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인문 \u003e 문학;문학이론 \u003e 문예사조","description":null,"products":[{"product_id":"book-9791159057847","title":"일본 근대소설사","description":"일본 근대소설의 역사를 알기 쉽게 설명한 입문서.\u003cbr\u003e\n메이지 문명개화기에 '소설'이라는 개념을 정립한 쓰보우치 쇼요에서부터 일본을 넘어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무라카미 하루키, 전후 민주주의의 기수로 일본 문단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오에 겐자부로에 이르기까지 장대한 일본 근현대소설사를 간결하고 정확하게 기술하였으며, 소설 원문을 가능한 많이 소개하고 있다.\u003cbr\u003e\n특히 기존의 문학사가 외면하고 누락시켜 온 재일조선인, 오키나와인, 타이완인 등 이들의 존재를 두루 시야에 넣고자 하는 시도가 돋보인 책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1961132284,"sku":"9791159057847","price":22.1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59057847.jpg?v=1776022434"},{"product_id":"book-9788974161750","title":"박태원과 모더니즘","description":"","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2817130748,"sku":"9788974161750","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74161750.jpg?v=1776041559"},{"product_id":"book-9788954625135","title":"메두사의 저주(스투디움 총서 7)(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문학과 그 역사를 ‘시각’의 담론으로 조망하다!\u003cbr\u003e\n『메두사의 저주』는 문학작품에 나타난 시각과 시선의 문제를 다룬 책으로, 크게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장님 모티프를 중심으로 문학에 나타난 ‘보는 것’의 문제를 다룬다. 다시 말해, 각 시대마다 보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한 평가와 입장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살펴봄으로써, 역설적으로 ‘본다’는 것이 지닌 시대적 의미를 역으로 재구성해보고자 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2부에서는 철학과 문학을 중심으로 근대적 시선에 대한 비판적 입장들을 살핀다. 우선 근대의 시선이 지닌 문제점을 성찰한 이론들을 살펴본 후, 그에 상응하는 문학작품들을 분석한다. 프랑스 철학자들의 시선 이론을 먼저 들여다본 후, 그러한 시선 이론을 문학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는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함께 분석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3부에서는 특정한 모티프를 중심으로 문학작품에 나타난 시선의 의미 변천과정을 다룬다. 먼저 근대의 대표적인 시선으로 간주될 수 있는 ‘의사’나 ‘사냥꾼’의 시선을 테마로 한 문학작품들을 분석하면서, 근대적 시선의 의미가 어떻게 변화해왔으며 그러한 의미 변화가 문학적으로 어떻게 형상화되었는지 살펴본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3061186812,"sku":"9788954625135","price":30.3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54625135.jpg?v=1776042408"},{"product_id":"book-9788970924496","title":"아시아의 디아스포라 문학과 문화콘텐츠(한국문화콘텐츠 시리즈 2)","description":"\u003cp\u003e『아시아의 디아스포라 문학과 문화콘텐츠』는 문학작품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문화콘텐츠 관련 문제를 다각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제1부는 아시아의 문학과 문화콘텐츠의 관련성 또는 관련 가능성을 살펴보는 총론으로, 제2부는 아시아의 문학을 구체적으로 문학과 문학의 현장에서 콘텐츠화하는 방법에 대한 각론으로, 그리고 제3부는 태생적 세계성을 부여받은 한국 역사와 아시아의 디아스포라 문제를 이론과 실제를 통해 짚어준다.\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3351773436,"sku":"9788970924496","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70924496.jpg?v=1776043450"},{"product_id":"book-9788949968155","title":"일제강점기 한국의 중국 현대 여성 문학의 수용과 평론(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3761275132,"sku":"9788949968155","price":22.4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49968155.jpg?v=1776044862"},{"product_id":"book-9788952119728","title":"포스트모던 시대의 정신","description":"포스트모던 시대를 움직이는 정신은 무엇인가\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책은 포스트모던의 시대와 그 시대를 움직여 온 정신을 바라보는 다섯 가지 관점을 설정하고 포스트모던 시대와 포스트모던 시대의 정신을 조명한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첫 번째 관점은 “포스트모던 문명의 전조들”로, 근대적 정신의 내면에 문명을 창조하는 힘과 문명 속에서 행복을 무너뜨리는 힘이 동전의 양면처럼 공존하고 있음을 밝힌다. 두 번째 관점은 “포스트모던 문명 속의 디스토피아”로, 이 시대의 문명이 행복을 무너뜨리는 힘의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서 움직여 가고 있음을 보여 준다. 세 번째 관점은 “모더니즘 문학”의 관점으로, 포스트모던 시대 직전의 모더니스트 작가들이 어떻게 그들이 깨달은 ‘근대정신의 역설’에 대처했었는지를 말해 준다. 네 번째 관점은 “포스트모던 시대의 문화비평가들”로, 이 시대의 사상가들이 어떤 허무주의적 시선으로 자신들이 살아가는 포스트모던의 세계를 바라보고 있었는지를 탐색한다. 다섯 번째 관점은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으로, 이 시대의 포스트모더니스트 작가들이 이 시대의 역사에서 느낀 ‘절대허무’(absolute nihility)를 어떻게 그들의 글 속에 담아냈는지에 대해 말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4215243004,"sku":"9788952119728","price":55.06,"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52119728.jpg?v=1776046567"},{"product_id":"book-9788942391226","title":"도학시대의 사상과 문학","description":"도학시대를 이끈 \u003cbr\u003e\n화담 (서경덕), 회재(이언적), 퇴계 (이황), \u003cbr\u003e\n남명(조식), 소재(노사신), 율곡(이이) 등 \u003cbr\u003e\n거인들이 펼친 사상의 대립을 문학을 통해 파해치다.