벽’ 개념을 중심으로 한국 근현대사상사의 큰 줄기를 파악한 책이다. 그간 서구 담론에 밀려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근대전환기 개벽사상을 소개하는 한편, 수운 최제우, 만해 한용운, 도산 안창호 등 널리 알려진 근현대 주요 사상가들을 개벽파의 시각에서 탐구했다. ‘근현대 한국사상’이라고 칭할 만한 연구 작업이 많지 않은 실정에서 11명의 연구자들이 3년간 공동연구를 통해 우리 근대사상의 흐름을 천착해 얻은 결실이라는 점에서 특히 의의가 크다.\u003cbr\u003e\n여기 소개된 사상가들은 종교, 철학, 정치, 문학 등 각자의 분야에서 자아와 사회뿐 아니라 세계로까지 시야를 넓혀 체계적 사유를 펼쳤다. 특히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에 이르는 백년의 변혁기에 부닥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독창적이고 변혁적인 사상을 내보였다. 외부 열강의 압력이 높아지던 19세기는 조선 말기의 혼란상에 지친 민중의 저항과 새 세상을 꿈꾸었던 변혁의 사상들이 움튼 시기이기도 하다. 이렇게 시작된 변혁의 사상은 식민지배와 독립, 분단을 거치는 과정에서도 면면히 이어져 ‘한반도 개벽파’라고 부를 수 있을 만한 계보를 형성했다.\u003cbr\u003e\n집필진은 개벽을 추구한 주요 사상가들의 체계를 설명하는 동시에 각 사상의 역사적 맥락을 탐구하고 오늘 우리의 삶에 어떠한 의미를 갖는지 규명하고자 했다. 여기 소개된 사상가들은 단지 현실의 문제를 진단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새로운 세상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말하고자 했다. 근본적인 성찰과 대전환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오늘날, 우리 사상의 거인들을 깊이 읽는 경험을 통해 새로운 상상력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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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offer_id":48960408453372,"sku":"9788984113916","price":42.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84113916.jpg?v=1776014748"},{"product_id":"book-9788984113954","title":"태평경 역주 5(한국연구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동양편: 510)(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u003cp\u003e도교를 이해해야 할 필요성은 사상적인 측면에서만이 아니라 현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편으로서도 요구된다. 우리의 도교연구에 있어서 아직 도교사상의 전모가 파악된 상태는 아니지만, 도교의 원형이라 할 『태평경』은 근본사상으로서 생명존중사상 및 일종의 자연주의 사상까지 포괄하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도교의 철학은 현대의 환경문제의 해결을 위한 하나의 열쇠로서의 가능성을 안고 있다고 할 수 있으며, 『태평경』 또한 마찬가지다. 이상과 같은 관점에서 후한시대에 형성된 초기 도교는 오늘날 우리의 입장에서 단순히 골동품과 같은 관상 또는 소기심의 대상이 아니라, 지금 우리의 정신세계에 미친 영향 그리고 현실적으로 해결해야만 할 생명경시 풍조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시금석으로서 연구할 가치가 상당히 큰 분야라고 할 수 있다.\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408486140,"sku":"9788984113954","price":42.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84113954.jpg?v=1776014748"},{"product_id":"book-9788984113947","title":"태평경 역주 4(한국연구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동양편: 509)(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u003cp\u003e도교를 이해해야 할 필요성은 사상적인 측면에서만이 아니라 현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편으로서도 요구된다. 우리의 도교연구에 있어서 아직 도교사상의 전모가 파악된 상태는 아니지만, 도교의 원형이라 할 『태평경』은 근본사상으로서 생명존중사상 및 일종의 자연주의 사상까지 포괄하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도교의 철학은 현대의 환경문제의 해결을 위한 하나의 열쇠로서의 가능성을 안고 있다고 할 수 있으며, 『태평경』 또한 마찬가지다. 이상과 같은 관점에서 후한시대에 형성된 초기 도교는 오늘날 우리의 입장에서 단순히 골동품과 같은 관상 또는 소기심의 대상이 아니라, 지금 우리의 정신세계에 미친 영향 그리고 현실적으로 해결해야만 할 생명경시 풍조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시금석으로서 연구할 가치가 상당히 큰 분야라고 할 수 있다.\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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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offer_id":48960440107260,"sku":"9788936481155","price":25.8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36481155.jpg?v=1776014912"},{"product_id":"book-9788936480318","title":"세종 정조(한국사상선 2)","description":"한반도 유교왕국의 건설과 재건\u003cbr\u003e\n조선 국왕의 통치철학을 만난다\u003cbr\u003e\n창비 한국사상선 제2권 『세종·정조: 유교 문명국의 두 군주』는 1392년 건국하여 1910년까지 총 518년간 한반도에 존재한 왕조국가 조선의 대표적 군주 두 사람의 기록을 담은 책이다. 왕을 주제로 삼은 것은 여타 사상사 서술이 주로 학자로서 사상가의 반열에 오른 인물들을 다뤄온 것과는 다른 창비 한국사상선만의 독특한 선택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단순히 두 왕의 치세 기간에 이뤄진 주요 국책사업들의 진행과정을 설명하는 것을 넘어서, 그 대업들의 바탕을 이룬 통치권자로서의 의도와 사상을 밝히고자 했다. 