\u003cbr\u003e\n도학(주자학)은 실천의 측면에 역점을 둔 개념이다. 13세기 말 14세기 초로부터 우리나라에 전래되기 시작하여 한말에 이르기까지 장장 650-60년이나 지속된 주자학이, 도학으로서 가장 정체를 발하고 역사의 적극적인 기능을 한 시기가 16세기와 17세기 중반 사이다. \u003cbr\u003e\n〈도학시대의 사상과 문학〉은 이동환 교수의 사상사 내지 문학사 구분의 제2기에 해당한다. \u003cbr\u003e\n특히 회재와 남명, 퇴계와 남명, 퇴계와 소재 사이의 사상의 대립 국면에 착목하여, 이 교수는 각기 그들의 사상의 일단을 면밀히 파해쳤다. 회재와 남명 사이의 출처관의 대립, 퇴계와 남명 사이의 사상적 암투, 퇴계의 주자학 제1주의와 소재의 양명학 지향사이의 대립은 16세기 우리나라 사상사의 한 장관이다. 이처럼 도학은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실천윤리 ‘선비정신’을 융성시켰음을 밝히고 있다. \u003cbr\u003e\n이동환 교수가 한국 전근대의 사상사와 문학사를 이원적으로 보아 새로운 체계를 이룩함으로써, 그의 대표 저서인 이 3부작은 연구방법론에서도 후학들에게 많은 암시와 가능성의 문을 열어주고 있다고 할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8006606076,"sku":"9788942391226","price":33.7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42391226.jpg?v=1776328492"},{"product_id":"book-9788932045023","title":"동시대 문학사 1: 나","description":"불연속적이고 다층적인 한국문학사를 횡단하는\u003cbr\u003e\n문학과지성사 〈동시대 문학사〉 시리즈\u003cbr\u003e\n『나』 『젠더』 『사랑』 『폭력』, 1차분 4종 동시 출간!\u003cbr\u003e\n2025년 12월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문학과지성사가 문학의 다층적이고 복합적인 궤적을 새롭게 읽어나갈 비평 앤솔러지 〈동시대 문학사〉 시리즈의 출간 소식을 알린다. 1970년 계간 『문학과지성』 창간을 모태로 출범한 문학과지성사는 1975년 12월 12일 출판사 창립 이후 한국 사회에 대한 깊은 성찰을 촉발하는 서적과 참다운 삶의 형상을 그리는 문학작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문학과지성사는, 지난 50년간의 행보가 그러했듯, 문학적 상상력과 비평적 성찰을 바탕으로 한국 사회에 대한 인식을 심화할 사유와 한국문학을 풍요롭게 할 문학인들을 발견하고 조력하는 데 앞으로도 꾸준히 힘쓸 것이다. \u003cbr\u003e\n문학과지성사가 새롭게 기획한 〈동시대 문학사〉 시리즈는 일제강점기, 군사 정권과 국가폭력, 민주화, 페미니즘 등 역사적ㆍ사회문화적 격변, 그 속에서 싹을 틔우고 성장하며 목소리를 형성해온 문학적 자아에 이르기까지 지난 백 년의 한국 근현대문학을 다양한 관점으로 포섭하고자 한다. 특히 1910년부터 2020년까지의 한국문학사를 시대순 개괄이라는 틀에 박힌 방식으로 기술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테마별로 조망하면서 시대마다 논쟁을 촉발했던 질문들을 제시한다. 2015년 페미니즘 리부트 이후 지난 10년간 가장 활발하게 논의되어온 ‘나’ ‘젠더’ ‘사랑’ ‘폭력’이라는 네 가지 키워드를 필두로 삼은 이 시리즈의 1차분은 기획위원으로 참여한 문학평론가 우찬제, 조연정, 강동호, 김형중을 포함해 현시점 한국문학장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문학평론가 열아홉 명이 지난 1년간 각 키워드에 맞는 주제와 질문들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다. 1차분으로 묶인 스무 편의 글은 근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시대에 화두를 던져온 작가들을 호명하는 과정에서 문학작품이 시대와 어떻게 호흡하고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를 묻는 폭넓고 독창적인 탐색을 시도하는 한편, 각 필자의 개성적인 독법과 문체를 보여주며 ‘문학비평 읽기’의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한다. \u003cbr\u003e\n시리즈의 표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선은 각 권을 잇는 연결선으로서, 권마다 다른 제목의 글자꼴처럼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키워드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동시대의 문학사를 끊임없이 직조해나가고 있음을 표현한다. 키워드별로 표지와 본문을 아우르는 대표 색상을 선정해 묵직한 상징성을 담되 부드러운 질감과 깊이를 살려 감각적으로 구현해냈다. 작가와 독자, 나아가 동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의 삶에 대한 성찰을 궁극의 목표로 삼은 이 시리즈는 첨예한 시선으로 비평적 도전을 이어나갈 예정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첫 권인 『동시대 문학사 1-나』는 스스로에 대한 이해라는 인간 보편의 욕망과 맞닿아 있는 ‘나’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한국의 동시대 문학을 들여다본다. 정치ㆍ사회ㆍ문화 등을 비롯한 다방면의 질서가 급속하게 개편되던 20세기 문학장에서 개인이라는 주체에 대한 탐구는 곧 시대의 요청이었고, 이로부터 촉발된 침잠과 골몰은 자아, 정체성 등의 개념과 연결되면서 자기표현이 일종의 문화적 정동으로 자리하게 된 오늘날에도 중대한 문학적 화제로서 주목된다. 이 책의 다섯 필자는 문학에서 ‘나’의 모색이 갖는 중요성을 인식하는 데 그치는 대신, 이러한 천착이 어떤 가치와 이념과 맞물리는지에 집중하며 특정한 시대적 사건을 분기점으로 삼는 기존 문학사의 방법론과 거리를 둔다. ‘나’의 잠재성을 실험하며 세계와 똑바로 대면하는 ‘일인칭 하기’(이광호), 사조나 운동의 차원을 벗어나 문학예술의 핵심 동인으로서 너르게 기능하는 ‘낭만’(강동호) 등 특유한 프리즘으로 근현대 문학작품의 수많은 ‘나’를 살펴보기도 하고, 젠더의 관점에서 글 쓰는 여성의 불안과 ‘나’의 함의를 재검토하며 여성시의 흐름을 계보화하거나(강계숙) 이방인 되기 또는 소외의 체험 아래 지속되어온 여성의 자기 발견 역사와 그에 깃든 전복의 힘을 짚어내기도 한다(심진경). 또 ‘나’에 대한 성찰과 발화가 온전히 이루어지는 것은 불가하다는 본질적 한계의 수긍을 ‘주름’이라는 키워드로 형상화함으로써 또 다른 가능성을 찾아 나서기도 한다(우찬제). 이토록 다양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동시대 한국문학의 ‘나’들이 남긴 자취를 좇는 다섯 편의 글을 경유하며 독자는 마침내 자기 자신의 고유한 얼굴을 발명하게 될 것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한국 근현대문학은 백 년이 넘는 역사를 축적해왔다. 근대 이후 문학의 역사를 기술하려는 노력은 ‘문학사의 불가능성’이라는 명제를 피할 수 없이 마주해야 한다. 한국문학의 집적물과 제도적 양상에 역사적 인과성을 부여하는 총체적 문학사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거대한 동일성으로서의 보편적인 진보 이념으로는 개별 텍스트들이 생성하는 비동일적이고 비균질적인 사건들을 탐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국문학사는 하나의 일관된 사건이 아니며 여러 층위에서 발생하는 사건들의 ‘장소들’이다. 문학사는 단일한 이념과 역사적 필연성의 무게를 덜어내고 각각의 시간들을 내포하며 역동성을 드러낼 수 있어야 한다. 이 다층적인 문학사를 재구성하기 위해 이제, 문학사를 횡단하고 분절하면서 작은 계보학의 문학사를 재구축하려 한다. 이 작은 복수의 문학사는 지배적인 역사와는 다른 층위에서 불연속적으로 움직이는 문학사의 동인과 변이의 지점들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u003cbr\u003e\n‘현대문학사’ 대신 ‘동시대 문학사’라는 개념을 도입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현대’라는 시간적 구획은 중세와 근대를 넘어선 선조적인 시간대를 의미하지만 ‘동시대’는 과거적인 것이 잔존하는 채로 ‘현대적인 것’이 발생하는 비균질한 시간대를 의미한다. ‘동시대’ 안에서는 과거와 미래의 시간이 교차하고 경쟁하며 뒤섞인다. 그곳에서 우리는 ‘현재가 개입된 과거’와 ‘과거가 잔존하는 현재’라는 시간의 혼융을 만나게 되며, ‘동시대’라는 이름 아래 비동시성을 사유할 수 있다. 동일성으로서의 현재와 기원으로서의 과거, 그리고 미래라는 발전의 형상에 의지하지 않고 현시대 속의 틈과 불확실성을 고찰할 수 있다. 그것은 과거적 준거에도 의지하지 않고 미래의 약속에도 속박되지 않는 문학사의 잠재성을 찾아내는 작업이 된다. 이제 문학사적 실천은 ‘현대’ 혹은 ‘현재’라고 부르는 시간 속에서의 다층적인 동시대성을 성찰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어떤 기원도 특권화하지 않는 문학사적 실천은 도래할 문학사의 잠재성이다. 이러한 문학사적 수행은 문학사를 ‘열린 시제’로 쓸 수 있도록 한다. 우리는 이런 새로운 문학사 기획이 문학과지성사 창립 50주년을 맞아 시작된 것에 대해 작은 긍지를 가지며, 그 긍지를 독자 여러분과 나누고자 한다.\u003cbr\u003e\n〈동시대 문학사〉 기획위원 일동","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8282676476,"sku":"9788932045023","price":18.8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32045023.jpg?v=1776329538"},{"product_id":"book-9788932045054","title":"동시대 문학사 4: 폭력","description":"불연속적이고 다층적인 한국문학사를 횡단하는\u003cbr\u003e\n문학과지성사 〈동시대 문학사〉 시리즈\u003cbr\u003e\n『나』 『젠더』 『사랑』 『폭력』, 1차분 4종 동시 출간!\u003cbr\u003e\n2025년 12월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문학과지성사가 문학의 다층적이고 복합적인 궤적을 새롭게 읽어나갈 비평 앤솔러지 〈동시대 문학사〉 시리즈의 출간 소식을 알린다. 1970년 계간 『문학과지성』 창간을 모태로 출범한 문학과지성사는 1975년 12월 12일 출판사 창립 이후 한국 사회에 대한 깊은 성찰을 촉발하는 서적과 참다운 삶의 형상을 그리는 문학작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문학과지성사는, 지난 50년간의 행보가 그러했듯, 문학적 상상력과 비평적 성찰을 바탕으로 한국 사회에 대한 인식을 심화할 사유와 한국문학을 풍요롭게 할 문학인들을 발견하고 조력하는 데 앞으로도 꾸준히 힘쓸 것이다. \u003cbr\u003e\n문학과지성사가 새롭게 기획한 〈동시대 문학사〉 시리즈는 일제강점기, 군사 정권과 국가폭력, 민주화, 페미니즘 등 역사적ㆍ사회문화적 격변, 그 속에서 싹을 틔우고 성장하며 목소리를 형성해온 문학적 자아에 이르기까지 지난 백 년의 한국 근현대문학을 다양한 관점으로 포섭하고자 한다. 특히 1910년부터 2020년까지의 한국문학사를 시대순 개괄이라는 틀에 박힌 방식으로 기술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테마별로 조망하면서 시대마다 논쟁을 촉발했던 질문들을 제시한다. 2015년 페미니즘 리부트 이후 지난 10년간 가장 활발하게 논의되어온 ‘나’ ‘젠더’ ‘사랑’ ‘폭력’이라는 네 가지 키워드를 필두로 삼은 이 시리즈의 1차분은 기획위원으로 참여한 문학평론가 우찬제, 조연정, 강동호, 김형중을 포함해 현시점 한국문학장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문학평론가 열아홉 명이 지난 1년간 각 키워드에 맞는 주제와 질문들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다. 1차분으로 묶인 스무 편의 글은 근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시대에 화두를 던져온 작가들을 호명하는 과정에서 문학작품이 시대와 어떻게 호흡하고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를 묻는 폭넓고 독창적인 탐색을 시도하는 한편, 각 필자의 개성적인 독법과 문체를 보여주며 ‘문학비평 읽기’의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한다. \u003cbr\u003e\n시리즈의 표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선은 각 권을 잇는 연결선으로서, 권마다 다른 제목의 글자꼴처럼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키워드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동시대의 문학사를 끊임없이 직조해나가고 있음을 표현한다. 키워드별로 표지와 본문을 아우르는 대표 색상을 선정해 묵직한 상징성을 담되 부드러운 질감과 깊이를 살려 감각적으로 구현해냈다. 작가와 독자, 나아가 동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의 삶에 대한 성찰을 궁극의 목표로 삼은 이 시리즈는 첨예한 시선으로 비평적 도전을 이어나갈 예정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네번째 권인 『동시대 문학사 4-폭력』은 ‘지금 여기’에서 다시 논의되는 폭력을, 통시성을 배제한 채 ‘폭력’ ‘분노’ ‘검열’ ‘애도’ ‘통치성’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주의 깊게 들여다본다. 이 책의 다섯 필자는 ‘폭력’의 기원과 전개를 살피며 각 테마의 상호적 연결을 확인하면서도 장기적 전망으로 문학사를 고찰함으로써 오늘날의 한국문학을 단선적이고 특수한 요인에 의한 역사로 환원하지 않는다. 연대기가 아닌 계보학적 측면에 집중하여 가능한 한 모든 경우의 수를 열어두고, ‘폭력’에 대응하는 문학 속에서 발견한 목소리를 지속적인 관점에서 접근한다. 인용한 작품들에서 드러나는 국가폭력과 분노, 파괴적 충동, 애도의 형식, 푸코의 권력이론과 병행한 통치성의 양상을 날카롭게 지적하면서 그 자체로 의미를 획득하는 과정을 통해, 독자는 시공을 초월한 관계망을 역동적으로 재구성하는 한편 새로운 시선으로 문학의 내일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한국 근현대문학은 백 년이 넘는 역사를 축적해왔다. 근대 이후 문학의 역사를 기술하려는 노력은 ‘문학사의 불가능성’이라는 명제를 피할 수 없이 마주해야 한다. 한국문학의 집적물과 제도적 양상에 역사적 인과성을 부여하는 총체적 문학사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거대한 동일성으로서의 보편적인 진보 이념으로는 개별 텍스트들이 생성하는 비동일적이고 비균질적인 사건들을 탐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국문학사는 하나의 일관된 사건이 아니며 여러 층위에서 발생하는 사건들의 ‘장소들’이다. 