한마디로 조선조 군주의 통치철학서라 할 수 있다. 편저자 임형택은 이 책의 서문에서 “국왕으로서 국정을 수행하며 발휘한 예지와 봉착했던 어려움이나 고민이 드러나면서 그 인간적인 면모까지 독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으면 싶었다”(13면)라고 밝힌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유교 문명국 건설의 사명: 세종\u003cbr\u003e\n\u003cbr\u003e\n14세기는 한반도뿐 아니라 세계사적으로도 여러 격변이 일어난 대전환기다. 원 제국이 해체되면서 유라시아의 곳곳에서 새로운 국가가 형성되었고, 이는 러시아(모스끄바대공국), 중앙아시아(티무르제국), 서아시아(오스만제국) 지역 제국들의 모태가 되었다. 그리고 유라시아 대륙 동쪽 끝에서는 고려에서 조선으로 왕조 교체가 일어났다.\u003cbr\u003e\n이 같은 세계사적 전환기에 고려에서는 문인지식층이 당대의 변화를 면밀히 인식하며 한반도의 체제 변화를 이끌고 있었다. 편저자는 당시 문인지식층이 원 제국과의 교류 경험에서 한반도가 문명의 일원임을 인식한 ‘문명의식’을 습득한 동시에, 한반도적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 ‘동인(東人)의식’을 갖고 있었다는 점에 주목한다. 그들은 마침내 이성계라는 장군을 내세워 왕조를 건설했고 그 ‘이씨조선’은 새로운 동맹 ‘명 제국’의 변화에 발맞춰 전통적인 유교국가를 표방했다. 조선이 유교를 국시로 택한 것은 “개벽이라 할 정도의 창세적 변혁은 아니더라도, 유교사상을 동국의 현실 정치로 구체화하였다는 점에서 독자적이고 각별한 의의를 지니며 이를 높이 평가할 수 있다”.(19면) 이러한 조선의 건국 이념은 조선 전기를 대표하는 군주인 세종을 통해 체계적으로 집약되고 발산된다.\u003cbr\u003e\n왕조 초기의 혼선과 갈등이 수습될 즈음에 왕위에 오른 세종에게 ‘제대로 된 나라만들기’라는 과제가 주어졌다. 왕국이 나아갈 방향과 기틀을 다지는 문제가 일차적 과업이었고, 민생을 안정시키면서 유교 문명국을 건립하고 발전시키는 일이 필수의 책무로 제기되었다. 세종의 치열한 삶과 사상은 현대 독자들인 우리에게 익숙한 내용인바, 다만 세종이 품었던 고민의 깊이는 다시금 곱씹어볼 필요가 있다. 그는 당대 최첨단 문명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임과 동시에 그것을 한반도의 토양에 맞게 적용하는 일을 반복해내기 위해 고심했다. 백성들의 일상을 돌보는 일에서부터 명과 왜 등에 적절히 응대하는 고도의 외교까지, 세종의 다양한 성과는 후대 군주들이 참고할 지침이 되었다.\u003cbr\u003e\n“문명의식이라면 보편성을 갖는 것이므로 동인의식과는 모순되는 것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그러나 양자는 꼭 모순되지 않으며 상보적일 수 있다. 대도의 다인종·다문화를 접하면서 대륙의 동쪽 끝에 붙은 나라의 사람인 나를 의식하게 되는 것은 극히 자연스런 현상 아니겠는가. 그뿐 아니라, 직전에는 몽골-원의 침략에 맞서 장기간 싸울 때 지키지 않으면 안 되는 동국사람으로서의 자아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을 터다.”(17면)\u003cbr\u003e\n\u003cbr\u003e\n실학군주의 개혁정치: 정조\u003cbr\u003e\n\u003cbr\u003e\n정조 또한 세종의 통치 사례를 주로 참고했다. 정조가 세운 규장각은 흔히 세종의 집현전에 비견된다. 그는 당대 최고의 실학자들을 자신의 정치적 우군으로 삼고 조선의 실학시대를 직접 이끌어갔다. 그가 추진한 개혁정치 또한 실학에 기반을 두었다. 규장각을 통해 신진 사대부를 양성하면서 당대 척족세력들의 농단이 끼치는 폐해를 줄이고자 한 것이다. 다만 정조의 이 같은 정치적 야망은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정조가 공들여 양성한 규장각 출신 관료들은 유교정치의 원형으로서 자기정체성을 찾지 못하고 각자 당쟁의 소용돌이에 빠져들었다. 이에 더해 서학(西學)과 서교(西敎)의 문제가 대두되면서 정국은 혼미해졌고, 정조는 점점 더 고립되어갔다.\u003cbr\u003e\n여기에 더해 정조는 비운의 삶을 산 사도세자의 친자였다. 이 같은 엄중한 사실 때문에 최고권력자의 위치에 있으면서도 항시 불안하고 위태로웠다. 자신의 정통성의 확보가 절실했던 그에게 성리학은 일종의 정치적 보호막이었다. 정확히 말해 정조는 정통성 확보와 진정한 학문 추구를 동시에 이루기 위해 성리학을 배웠고, 그의 실학 또한 성리학을 바탕에 둔 것이었다.\u003cbr\u003e\n이 같은 정조 사상의 복합성은 서양 세력과 함께 서학이 한반도에 들어오는 시기에 매우 또렷하게 드러난다. 정조가 왕위에 있는 동안 사대부들은 서학과 천주교를 극도로 위험시했고, 이를 조금이라도 언급하는 정치세력은 극심한 정쟁을 감수해야 했다. 이런 상황에서 정조는 “천주교가 이 땅에 들어와서 유교국가의 정신적 기반을 흔드는 사태와 문체가 잘못 흘러가는 추세를 동일한 문제점으로 파악”(38면)했다. 정조는 서양의 학술과 종교를 분명히 구분했다. 다시 말해 그는 서양학술을 도입할 필요를 인정하면서 동시에 그 종교는 이단시했다. 그렇기 때문에 유학의 근본을 탐구하며 이를 토대로 서양에 대응해야 한다고 보았다. “사학이 우리 학을 해칠까 걱정하지 말고 오직 우리의 학이 사학을 막아내지 못할까 걱정해야 한다.”(276면) 정조의 통치철학을 이해할 때에 빼놓지 말아야 할 대목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503185660,"sku":"9788936480318","price":24.7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36480318.jpg?v=1776015280"},{"product_id":"book-9788936481162","title":"한용운·신채호(한국사상선 22)","description":"국난 극복과 평등 사회를 이룰 사상을 연마하다\u003cbr\u003e\n민중과 함께하는 실천으로 나아간 만해와 단재의 궤적\u003cbr\u003e\n창비 한국사상선 제22권 『한용운·신채호: 담대한 수행과 치열한 혁명』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지도자이자 근현대 변혁운동을 선도한 지식인이었던 한용운과 신채호의 명문을 골라 엮은 책이다. 