문학사는 단일한 이념과 역사적 필연성의 무게를 덜어내고 각각의 시간들을 내포하며 역동성을 드러낼 수 있어야 한다. 이 다층적인 문학사를 재구성하기 위해 이제, 문학사를 횡단하고 분절하면서 작은 계보학의 문학사를 재구축하려 한다. 이 작은 복수의 문학사는 지배적인 역사와는 다른 층위에서 불연속적으로 움직이는 문학사의 동인과 변이의 지점들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u003cbr\u003e\n‘현대문학사’ 대신 ‘동시대 문학사’라는 개념을 도입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현대’라는 시간적 구획은 중세와 근대를 넘어선 선조적인 시간대를 의미하지만 ‘동시대’는 과거적인 것이 잔존하는 채로 ‘현대적인 것’이 발생하는 비균질한 시간대를 의미한다. ‘동시대’ 안에서는 과거와 미래의 시간이 교차하고 경쟁하며 뒤섞인다. 그곳에서 우리는 ‘현재가 개입된 과거’와 ‘과거가 잔존하는 현재’라는 시간의 혼융을 만나게 되며, ‘동시대’라는 이름 아래 비동시성을 사유할 수 있다. 동일성으로서의 현재와 기원으로서의 과거, 그리고 미래라는 발전의 형상에 의지하지 않고 현시대 속의 틈과 불확실성을 고찰할 수 있다. 그것은 과거적 준거에도 의지하지 않고 미래의 약속에도 속박되지 않는 문학사의 잠재성을 찾아내는 작업이 된다. 이제 문학사적 실천은 ‘현대’ 혹은 ‘현재’라고 부르는 시간 속에서의 다층적인 동시대성을 성찰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어떤 기원도 특권화하지 않는 문학사적 실천은 도래할 문학사의 잠재성이다. 이러한 문학사적 수행은 문학사를 ‘열린 시제’로 쓸 수 있도록 한다. 우리는 이런 새로운 문학사 기획이 문학과지성사 창립 50주년을 맞아 시작된 것에 대해 작은 긍지를 가지며, 그 긍지를 독자 여러분과 나누고자 한다.\u003cbr\u003e\n〈동시대 문학사〉 기획위원 일동","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8292310268,"sku":"9788932045054","price":18.8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32045054.jpg?v=1776329568"},{"product_id":"book-9788942370641","title":"문학사는 어디로","description":"\u003cp\u003e『문학사는 어디로』는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문학사의 내력을 밝히고, 그 의의를 서술한다. 문학사가 걸어온 발자취를 적는 데 그치지 않고, 문학사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말하고 있다. 자국문학사, 지방문학사, 광역문학사, 세계문학사 등으로 각나라의 문화사를 구분하고 전 세계에 걸친 문학사의 흐름과 대표 저작들을 소개하고 그 방향을 제시한다.\u003c\/p\u003e","brand":"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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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괄이라는 틀에 박힌 방식으로 기술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테마별로 조망하면서 시대마다 논쟁을 촉발했던 질문들을 제시한다. 2015년 페미니즘 리부트 이후 지난 10년간 가장 활발하게 논의되어온 ‘나’ ‘젠더’ ‘사랑’ ‘폭력’이라는 네 가지 키워드를 필두로 삼은 이 시리즈의 1차분은 기획위원으로 참여한 문학평론가 우찬제, 조연정, 강동호, 김형중을 포함해 현시점 한국문학장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문학평론가 열아홉 명이 지난 1년간 각 키워드에 맞는 주제와 질문들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다. 1차분으로 묶인 스무 편의 글은 근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시대에 화두를 던져온 작가들을 호명하는 과정에서 문학작품이 시대와 어떻게 호흡하고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를 묻는 폭넓고 독창적인 탐색을 시도하는 한편, 각 필자의 개성적인 독법과 문체를 보여주며 ‘문학비평 읽기’의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한다. \u003cbr\u003e\n시리즈의 표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선은 각 권을 잇는 연결선으로서, 권마다 다른 제목의 글자꼴처럼 독립적으로 존불연속적이고 다층적인 한국문학사를 횡단하는\u003cbr\u003e\n문학과지성사 〈동시대 문학사〉 시리즈\u003cbr\u003e\n『나』 『젠더』 『사랑』 『폭력』, 1차분 4종 동시 출간!\u003cbr\u003e\n2025년 12월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문학과지성사가 문학의 다층적이고 복합적인 궤적을 새롭게 읽어나갈 비평 앤솔러지 〈동시대 문학사〉 시리즈의 출간 소식을 알린다. 1970년 계간 『문학과지성』 창간을 모태로 출범한 문학과지성사는 1975년 12월 12일 출판사 창립 이후 한국 사회에 대한 깊은 성찰을 촉발하는 서적과 참다운 삶의 형상을 그리는 문학작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문학과지성사는, 지난 50년간의 행보가 그러했듯, 문학적 상상력과 비평적 성찰을 바탕으로 한국 사회에 대한 인식을 심화할 사유와 한국문학을 풍요롭게 할 문학인들을 발견하고 조력하는 데 앞으로도 꾸준히 힘쓸 것이다. \u003cbr\u003e\n문학과지성사가 새롭게 기획한 〈동시대 문학사〉는 시리즈는 일제강점기, 군사 정권과 국가폭력, 민주화, 페미니즘 등 역사적ㆍ사회문화적 격변, 그 속에서 싹을 틔우고 성장하며 목소리를 형성해온 문학적 자아에 이르기까지 지난 백 년의 한국 근현대문학을 다양한 관점으로 포섭하고자 한다. 특히 1910년부터 2020년까지의 한국문학사를 시대순 개괄이라는 틀에 박힌 방식으로 기술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테마별로 조망하면서 시대마다 논쟁을 촉발했던 질문들을 제시한다. 2015년 페미니즘 리부트 이후 지난 10년간 가장 활발하게 논의되어온 ‘나’ ‘젠더’ ‘사랑’ ‘폭력’이라는 네 가지 키워드를 필두로 삼은 이 시리즈의 1차분은 기획위원으로 참여한 문학평론가 우찬제, 조연정, 강동호, 김형중을 포함해 현시점 한국문학장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문학평론가 열아홉 명이 지난 1년간 각 키워드에 맞는 주제와 질문들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다. 1차분으로 묶인 스무 편의 글은 근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시대에 화두를 던져온 작가들을 호명하는 과정에서 문학작품이 시대와 어떻게 호흡하고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를 묻는 폭넓고 독창적인 탐색을 시도하는 한편, 각 필자의 개성적인 독법과 문체를 보여주며 ‘문학비평 읽기’의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한다. \u003cbr\u003e\n시리즈의 표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선은 각 권을 잇는 연결선으로서, 권마다 다른 제목의 글자꼴처럼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키워드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동시대의 문학사를 끊임없이 직조해나가고 있음을 표현한다. 키워드별로 표지와 본문을 아우르는 대표 색상을 선정해 묵직한 상징성을 담되 부드러운 질감과 깊이를 살려 감각적으로 구현해냈다. 작가와 독자, 나아가 동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의 삶에 대한 성찰을 궁극의 목표로 삼은 이 시리즈는 첨예한 시선으로 비평적 도전을 이어나갈 예정이다.\u003cbr\u003e\n두번째 권인 『동시대 문학사 2-젠더』는 ‘방랑’ ‘군사주의’ ‘범죄’ ‘자기 서사’ ‘공적 발화’ 등의 테마를 둘러싸고 한국문학이 포착했던 젠더적 소수자들의 삶과 그 재현의 한계를 짚는 한편, 이들이 필자의 자리에서 어떤 방식으로 기존 문학사를 탈피하고자 했는지에 주목한다. 다섯 필자가 공통적으로 그려내는 것은 자신에게 주어진 제약을 도리어 문학적 동력으로 전환하며 새로운 역학을 펼쳐낸 여성들의 초상이다. ‘가정 내 존재’라는 고착된 역할을 박차고 나와 펜을 집어 든 여성들이 오늘날 공론장에서 정치성을 점유해나가는 장면까지 살펴보는 이 글들은, 격변하는 문학사 속에서도 유구히 공고했던 젠더 지형을 드러내고 이에 대항하는 새로운 문학사를 써내려는 모든 이에게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한국 근현대문학은 백 년이 넘는 역사를 축적해왔다. 근대 이후 문학의 역사를 기술하려는 노력은 ‘문학사의 불가능성’이라는 명제를 피할 수 없이 마주해야 한다. 한국문학의 집적물과 제도적 양상에 역사적 인과성을 부여하는 총체적 문학사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거대한 동일성으로서의 보편적인 진보 이념으로는 개별 텍스트들이 생성하는 비동일적이고 비균질적인 사건들을 탐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국문학사는 하나의 일관된 사건이 아니며 여러 층위에서 발생하는 사건들의 ‘장소들’이다. 문학사는 단일한 이념과 역사적 필연성의 무게를 덜어내고 각각의 시간들을 내포하며 역동성을 드러낼 수 있어야 한다. 이 다층적인 문학사를 재구성하기 위해 이제, 문학사를 횡단하고 분절하면서 작은 계보학의 문학사를 재구축하려 한다. 이 작은 복수의 문학사는 지배적인 역사와는 다른 층위에서 불연속적으로 움직이는 문학사의 동인과 변이의 지점들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u003cbr\u003e\n‘현대문학사’ 대신 ‘동시대 문학사’라는 개념을 도입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현대’라는 시간적 구획은 중세와 근대를 넘어선 선조적인 시간대를 의미하지만 ‘동시대’는 과거적인 것이 잔존하는 채로 ‘현대적인 것’이 발생하는 비균질한 시간대를 의미한다. ‘동시대’ 안에서는 과거와 미래의 시간이 교차하고 경쟁하며 뒤섞인다. 그곳에서 우리는 ‘현재가 개입된 과거’와 ‘과거가 잔존하는 현재’라는 시간의 혼융을 만나게 되며, ‘동시대’라는 이름 아래 비동시성을 사유할 수 있다. 동일성으로서의 현재와 기원으로서의 과거, 그리고 미래라는 발전의 형상에 의지하지 않고 현시대 속의 틈과 불확실성을 고찰할 수 있다. 그것은 과거적 준거에도 의지하지 않고 미래의 약속에도 속박되지 않는 문학사의 잠재성을 찾아내는 작업이 된다. 이제 문학사적 실천은 ‘현대’ 혹은 ‘현재’라고 부르는 시간 속에서의 다층적인 동시대성을 성찰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어떤 기원도 특권화하지 않는 문학사적 실천은 도래할 문학사의 잠재성이다. 이러한 문학사적 수행은 문학사를 ‘열린 시제’로 쓸 수 있도록 한다. 우리는 이런 새로운 문학사 기획이 문학과지성사 창립 50주년을 맞아 시작된 것에 대해 작은 긍지를 가지며, 그 긍지를 독자 여러분과 나누고자 한다.\u003cbr\u003e\n〈동시대 문학사〉 기획위원 일동","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8491408636,"sku":"9788932045030","price":18.8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32045030.jpg?v=1776330342"},{"product_id":"book-9788935670567","title":"그리스 비극(임철규 저작집 2)(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전쟁으로 인한 타자의 고통, 주체의 폭력, 귀환의 비극성을 깊이 다룰 수 있었던 것은 내가 이 땅에 태어났기 때문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땅의 끝없는 고통과 수난의 역사가 없었더라면, 이 책은 내가 쓰고자 했던 책으로 결코 나올 수 없었을 것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인간이 신이 되지 않는 한 인간에게 고통과 절망은 그치지 않는다\u003cbr\u003e\n인간의 역사는 끊임없는 충돌의 과정을 통해 탄생된다. 새로운 문명의 변화와 시대가 요구하는 사상의 발전, 기득권자의 세력 점유, 이에 따른 전쟁과 폭력, 억압의 결과로 생긴 수많은 희생자는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처절한 피를 흘리며 고통의 바다 속에 잠들어 있다. 현재를 살아가는 지금 우리의 모습도 다르지 않다. 급변하는 사회의 체제 속에서 보이지 않는 폭력과 억압으로 고통의 몸부림을 치고 있다. 신자유주의의 팽배에 따라 자본을 얻기 위한 무한 경쟁은 불필요한 전쟁을 낳게 되었고, 권력을 향한 세력 다툼은 국가의 존망을 좌지우지한다. 이러한 보이지 않는 억압을 이기지 못해 진정한 자유를 찾지 못한 인간의 삶은 목적 없이 항해하는 난파선처럼 위태롭다. 즉 인간은 더 이상 자신의 존재 이유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며, 무력한 삶 앞에서 고통의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을 인간은 없다. 그렇다면 살아 있는 것 자체가 고통인 인간의 삶은 무엇으로 구원받을 수 있을까. 이 책은 이 물음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신이 내린 비극적인 운명과 이를 거부하는 인간의 자유 의지, 서로 대립하고 충돌하며 본질적인 인간의 존재를 알아가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 \u003cbr\u003e\n\u003cbr\u003e\n결국 모든 인간이 지향하는 영원불멸의 생은 없다는 사실을 실감하기 전까지, 고통의 울부짖음은 끝나지 않을 것이다.","brand":"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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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괄이라는 틀에 박힌 방식으로 기술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테마별로 조망하면서 시대마다 논쟁을 촉발했던 질문들을 제시한다. 2015년 페미니즘 리부트 이후 지난 10년간 가장 활발하게 논의되어온 ‘나’ ‘젠더’ ‘사랑’ ‘폭력’이라는 네 가지 키워드를 필두로 삼은 이 시리즈의 1차분은 기획위원으로 참여한 문학평론가 우찬제, 조연정, 강동호, 김형중을 포함해 현시점 한국문학장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문학평론가 열아홉 명이 지난 1년간 각 키워드에 맞는 주제와 질문들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다. 1차분으로 묶인 스무 편의 글은 근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시대에 화두를 던져온 작가들을 호명하는 과정에서 문학작품이 시대와 어떻게 호흡하고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를 묻는 폭넓고 독창적인 탐색을 시도하는 한편, 각 필자의 개성적인 독법과 문체를 보여주며 ‘문학비평 읽기’의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한다. \u003cbr\u003e\n시리즈의 표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선은 각 권을 잇는 연결선으로서, 권마다 다른 제목의 글자꼴처럼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키워드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동시대의 문학사를 끊임없이 직조해나가고 있음을 표현한다. 