한용운은 『님의 침묵』의 시인으로서 명성이 높다보니, 그가 불교사상과 불교개혁운동 등에서 다양한 이론적 진보를 선보인 것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또한 신채호는 의열단 선언 등 무장투쟁노선을 주창한 급진적 운동가로 이름을 알려져, 그의 민족사학자로서의 면모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이 책은 한용운과 신채호의 핵심저작을 소개하면서, 이 두 사람이 각각 『조선불교유신론』을 펴낸 불교사상가, 근대 아나키즘을 수용하면서 동시에 동아시아 고전 전통을 지키고자 한 통섭의 사상가였던 점을 역설하며 그들이 근현대 한국의 종교와 역사 이론에서 보여준 성취를 전하고자 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510558460,"sku":"9788936481162","price":25.8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36481162.jpg?v=1776015323"},{"product_id":"book-9788936481179","title":"조소앙(한국사상선 23)","description":"민족운동과 보편적 비전을 연결한 사상가 조소앙\u003cbr\u003e\n‘한반도의 새로운 나라는 문명의 대안이 될 것이다’\u003cbr\u003e\n창비 한국사상선 제23권 『조소앙: 균등사회의 새로운 민주주의』는 일제강점기 민족운동의 거두이자 한국 민족주의 운동의 이념을 체계화한 이론가이며 정책입안가인 조소앙(1887~1958)의 논설을 엮은 책이다. 여타의 독립운동가들이 정치가로서 혹은 사상가로서 하나의 특장점을 갖고 활동했다면, 조소앙은 운동의 실천과 함께 사상의 개진까지를 동시에 추구한 다차원적인 인물로 평가할 수 있다. 이는 조소앙이 어린 시절부터 한학에 도통했고 종교적으로도 깊이 있는 공부를 이어왔다는 점에서도 기인한 바 크지만, 무엇보다도 근대 한국의 종교 교리의 융합을 기초로 하여 동서 사상 간의 경계를 자유로이 오간 데에서 비롯된다. “그의 경계를 넘나드는 융합적 사고는 지리적 경계를 횡단한 그의 이채로운 행적(일본?중국 및 유럽을 두루 다니면서 신조류와 접속하는가 하면, 해방 이후 분단된 조국에서는 남북한을 모두 살아야만 했던 특이한 이력)의 소산인 동시에 한국 사상사를 관통하는 유불선 융합의 사유구조를 내면화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14면)라고 엮은이 백영서 교수는 말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510525692,"sku":"9788936481179","price":24.7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36481179.jpg?v=1776015324"},{"product_id":"book-9788936480301","title":"정도전(한국사상선 1)","description":"“민(民)과 더불어 새롭게 시작하라!”\u003cbr\u003e\n정도전, 유교 문명국 조선을 구현하다\u003cbr\u003e\n창비 한국사상선 제1권 『정도전: 백성을 위한 나라 만들기』는 1392년 조선 건국의 설계자이자 정치관료 중심의 중앙집권제를 통치철학으로 제시한 사상가인 정도전의 핵심저작을 정리한 책이다. 정도전은 민본(民本), 위민(爲民)의 이념을 토대로 왕권의 보완재이자 동반자로서 신권(臣權)에 무게를 더하는 정치질서를 구상하고 이를 현실정치로 구현하고자 했다. 그는 젊은 시절부터 촉망받는 성리학자로서 유교 숭배와 불교 배척에 관심을 두었으며, 유배 기간 목격하고 경험한 백성들의 일상에 깊이 착안하여 국가운영 지침을 세세하게 정초했다. 결국 그의 생애 내에는 정치적 기획에 그치고 말았지만 정도전이 구상한 재상 중심의 ‘책임정치’는 후대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로써 한반도 군주국가는 절대적 왕권 중심의 경직된 전제국가를 탈피할 가능성을 얻은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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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환역","description":"","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953549052,"sku":"9791193807033","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3807033.jpg?v=1776017552"},{"product_id":"book-9791186853771","title":"한국도교사","description":"\u003cp\u003e이 책은 한국의 역사서와 「노자」 「장자」의 주석서 및 각종 도교 서적들 조선시대 백과사전 등의 문헌자료를 통해 한국도교의 여정을 탐색한다.‘한국도교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우리가 발 딛고 있는 동아시아 그리고 한국의 사상와 문화의 정체성을 이해하는데 이 책이 작은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1031962876,"sku":"9791186853771","price":28.09,"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6853771.jpg?v=1776017874"},{"product_id":"book-9791188986262","title":"도의 대종사(다시 보는 동양학:도교 2)","description":"\u003cp\u003e▶ 동양철학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전문서적입니다.\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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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 뿐이고, 현실 속에서 단도는 구름과 안개 속에 갇힌 이슬 같기에, 다가가서 내 품 안으로 품으려고 하면 사라져 버리고 만다. 이와 같은 신비로운 실체를 가슴에 품기 위해서는 ‘단도의 역사를 알고 그 연원을 발견하는 것이 먼저다.’라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2,500여 년 전 노자老子는 주周나라 수장사守藏史 전적을 관장하는 관리였으나, 상고上古 이래 지식이 해박하고 학문이 깊었는데 그는 곰곰이 생각하고, 세심하게 관찰해 보다가. 문득 만사 만물의 현상을 벗어난, 현상이 숨어있는 황홀恍惚한 경계에 들어가 보니, 황홀경에 빠진 것이 아무것도 없는 것 가운데서도 있는 것 같고, 있는 것 가운데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그것을 설명할 방법으로 ‘도道’라고 이름하였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러면 과연 ‘도道’는 무엇이고, ‘단丹’이란 무엇을 말함인가?