키워드별로 표지와 본문을 아우르는 대표 색상을 선정해 묵직한 상징성을 담되 부드러운 질감과 깊이를 살려 감각적으로 구현해냈다. 작가와 독자, 나아가 동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의 삶에 대한 성찰을 궁극의 목표로 삼은 이 시리즈는 첨예한 시선으로 비평적 도전을 이어나갈 예정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세번째 권인 『동시대 문학사 3-사랑』은 19세기 말 개화기부터 21세기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데올로기적 질서 속에서 문학에 축적되어온 ‘사랑’을 통시적으로 조명한다. 이 책의 다섯 필자는 근대적 ‘사랑’이 그 탄생을 알린 이래 식민지 모더니즘 문학을 가로지르는 장치로서, 해방과 전쟁 등 격변기에 이루어진 담론 형성의 한 축으로서, 혁명 이후 새로운 인식론적 도구로서 기능한 지점을 비롯하여 비규범적 성적 주체들에 의한 사유의 형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변모해온 ‘사랑’의 가능성과 불가능성을 탐구한다. 이 책은 당대의 풍경을 드러내는 동시에 역사적 상상력으로 움직이는 ‘사랑’이 사회 내에서 어떻게 순환하고 충돌하며 재발명되어왔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인류를 가장 매료시킨 보편적 가치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진실의 언어’가 시대와 감응하는 방식을 보여줌으로써 문학의 미래를 도모하는 독자에게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줄 것이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한국 근현대문학은 백 년이 넘는 역사를 축적해왔다. 근대 이후 문학의 역사를 기술하려는 노력은 ‘문학사의 불가능성’이라는 명제를 피할 수 없이 마주해야 한다. 한국문학의 집적물과 제도적 양상에 역사적 인과성을 부여하는 총체적 문학사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거대한 동일성으로서의 보편적인 진보 이념으로는 개별 텍스트들이 생성하는 비동일적이고 비균질적인 사건들을 탐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국문학사는 하나의 일관된 사건이 아니며 여러 층위에서 발생하는 사건들의 ‘장소들’이다. 문학사는 단일한 이념과 역사적 필연성의 무게를 덜어내고 각각의 시간들을 내포하며 역동성을 드러낼 수 있어야 한다. 이 다층적인 문학사를 재구성하기 위해 이제, 문학사를 횡단하고 분절하면서 작은 계보학의 문학사를 재구축하려 한다. 이 작은 복수의 문학사는 지배적인 역사와는 다른 층위에서 불연속적으로 움직이는 문학사의 동인과 변이의 지점들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u003cbr\u003e\n‘현대문학사’ 대신 ‘동시대 문학사’라는 개념을 도입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현대’라는 시간적 구획은 중세와 근대를 넘어선 선조적인 시간대를 의미하지만 ‘동시대’는 과거적인 것이 잔존하는 채로 ‘현대적인 것’이 발생하는 비균질한 시간대를 의미한다. ‘동시대’ 안에서는 과거와 미래의 시간이 교차하고 경쟁하며 뒤섞인다. 그곳에서 우리는 ‘현재가 개입된 과거’와 ‘과거가 잔존하는 현재’라는 시간의 혼융을 만나게 되며, ‘동시대’라는 이름 아래 비동시성을 사유할 수 있다. 동일성으로서의 현재와 기원으로서의 과거, 그리고 미래라는 발전의 형상에 의지하지 않고 현시대 속의 틈과 불확실성을 고찰할 수 있다. 그것은 과거적 준거에도 의지하지 않고 미래의 약속에도 속박되지 않는 문학사의 잠재성을 찾아내는 작업이 된다. 이제 문학사적 실천은 ‘현대’ 혹은 ‘현재’라고 부르는 시간 속에서의 다층적인 동시대성을 성찰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어떤 기원도 특권화하지 않는 문학사적 실천은 도래할 문학사의 잠재성이다. 이러한 문학사적 수행은 문학사를 ‘열린 시제’로 쓸 수 있도록 한다. 우리는 이런 새로운 문학사 기획이 문학과지성사 창립 50주년을 맞아 시작된 것에 대해 작은 긍지를 가지며, 그 긍지를 독자 여러분과 나누고자 한다.\u003cbr\u003e\n〈동시대 문학사〉 기획위원 일동","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8511659260,"sku":"9788932045047","price":18.8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32045047.jpg?v=1776330412"},{"product_id":"book-9788953409866","title":"소수의 시학","description":"","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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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다. \u003cbr\u003e\n\"고칠현삼제(古七現三制)는 문학 작품을 섭렵함에 있어 고전 읽기에 70%, 현대 문학 읽기를 30% 로 해야 한다는 의미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중ㆍ고등학생들이 작가와 작품 제목을 공부하면서도 작품을 직접 접하지 못하는 우리 문학 교육 현실을 고려하여 학생들이 직접 감상할 수 있도록 빠짐없이 수록하였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신소설(新小說) \u003cbr\u003e\n신소설은 그 자체로서 하나의 독립된 장르명을 가질 정도로 우리의 소설문학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와 작품명만 무성할 뿐 학생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은 많지 않다. 이 책은 학생들이 꼭 읽고 넘어가야 할 문제작 중에서 그 내용과 분량을 고려하여 최소한의 작품만을 선정,수록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3899406588,"sku":"9788979975710","price":28.09,"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79975710.jpg?v=1776362599"},{"product_id":"book-9788979975673","title":"국어선생님을 위한 한국문학사 강의 1: 구비문학","description":"\"문학이란 인간의 사상이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한 예술이다\" \u003cbr\u003e\n우리 민족이 만들어 낸 빛나는 문화유산 중에서 문학은 그 어떤 것보다 소중하다. \u003cbr\u003e\n오랜 역사의 흐름 속에서 우리 민족이 겪어 온 삶의 기쁨과 슬픔, 사회현상과 시대 변천 등이 형상화되어 있기 때문이다.