\u003cbr\u003e\n그 자료를 모아 정리하여 그 수련의 발전, 유지된 과정 등을 알아보고, 우리는 어떻게 수련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려는 책이다.\u003cbr\u003e\n다양한 고문서와 자료를 모아 정리했으며, 직접 수련하는 과정에서 보고 배운 것을 참고 하여, 일반인도 쉽게 알아보고 수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u003cbr\u003e\n무위자연의 진리를 세상에 펼치는 도(道), 그리고 금강불괴의 신비를 몸속에 지니는 단(丹)에 대한 포괄적이고 다양한 정보와 이론, 그리고 저자의 수련과정을 통해 익힌 내용 등을 모아 정리하였다.\u003cbr\u003e\n단의 생성 과정과 양생, 내단과 외단의 기원과 사상, 도가기공 등 사람의 운명과 영생을 위한 수련과 사람의 생과 사 등 다양한 도와 단에 관련된 자료들을 모아 정리 하였다.\u003cbr\u003e\n1편에서는 주로 도에 관련된 역사, 도교의 신, 수련 장소, 인물, 경전과 우리나라 선도역사와 인물 등을 다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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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편의 논문을 만나볼 수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6875553020,"sku":"9771598790604","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71598790604.jpg?v=1776323171"},{"product_id":"book-9788936480400","title":"창비 한국사상선 1차분 전기편(1~5권)(전5권)","description":"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창비 60주년 기념 특별大기획\u003cbr\u003e\n정도전부터 김대중까지, 한반도를 흔들어 깨운 ‘시대의 사상가’를 만난다\u003cbr\u003e\n창비 한국사상선 1차분 10권 출시!\u003cbr\u003e\n전지구적 위기와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들에 맞서 어떻게 살 것인지 묻는 질문이 절실한 때다. ‘창비 한국사상선’은 창비 60주년을 앞두고 한국사상의 거목 59인의 사유와 철학에서 우리 앞에 닥친 이 거대한 질문의 답을 찾아보려는 특별기획이다. 조선 건국기 정도전부터 한국 현대의 김대중까지 각 시대의 나침반이 되어주었던 당대의 인물들은 당대 자신이 처한 현실을 냉정히 살피고 새로운 삶의 보편적 비전을 제시하고자 붓과 펜을 들었다. 그들의 사상적 고투 덕택에 우리는 오늘의 한국을 이루어냈고 전세계적인 K문화 또한 이같은 토대를 바탕으로 형성되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시리즈는 창비 60주년을 맞는 2026년 완간을 목표로 3년 동안, 총 59명의 사상을 전30권에 담을 예정이다. 그중 1차분 10종을 2024년 7월 발간한다. 조선왕조 수립이라는 사회적 변혁을 이끈 정도전을 필두로 세종, 김시습, 이황, 정조를 거쳐 근대를 연 사상가 최제우와 혁명가 김옥균, 안창호, 종교지도자 박중빈까지 20명의 사상가들이 이번 1차분에 자신의 삶과 생각을 선보인다. 각 인물의 핵심저작을 엄선하고 새로운 해석을 제시하면서도, 연구자를 위한 자료에 그치지 않고 독서 대중을 위한 필독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문명적 대전환에 기여할 사상’ ‘대항담론에 그치지 않는 대안담론’으로서 한국사상의 잠재성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 위해 기획에 세심한 공을 들였다. 각권마다 해당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편저자로 위촉하여 수록인물의 핵심저작을 선별하고, 서문에서 그 사상을 입체적이고 충실히 해설함으로써 사상서이자 교양서로서 몫을 다하도록 했다. 저작선과 해설로 부족한 점은 부록과 연보로 보충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창비 한국사상선이 꼽은 인물들은 당대의 정치적, 문화적, 종교적, 그리고 과학적인 변화를 몸소 겪으며 각 분야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갔다. 그들은 한 사람의 정신을 갈고닦는 일이 곧 사회를 변혁하는 일과 맞닿아 있음을 절감하고 그 깨달음을 널리 펼치고자 했다. 그렇기에 지금 우리가 여기 담긴 사상가들의 말을 찾아나서는 일은 고전 읽기의 교양에 그치지 않고 현대 한국이 나아가야 할 길을 함께 모색하는 능동적인 독서로 나아가는 셈이기도 하다.\u003cbr\u003e\n\u003cbr\u003e\n‘한국적인 것’이 무시 못 할 세계적 발언권을 획득하고 대중문화와 문학이 묵직하게 존재감을 발하는 지금, 한국사상은 전지구적 위기에 맞서는 새로운 삶의 보편적 비전을 제시해줄 수 있을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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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보인다. 각 인물의 핵심저작을 엄선하고 새로운 해석을 제시하면서도, 연구자를 위한 자료에 그치지 않고 독서 대중을 위한 필독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문명적 대전환에 기여할 사상’ ‘대항담론에 그치지 않는 대안담론’으로서 한국사상의 잠재성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 위해 기획에 세심한 공을 들였다. 각권마다 해당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편저자로 위촉하여 수록인물의 핵심저작을 선별하고, 서문에서 그 사상을 입체적이고 충실히 해설함으로써 사상서이자 교양서로서 몫을 다하도록 했다. 저작선과 해설로 부족한 점은 부록과 연보로 보충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창비 한국사상선이 꼽은 인물들은 당대의 정치적, 문화적, 종교적, 그리고 과학적인 변화를 몸소 겪으며 각 분야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갔다. 그들은 한 사람의 정신을 갈고닦는 일이 곧 사회를 변혁하는 일과 맞닿아 있음을 절감하고 그 깨달음을 널리 펼치고자 했다. 그렇기에 지금 우리가 여기 담긴 사상가들의 말을 찾아나서는 일은 고전 읽기의 교양에 그치지 않고 현대 한국이 나아가야 할 길을 함께 모색하는 능동적인 독서로 나아가는 셈이기도 하다.\u003cbr\u003e\n\u003cbr\u003e\n‘한국적인 것’이 무시 못 할 세계적 발언권을 획득하고 대중문화와 문학이 묵직하게 존재감을 발하는 지금, 한국사상은 전지구적 위기에 맞서는 새로운 삶의 보편적 비전을 제시해줄 수 있을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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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집안 출신에 “평생 벼슬을 하지 않았고 가난했으며 물욕이 없었다”.(14면) 다만 김시습이 떠돌아다니며 살았던 것에 비해 서경덕은 개성의 화담에서만 지냈다. 이 같은 정주(定住)와 비정주(非定住)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일까. 김시습이 불교와 유교를 넘나들었다면 서경덕은 일생 내내 기(氣)철학에 몰두했다. 두 인물의 닮은 듯하면서 판이한 면모를 비교해가며 읽는다면 이 책의 묘미가 한층 더해질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8104254716,"sku":"9788936480325","price":25.8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36480325.jpg?v=1776328880"},{"product_id":"book-9788936480332","title":"함허기화 청허휴정 경허성우(한국사상선 4)","description":"‘억불’의 조선사회에서\u003cbr\u003e\n시대와 호흡하며 불교사상을 이어간 거승들\u003cbr\u003e\n창비 한국사상선 제4권 『함허기화·청허휴정·경허성우: 불교사상의 계승자들』은 조선시대 숭유억불(유교를 숭상하고 불교를 배척) 정책하에서 시대와 공존하고 스스로의 활로를 찾으며 불교의 정통을 계승하고자 한 세 승려의 글을 모은 책이다. 특히 불교 배척의 기세가 가장 심했던 조선 초기에 불교의 가치를 지키고 선종과 교종의 틀을 지킨 함허 기화, 임진왜란 중에 승려들을 이끌고 구국 항쟁을 벌임과 동시에 수행 체계를 새로 정립해 조선 후기 불교의 지향을 제시한 청허 휴정, 근대 이행기에 선의 중흥을 도모한 경허 성우의 삶과 생각을 담아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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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명하기 위해 기획에 세심한 공을 들였다. 각권마다 해당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편저자로 위촉하여 수록인물의 핵심저작을 선별하고, 서문에서 그 사상을 입체적이고 충실히 해설함으로써 독본이자 입문서로서 몫을 다하도록 했다. 또한 부록과 연보로 당대 국내외의 맥락을 보충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우리 사상사의 새로운 정전(正傳)\u003cbr\u003e\n특색 있는 큐레이션으로 새롭게 읽는 한국의 지적전통\u003cbr\u003e\n\u003cbr\u003e\n창비 한국사상선은 우리 사상사의 면면한 전통에 입각하면서도, 기존 정전의 파괴와 갱신을 통해 새로운 정전을 추구하고자 한다. 명실상부 명성 있는 사상가뿐 아니라, 기존 사상서 연구에서 잘 다루지 않던 인물들도 과감히 끌어들여 한국사상의 외연을 확장하려 했다. 이제껏 소홀하게 다뤄진 20세기 후반까지를 포함했으며, ‘사상가’의 범주에서 제외되어온 군주, 여성, 문인, 정치인, 종교인을 망라했다. 1차분에 이은 2차분과 3차분에도 이이, 정약용, 김구, 김대중 등 한국사를 대표하는 거인들의 이름과 함께, 조광조, 임윤지당, 조소앙, 한용운, 이효재 등 창비 한국사상선만의 특색을 보여주는 인물들의 작품집이 예정되어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학문의 본령과 학자의 자세\u003cbr\u003e\n유학자들의 기준이 된 퇴계의 사유와 실천\u003cbr\u003e\n\u003cbr\u003e\n창비 한국사상선 제5권 『이황: 조선 유학의 분수령』은 인간 본성에 관한 연구로 조선의 유학을 동아시아 전체의 교범으로 격상한 퇴계 이황의 글을 엮어낸 책이다. 이황은 한평생 주자의 학문을 주석하고 집대성하면서 당대 유학의 경향을 이끌었고, 그가 창설을 주도했던 서원들은 그의 사후 400여개로 늘면서 조선의 주요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했다. 조선 국왕을 비롯한 국정 지도자들에게 스스로 몸과 마음을 부단히 갈고닦을 것을 권하면서 군주와 사대부가 문교(文敎)의 정치에 매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로써 그는 조선의 유학을 연구와 실천 양면에서 한 단계 올려놓았고 유학이 조선 중후기의 통치이념으로서 완전히 자리잡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 이 책에서는 이황이 남긴 글 가운데 이학의 전승과 확산을 위한 노력, 이학의 이론에 대한 성찰, 경세 방략, 생활의 경계 등을 엿보게 해주는 글을 위주로 선별·번역해 실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8110939388,"sku":"9788936480349","price":24.7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36480349.jpg?v=1776328906"},{"product_id":"book-9788936480356","title":"최제우 최시형 강일순(한국사상선 16)","description":"“내 안에 거룩한 하늘님을 모시고저”\u003cbr\u003e\n근대와 대결한 한반도 개벽종교의 지도자들\u003cbr\u003e\n창비 한국사상선 제16권 『최제우·최시형·강일순: 개벽 세상을 꿈꾸다』는 조선 후기 동학의 창시자인 최제우, 동학의 2대 교주 최시형, 그리고 조선 말 증산교 창시자인 강일순 등 한반도 후천개벽운동을 대표하는 인물의 삶과 사상을 정리한 책이다. 태초의 천지개벽이 하늘과 땅이 열린 물리적 현상이라면, 후천개벽은 인간의 정신에 일어나는 근본적 변화, 사회적 전환을 가리킨다. 지배층의 부패와 탐관의 수탈에 시달리던 백성들이 봉기하는 와중에 서양 문물을 맞닥뜨리며 혼란에 빠진 조선조 말기에 이 후천개벽의 이념이 백성들의 뇌리에 깊이 각인된다. 이는 수운 최제우에서 비롯되어 해월 최시형, 증산 강일순을 거쳐 소태산 박중빈에 이르기까지 여러 한반도 사상가들의 주요한 주제였으며, 현대 자본주의에 와서도 인간 각자가 ‘사람다운 삶’을 사는 데 여전히 절실히 탐구해볼 만한 화두다. 