\u003cbr\u003e\n이 책은 우리 민족의 유구한 역사속에서 창작된 주요 작품을 시대별ㆍ장르별로 망라하고 있다. 복잡하고 방대한 한국문학 변천과정을 \u003cbr\u003e\n한국문학사에서 시대별 주요 작품과 대학시험에 출제빈도가 높고, 또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문학을 중심으로 6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었다.\u003cbr\u003e\n우리 문학의 태동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주요 문학 작품을 장르별로 한데 묶고 이를 연속되는 흐름속에서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한 것이다. \u003cbr\u003e\n\"고칠현삼제(古七現三制)는 문학 작품을 섭렵함에 있어 고전 읽기에 70%, 현대 문학 읽기를 30% 로 해야 한다는 의미이다.\"\u003cbr\u003e\n중ㆍ고등학생들이 작가와 작품 제목을 공부하면서도 작품을 직접 접하지 못하는 우리 문학 교육 현실을 고려하여 학생들이 직접 감상할 수 있도록 빠짐없이 수록한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3910383868,"sku":"9788979975673","price":28.09,"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79975673.jpg?v=1776362623"},{"product_id":"book-9788991516106","title":"포스트모더니즘 원론","description":"","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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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인 간의 문학 교류 양상에 관한 \u003cbr\u003e\n필자의 수십 년간의 연구 성과가 오롯이 담긴 연구서\u003cbr\u003e\n문화는 타자(他者)와의 교류 과정을 통해 끊임없는 상호 수용과 전파를 거치며 발전한다. 인간은 새롭고 낯선 것에 호기심을 느끼며 자기 것보다 우수한 것에 대한 동경심을 품는다. 신문화에 대한 호기심과 선진문화에 대한 동경이 바로 문화 교류와 수용의 동인(動因)이다.\u003cbr\u003e\n저자는 당대(唐代)의 백거이(白居易)와 송대(宋代)의 소식(蘇軾)을 비롯한 고대 중국의 문인과 이규보 등 한국 문인 간의 문학 교류 양상에 관한 수십 년간의 연구 성과를 이 책에 오롯이 담아 놓았다.\u003cbr\u003e\n이 책의 내용을 구성하는 핵심 키워드는 ‘수용(受容)’과 ‘창화(唱和)’이다. 고려?조선문단에서의 백거이 인식과 평가 및 수용 양상을 각각고찰한 제1장과 제2장, 백거이의 연작음주시 「하처난망주(何處難忘酒)」 7수에 대한 조선문인의 모작을 대상으로 수용과 변용의 제양상을 논의한 제3장이 첫 번째 키워드에 해당한다. 고려문인과 백거이의 창화 연구를 위한 서설로서 고려문단의 화백시 제작 개황과 창화시 복원 등 다양한 기초작업을 진행한 제4장, 이를 기반으로 고려문인과 백거이 창화의 제양상과 그 의미를 고찰한 제5장, 소식 시에 대한 고려문인 이규보의 화시를 논의 대상으로 한 제6장, 조선문단의 창화 인식과 풍조 및 조선전기 문인의 화백시 유형과 그 의미에 대해 고찰한 제7장이 두 번째 키워드에 해당한다.\u003cbr\u003e\n이 책에서 말하는 창화는 전대문인의 작품에 대한 화시 제작에 의해 성립한 것이므로 본래는 수용 양상의 한 갈래이다. 그러나 시공을 초월한 정신적?문학적 교류의 산물이라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양적?질적으로도 독립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할 가치가 있다. 특히 화시에 대한 기존 통념과는 현저히 다른 특이한 유형의 화시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는 점에서 화시 연구사에 큰 의미가 있다.\u003cbr\u003e\n이 책에는 수록된 7편은 제2장을 제외하면 모두 국내 학술지에 발표된 것이다. 시기적으로 가장 이른 것은 1992년 발표이고, 가장 최근의 것이 6년 전 글이므로 근 25년 오랜 기간의 연구 결과물이자, 한중 고대문인의 문학 교류라는 일관된 주제의 글들을 이 한 권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u003cbr\u003e\n여기에 수록된 글들은 저자가 출간 작업을 하면서 많은 시간을 들여 새로운 옷을 입혔다. 발표 이후 새로 발견한 자료를 추가하고 글의 구성을 다시 짜기도 했으며 우리글 표현을 정성들여 수정했다. 더욱 의미 있는 것은 인용 작품에 대한 재번역 작업을 전면적으로 시도했다는 사실이다. 이전의 잘못을 바로잡고 번역문의 표현을 더욱 우리말답고 시답게 다듬었다. 필자의 이러한 작업이 후학의 연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6796327164,"sku":"9791155505717","price":29.1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55505717.jpg?v=1776380374"},{"product_id":"book-9791159056888","title":"전후 동아시아 여성서사는 어떻게 만날까(경희대학교 글로벌류큐·오키나와연구소 5)","description":"한국, 중국, 일본, 오키나와, 재일에 더하여 북한과 대만의 여성문학(사)\u003cbr\u003e\n최근의 북한 여성서사는 남한의 여성서사가 지닌 문제의식과 소통하는 길로 나아가고 있으며, 그 길은 동아시아의 젠더문제로 연결되리라는 지적은 향후 한반도의 여성문제를 가늠하는 데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준다. 더불어 본토성의 탐색, 대만인의 역사 찾기, 그리고 기존의 남성중심 서사에 대응하는 형태를 띠며 중국과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가 끊임없이 호명되는 양상을 보이는 대만의 여성서사는, 이 책의 키워드인 ‘전후’, ‘동아시아’, ‘여성’을 환기시키기에 충분하다.\u003cbr\u003e\n\u003cbr\u003e\n필자들 모두는 여성서사를 수난사적 관점에 가두거나 단일한 기억투쟁으로 한정하는 일국사적 관점이 지역 안에서 되풀이되는 것을 끊임없이 경계하면서, 여성을 비롯한 소수자의 언어를 대상화하지 않고 주체적 선택과 자율적 의지를 표출했던 아우성으로 기억하고자 했다.\u003cbr\u003e\n무엇보다 한국과 일본, 대만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구자들이 ‘전후 동아시아 여성서사는 어떻게 만날까’라는 화두를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함께 찾아갈 수 있었던 것은 각 지역의 여성서사가 지닌 현재적 문제가 동아시아와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다는 것에 깊이 감응했기 때문이다. 