이 책에서는 최제우, 최시형, 강일순의 글을 소개하면서 한반도 고유의 사상적 자산인 후천개벽의 토대를 생생히 확인하고자 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8111463676,"sku":"9788936480356","price":25.8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36480356.jpg?v=1776328906"},{"product_id":"book-9788936480363","title":"김옥균 유길준 주시경(한국사상선 17)","description":"“비상한 재주를 지니고 비상한 때를 만나”\u003cbr\u003e\n근대의 파고를 몸소 감당한 개화 지식인들\u003cbr\u003e\n창비 한국사상선 제17권 『김옥균·유길준·주시경: 조선의 근대를 개척하다』는 한반도가 쇄국에서 개방으로 전환하던 시기에 근대화 방안을 제시하고 구태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한 근대 지성인 셋의 글을 담은 책이다. 한반도 바깥에서 자국의 이익을 탐하며 조선을 속국화하려 한 청나라와 일본 사이에서 조선의 근대화와 독립을 꿈꾸었던 김옥균, 유길준, 주시경이 나아간 길은 조선의 운명 그 자체였다. 편저자 최원식은 이 책을 펴내며 단순히 그들의 글을 엮는 데 그치지 않고, 20세기 초 한반도 근대 지식인들의 계보를 무척 선명하게 그려 보인다. 그는 “서재필의 근본이 김옥균임을 절감했고 주시경 역시 이 계열에 드는데, 이승만이 정치적 후계자라면 주시경은 언어사상적 상속자인 셈”(43면)이라면서, 김옥균과 유길준을 뿌리로 두고 각각 뻗어나간 계보를 이야기해준다. 이 같은 계보를 머릿속에 그리며 이 흥미진진한 책을 읽다보면 바로 “이 출중한 사상가들이 서양 및 아시아 근대와 부딪친 그 특이한 접촉 속에 비맑스주의적 근대극복의 사유가 숨쉬고”(15면) 있음을 생생히 느낄 수 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8116542716,"sku":"9788936480363","price":24.7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36480363.jpg?v=1776328931"},{"product_id":"book-9788936480370","title":"박은식 신규식(한국사상선 18)","description":"고국 없는 세상에서 더욱 절실해진 성찰의 계기\u003cbr\u003e\n민족의 고통을 딛고 재생을 꿈꾸다\u003cbr\u003e\n창비 한국사상선 제18권 『박은식·신규식: 시대의 아픔과 역사의 구원』은 격변기 구한말에 태어나 경술국치 이후에 중국 상하이의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한국’을 회복할 방안을 강구했던 두 사람의 삶과 사상을 엮어낸 책이다. 박은식과 신규식은 각각 『한국통사』와 『한국혼』이라는 탁월한 민족주의 역사서를 쓴 사상가이자 역사학자이며 독립운동가로서, 한반도의 역사를 제대로 전승하는 것이 곧 민족을 구원하는 토대가 됨을 역설했다. 최근 정치사나 사회사 연구에서 역사를 이끄는 힘으로서 ‘감정’에 주목하곤 하는데, 그런 측면에서 박은식과 신규식의 역사서가 공통적으로 아픔을 증언하고 있음은 의미심장하다. 그들이 적어낸 통사(痛史)는 비단 나라를 잃은 슬픔을 격렬히 호소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아픔을 교육·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실의 여러 굴종을 이겨내는 기폭제로 승화시키고자 했던 한 단계 높은 차원의 역사이다. \u003cbr\u003e\n박은식과 신규식 사상의 핵심, 아픔과 구원\u003cbr\u003e\n\u003cbr\u003e\n박은식은 1859년 황해도에서 태어났다. 청년기에 그는 평안도에서 지내면서 서북 지역민들이 겪어온 뿌리 깊은 지역 차별을 날카롭게 인식했다. 그뿐 아니라 보통의 백성들이 겪는 굶주림 등의 계층 간 불평등에도 관심을 가졌다. 이 같은 현실 앞에서 그는 고뇌에 빠진다. “지치(至治)란 무엇인가? 인정(仁政)이란 무엇인가? 인민의 참상을 해결할 방법은 유학 안에 있는가? 인민의 참상을 해결할 의지는 정부 안에 있는가?”(17면) 그는 교육만이 현실의 난국을 타개할 방안이라고 보았다. 우선 그는 자신이 공부해온 유학에서 해법을 찾아보았고, 『주역』의 겸괘(謙卦) 편에서 과거 선현들의 지혜를 확인하고는 자신의 호를 겸곡(謙谷)이라 짓는다. 박은식이 실천성을 강조한 양명학으로 기울어진 것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였다. 이때에도 그는 각각의 인간이 마치 종교인이 된 것처럼 한 개인을 넘어 전 사회의 아픔을 절절히 느꼈으면 하고 바랐다. 그에게 지식이란 “공감하고 행동하는 앎”(18면)이었다.\u003cbr\u003e\n이 같은 공동체의 고통에 대한 대안으로 교육과 더불어 그가 내세운 것은 바로 ‘자강과 혁명’이다. 여기서 자강(自强)이란 ‘스스로 강자가 된다’라는 뜻이 아니라, ‘자조(自助)’ 즉 자신의 실력을 키워 스스로를 돕는 것을 넓게 의미한다. 또한 이때의 혁명이란 단지 국권의 회복만이 아니라 세계 국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한 혁명과도 같은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미까지 담고 있다. 그는 『한국통사』에서 이 같은 ‘자강과 혁명’의 인물로 흥선대원군과 김옥균, 그리고 동학당을 손에 꼽으며, 각 인물·집단이 가진 현재적 의미와 한계를 되짚는다.\u003cbr\u003e\n각자 시대사적 과제들을 짊어지고 있던 박은식과 신규식은 중국의 신해혁명 소식에 크게 감화를 받고 상하이로 향한다. 이후 상하이에서 활동하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건너는 공동체’라는 뜻을 지닌 ‘동제사(同濟社)’라는 모임을 결성했고, 이 단체는 향후 독립운동에서 한중 연대 활동의 매개가 되었다. 박은식은 한국과 중국 간의 연대가 단시간 내에 형성된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맺어온 관계 아래에 풍부히 내재되어 있다고 보았다. 또한 한중 연대 의식은 그 자체로 머물고 정지하는 개념이 아니라 더 나아가 세계주의에 도달해야 하는 유기적 힘이라고 생각했다. 당시 한국과 중국 간 연대의 극적인 장면으로는 “1921년 상해 통합임시정부 국무총리대리 신규식과 광동 호법정부 대총통 쑨원 사이의 만남”(23면)을 꼽을 수 있다. 그해에 신규식은 쑨원을 방문하여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승인해줄 것과 당시 미·영·중·일 등이 참여하는 태평양회의에 한국과 중국이 공동으로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u003cbr\u003e\n신규식은 1880년 태어나 대한제국의 청년 장교로 경력을 시작했다. 을사늑약 후에 음독자결을 시도할 정도로 독립에 대한 열의가 높았다. 박은식과 마찬가지로 1911년 중국 신해혁명에 감화를 받고 상하이로 이주해 쑹자오런, 황씽, 천치메이 등 중국 혁명지사들과 교류하고 박은식 등과 함께 동제사를 결성해 독립과 근대화에 대한 열정을 지닌 청년들을 규합했다. 그가 『한국혼』을 완성한 것은 35세 때인 1914년으로, 이 책은 ‘국가가 멸망한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주제를 절절히 호소하는 역사서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근대 한국사상계의 명작, 『한국통사』와 『한국혼』\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책에 실린 박은식의 글은 문집, 교육서, 잡지, 역사물, 신문 등의 다섯가지 범주로 나뉜다. 그중 『겸곡문고』는 대한제국 초기 박은식의 글을 모은 문집으로, 사상가 박은식의 진면목을 알 수 있는 간결하고 구체적인 논변이 돋보이는 글들이 실려 있다. 편저자는 이 중에서 「행하만록」과 손정현에게 보낸 세 편지(「첫번째 서한」 「두번째 서한」 「세번째 서한」)를 대표작으로 뽑으며 그 글들에 담긴 현실 인식과 개혁 사상에 주목해보길 권한다. 또한 교육서 『학규신론』은 한국 근대 교육학의 선구적인 저술로서, 박은식이 유교 지식인으로서 갈고닦아온 ‘교육자강론’의 핵심이 담겨 있다.\u003cbr\u003e\n당대 한국과 중국의 여러 잡지에서 박은식은 단골 논객이었다. 워낙 많은 언론에서 그의 글을 실었기에 이 책에서는 그의 필명이 확인되는 기명 기사에 한정하여 선별했고, 여러 글을 ‘자강과 단합’ ‘교육과 실업’ ‘지방의 발흥’ ‘다양한 주체’ ‘유교의 혁신’ ‘중국의 현장’으로 주제를 나누어 재구성했다. 이 산문들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우선 박은식이 주변부의 차별과 불평등에 꾸준히 관심을 두었다는 점이다. 또한 유교혁신론을 펼치며 한국사회가 도덕적으로 재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를 위해 여러 구체적인 행동을 벌여나갔다는 점도 들 수 있다. 단순히 글로써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데서 더 나아가, 몸소 실천하며 하나의 사상을 물심양면 전체의 운동으로 만들어갔다는 점은 특기할 만하다.\u003cbr\u003e\n『한국통사』와 『한국독립운동지혈사』는 한국 민족주의 역사학의 한 전범으로서, 박은식이 한국 독립에 우호적인 여론을 만들기 위해 쓴 실천적 저술이기도 하다. 편저자 노관범은 이 책에 각각의 서론과 결론을 수록하면서, 독자들에게 이 두 책이 전하는 감각의 차이를 짚어가며 읽기를 권한다.\u003cbr\u003e\n신규식의 대표작이자 강연록인 『한국혼』은 그 전문을 수록했다. 『한국혼』에서는 듣는 이의 감정에 절절히 호소하는 웅변의 힘이 진정 돋보인다. 박은식의 『한국통사』가 한국 근대 역사학의 고전으로서 널리 알려진 데 비해 『한국혼』은 여전히 우리에게 생소하다. 베트남의 혁명지사 판보이쩌우가 서문을 쓴 데서 엿볼 수 있듯이, 이 책에서는 동아시아를 아우르는 세계주의자로서 신규식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혼』에서 신규식은 한국인들이 나라를 잃은 원인이 무엇인지를 묻고, 진정한 공동체 회복 방안을 제시한다. 그에 따르면, 한국의 변혁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단순히 나라를 독립시키는 것이 아니라 독립 이후에 어떤 정치공동체를 어떻게 운영할지를 준비하느냐이다. 그리고 그 변혁의 주체들을 아우르는 정치적 구심점은 바로 ‘민족의 시조’이고 ‘역사’라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u003cbr\u003e\n“국혼도 연대도 모두 그 깊은 곳에는 ‘아픔과 구원’이 자리하고 있다. ‘아픔과 구원’의 메시지를 경청하고 한국 근대 사상사의 흐름에서 그 역사적 의미를 찾는 작업은 오늘날의 한국 사상계를 성찰하고 미래의 진로를 설계하는 유익한 길이 되어줄 것이다. 1910년대 한국사상계의 명작으로 박은식의 『한국통사』와 신규식의 『한국혼』을 돌아보는 까닭이다.”(32면)","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8123227388,"sku":"9788936480370","price":24.7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36480370.jpg?v=1776328955"},{"product_id":"book-9788936480387","title":"안창호(한국사상선 19)","description":"“오늘날 우리의 혁명이란 무엇인가?”\u003cbr\u003e\n도산 안창호가 벼려낸 변혁의 정신을 오늘 다시 읽는다\u003cbr\u003e\n창비 한국사상선 제19권 『안창호: 민족혁명의 이정표』는 한국 독립운동사의 핵심적 지도자이자 탁월한 사상가였던 도산 안창호의 논설과 연설을 모은 책이다. 주로 연단에서 대중을 상대로 자주독립의 사자후를 터뜨리던 그였기에 자신의 사상을 체계화할 기회를 갖진 못했고, 그렇기에 안창호 특유의 혁명론이 제대로 소개될 기회가 적었다. 그렇다보니 안창호의 일면, 즉 독립운동의 조직가이면서 노선 갈등의 조정자로만 칭송받거나, 남한과 북한으로부터는 각각 준비론자와 민족개량주의자라는 비판에 시달려야 했다.\u003cbr\u003e\n이 책을 통해 안창호가 하나의 주의, 주장에 얽매이지 않고 계급, 이념, 노선을 두루 섭렵하며 중도 통합을 지향했음을 다채로운 산문을 통해 밝히고자 한다. 안창호는 당시 태동하던 동아시아 근대 자본주의를 목도하면서 민족과 근대성, 독립과 혁명 등의 여러 과제들을 종합적으로 풀어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 민족이 맞닥뜨린 현실을 바탕으로 민족의 역량을 최대한 결집하는 구체적 방안이 필요했다. 이에 안창호는 단지 각계각층의 일시적인 단합이 아니라 민족혁명이라는 기치 아래에 대공주의(大公主義)를 펼치고자 했고, 이는 오늘날 ‘변혁적 중도’로 연면히 계승되고 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8137088252,"sku":"9788936480387","price":23.6,"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36480387.jpg?v=1776329010"},{"product_id":"book-9788936480394","title":"박중빈 송규(한국사상선 20)","description":"낡은 사유의 전환은 어디에서 시작되는가\u003cbr\u003e\n원불교 지도자들이 권하는 정신개벽의 공부길\u003cbr\u003e\n창비 한국사상선 제20권 『박중빈·송규: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는 20세기 한국의 대표적 사상가 소태산 박중빈과 정산 송규의 말씀을 담아 소개하는 책이다. 박중빈과 송규 모두 구한말에 태어나 일제강점기를 살면서 이 세상을 제대로 구원할 방도를 고민하다가 새로운 정신의 개벽운동을 벌일 것을 결심했다. 그들의 개벽운동은 최제우와 최시형의 후천개벽사상을 계승하는 일이기도 했고, 이를 “한층 원만하게 진일보”(16면)하는 일이기도 했다. 편저자 허석은 이 책의 서문에서 “무엇보다도 개벽의 차원과 양상을 ‘물질개벽’과 ‘정신개벽’으로 구분하고, 물질이 개벽되니 그에 상응하는 정신을 개벽하자고 한 점”(16면)을 주목하자고 권한다. 자본주의의 모순과 폐해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지금 시대에 주요한 변화의 열쇳말로 ‘정신개벽’을 꼽은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8137186556,"sku":"9788936480394","price":26.9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36480394.jpg?v=1776329005"},{"product_id":"book-9788932026640","title":"다음 책","description":"시간의 위력에서 벗어나 ‘다음 책’을 만나는 기적 같은 순간!\u003cbr\u003e\n『다음 책』은 문학 비평가이자 독문학 연구자이며, 무엇보다 ‘책 읽는 사람’으로 살고자 하는 조효원의 비평 에세이로, 책을 읽는 ‘시간’에 대해 성찰한다. 도시에서 자신만의 감수성을 획득하며 덧없음을 덧없음으로 끝내는 삶을 살았던 한 도시인, 카프카에 대한 오마주와도 같은 이 책은 해야 할 일과 읽어야 할 것이 넘치는 시대에 책 읽는 일로 소임을 다하는 저자의 현실 비평이 돋보인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8370560252,"sku":"9788932026640","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32026640.jpg?v=1776329863"},{"product_id":"book-9788956265667","title":"근대 수신 교과서 1(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해제번역총서)","description":"\u003cp\u003e『근대 수신 교과서』제1권. 이 책은 19세기 말에서 1910년까지 근대 초에 발행된 교과서 귀중본 자료를 일반에 소개하는 것으로 기획되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근대 초기 특유의 시대적 전형성을 잘 드러내주는 '수신서'류와 '역사서'류를 해제ㆍ번역하고 원문을 첨부하여, 근대 한국학 및 교과서 연구자들에게 연구의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9100762364,"sku":"9788956265667","price":48.3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56265667.jpg?v=1776333227"},{"product_id":"book-9788956265674","title":"근대 수신 교과서 2(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해제번역총서)","description":"\u003cp\u003e『근대 수신 교과서』제2권. 이 책은 19세기 말에서 1910년까지 근대 초에 발행된 교과서 귀중본 자료를 일반에 소개하는 것으로 기획되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근대 초기 특유의 시대적 전형성을 잘 드러내주는 '수신서'류와 '역사서'류를 해제ㆍ번역하고 원문을 첨부하여, 근대 한국학 및 교과서 연구자들에게 연구의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9470450940,"sku":"9788956265674","price":40.4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56265674.jpg?v=1776334764"},{"product_id":"book-9788959967322","title":"영보필법·입약경","description":"우리 민족과 숨결을 함께 해 온 도교\u003cbr\u003e\n\u003cbr\u003e\n두 권의 도교 수련서를 통해 도교에 대한 이해도 높여\u003cbr\u003e\n김가기가 종남산 자오곡에서 수련할 때, 종리장군을 만나 전수받았던 것으로 알려진 ≪영보필법≫과 ≪입약경≫은 도교 수련서다. 당시 중국으로 유학길에 올랐던 삼국시대 승려, 학생들로는 김가기(金可紀), 의상(義湘)대사, 신라 삼최(三崔)라 불리었던 최승우(崔承祐), 최치원(崔致遠), 최언위(崔彦?)뿐만 아니라 고구려, 백제 사람들도 많았다. 특히 삼최는 빈공과(賓貢科)에 급제하여 진사가 되었고, 그 중 김가기는 벼슬이 화주참군(華洲參軍)과 장안위(長安慰)에 이르렀다. 그러나 성품이 고요하여 마침내 관직을 그만 두고 종남산(終南山)의 자오곡(子午谷)으로 들어가 기화요초를 심어놓고 도교를 수련했다는 사실을 ≪해동전도록≫은 전한다. 그곳에서 여러 도사를 알게 되었고, 특히 종리장군(鍾離將軍)을 만나 가까이 지내면서 전수받은 책이 ≪영보필법(靈寶畢法)≫≪입약경(入藥經)≫을 위시한 여러 도교 수련서였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이런 책은 조선 선비들도 ≪참동계≫와 함께 즐겨 읽던 책이 되었으나 오늘날은 그 맥락을 쉽게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영보필법(靈寶畢法)≫은 여러 도가 수련서를 참고하여 종리권이 엮은 책이다. 내용은 주로 내단법으로서 호흡하는 방법과 시기, 외단법으로 마사지, 침 삼키는 법, 스트레칭 하는 방법 등 마치 ≪황정경(黃庭經)≫에 나오는 내용과 흡사한 건강비결이 소개되어 있다. ≪입약경(入藥經)≫은 여동빈이 지은 수련서다. 달의 모양이 변화해 가는 상황을 비유하여 내단 호흡을 할 때 호흡을 조절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를 설명하는 자료로서 도교 수련시를 수록하여 이해를 돕고 있다. 달의 모양에 따라 음양의 변화를 설명하고 이를 주역의 괘상과 관련지어 보여주고 있다. 다만 이 수행을 할 때 유의점을 제시하여 수련자를 안내하고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주역과 음양론에 밝지 못한 일반인에게는 쉽게 접근할 수 없도록 하여 비인부전(非人不傳)의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는 점이다. 조선시대 남명 조식 선생이나 퇴계 이황 선생은 유학자이면서도 이런 도가 수련서를 즐겨 읽었던 것은 병약한 몸으로 건강을 지키는 비결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이고, 오늘날 강호 제위가 이런 도가서를 찾는 데서도 공통점이 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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