모쪼록 이 책이 가진 문제의식을 통해 동아시아 여성문학(사) 연구가 한 걸음 더 진전할 수 있기를, 그리고 한층 더 활발한 학술적이고 근원적인 모색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6847510780,"sku":"9791159056888","price":30.3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59056888.jpg?v=1776380651"},{"product_id":"book-9791159054075","title":"월경하는 한국문학사(경희대학교 현대문학연구소 총서 1)","description":"세계문학 속의 한국문학\u003cbr\u003e\n이 책은 중국과 일본에서 저술된 한국문학사의 발간 현황과 서술양상을 파악하고 문화횡단의 양상을 규명함으로써, 민족국가라는 구획 내에 제한되어 있던 한국문학사를 다층적?국제적으로 재인식하고자 기획되었다. 오늘날 한국문학은 세계문학의 한 부분으로서 일정한 지위를 점유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번역을 통해 한국문학이 해외로 보급되는 방식으로써 구체화되고 있다. 작금의 흐름에 발맞춰 우리문학에 대한 해외의 인식 수준을 높이고 이를 심화하기 위해서는 해외 한국문학 연구에 대한 담론적 심화가 요구된다. 해외의 한국문학에 대한 인식을 가장 잘 보여주는 바로미터는 해외에서 저술된 한국문학사이다. 해외의 한국문학사 저술은 중국과 일본 등을 중심으로 점차 증가되는 추세이지만 이에 대한 우리 학계의 관심은 아직 초보적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 책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중국과 일본에서 저술된 수십 종의 한국문학사 저술을 깊이 읽고 그 서술양상과 문학사 인식, 주제별 특성을 꼼꼼하게 천착한 연구서이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한민족의 문화와 역사를 근간으로 하는 문학적 집적물들을 하나의 고유한 민족적 실체이자 역사적 전범으로 변별하려는 근대적 현상으로서 우리문학사가 집필되어 왔다면, 이와는 달리 해외에서 저술된 한국문학사에는 국가와 민족의 경계를 넘는 월경越境의 경험이 인식의 근저에 놓여 있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해외의 한국문학사에는 남북문학사의 균열상과 자국문학사와의 교호방식이 다채롭게 드러나 있으며, 국가별, 시기별, 쟁점별로 다양한 비교문학적 시각이 녹아있다. 또한 한국문학의 고유성과 보편성에 대한 인식뿐만 아니라 한국문학과 해외문학의 관계성을 규명하는 데 필요한 사회역사적 인식 또한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이 책에서 분석대상으로 삼고 있는 중국과 일본의 한국문학사는, 국가와 민족이라는 틀 안에서만 인식해 온 한국문학사를 동아시아라는 확장된 지형 안에서 사유함으로써 다양한 이념과 인식이 길항하는 복합적인 담론의 장場에 위치시키고, 민족과 국가 단위를 넘나드는 문화횡단의 실천적 경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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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통상적 의미의 문학 바깥으로부터 왕성하게 번역된 텍스트들 역시 새 시대의 새로운 정신을 진작시켰다. 이 텍스트들은 다양한 세계문학과 더불어 번역의 총체를 형성했고, 그 총체가 결국 한국문학의 갱신과 확장을 가져온 것이다. \u003cbr\u003e\n그러므로 번역문학은 한국근현대문학사의 시작부터 변함없이 그 안에 있었던 고토(故土)다. 이 책은 그 오래된 땅의 역사적 의미를 파헤쳐, 그것이 한국문학의 핵심적 문제와 어떻게 만나고 있는지를 탐색한 성과들의 합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의미를 파헤치는 과정에서 우리는, 특히 번역 대상이 된 ‘세계문학’에, 비교항을 내재한 번역장으로서의 ‘동아시아’에, 그리고 식민지적 사정을 반영한 번역 방식으로서의 ‘중역(重譯)’에 주목하였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7192295676,"sku":"9791155506585","price":87.5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55506585.jpg?v=1776382246"},{"product_id":"book-9791159056567","title":"문학의 혁명, 혁명의 문학","description":"1980년대 문학, ‘혁명’의 키워드로 재구성하다\u003cbr\u003e\n이 책은 민주화라는 사회 변혁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실현해 나간 1980년대 문학의 힘든 싸움을 조명한다. ‘경직된 이념의 시대와 문학’이라는 오랜 통념을 해체하고, 픽션과 논픽션, 일상과 운동, 개인과 집단의 경계를 넘나들며 시도한 1980년대 문학의 양식과 미학 실험, 역동적인 움직임, 새로운 혁신을 문학사적으로 재구성한다. 그리하여 1980년대 문학이 어떻게 문학의 임계와 한계를 넘어서려는 ‘문학의 혁명’으로 나아갔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민주주의의 혁명을 이끄는 동력으로 문학을 다시 정위했는지 살펴본다.\u003cbr\u003e\n1979년 유신체제의 종말과 함께 새롭게 펼쳐진 포스트개발독재시대는 ‘문학적 진실성’이라는 난제, 문학운동의 실천, 그리고 소설침체론 해결의 임무를 문학에 부여했다. 이 책에서는 1970년대의 대표적인 소설가 박태순, 황석영, 조세희가 소설이 아닌 르포로써 그 임무를 수행하면서 문학(픽션)이 비문학(논픽션)으로 확산되는 움직임으로 나타난 변화를 리얼리티의 혁신, 이야기의 아카이빙, 장르해체적 글쓰기의 감응력으로 포착한다.\u003cbr\u003e\n한편 5ㆍ18과 함께 너무 빠르게 저문 ‘서울의 봄’, 이어진 신군부의 ‘노동계 정화 조치’는 새로운 연대의 시작을 비탄과 침체의 늪에 잠기게 했다. 그러나 이후 노동자 수기와 5ㆍ18의 문학적 증언, 그리고 시대와 불화한 운동가들에 대한 소설은 1980년대 내내 차별과 억압, 박탈, 폭력, 죽음, 그리고 그 모든 것들과의 싸움에 대해 한 순간도 멈추지 않고 써 내려갔다. 이 책은 그 문장들로부터, 실로 문학이라는 아름답고 무력할 것만 같은 글쓰기가 해방과 연대의 실천임을, 자유와 평등에 대한 권리를 주장할 수 없었던 이들이 그것을 확보할 수 있게 하는 민주주의의 사유와 실현이었음을 읽어 내고 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7467055356,"sku":"9791159056567","price":31.5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59056567.jpg?v=1776383480"},{"product_id":"book-9791155166512","title":"고전문학사의 벼리","description":"\u003cp\u003e▶ 이 책은 고전문학사를 다룬 이론서입니다. 고전문학사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7730247932,"sku":"9791155166512","price":15.1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55166512.jpg?v=1776384676"},{"product_id":"book-9791165876982","title":"갖지 못한 자들의 문학사(호모 아토포스 라이브러리 2)","description":"‘호모 아토포스’란 어떤 장소에도 고정될 수 없거나 정체를 헤아릴 수 없는 비장소성의 존재 및 상태를 의미한다. 포스트 팬데믹, 기후 위기, 국가 분쟁 등의 문제들은 더 이상 국지적인 차원에 한정되지 않는다. 이러한 재난에 의해 ‘자리를 잃은 자’는 누구이며 어떻게 생겨나고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는가에 관한 고찰은 시대적 요청에 응답하는 일인 동시에 사회적 공통 의제를 제시하는 인문학 본연의 책무를 다하는 것이기도 한다.\u003cbr\u003e\n1단계의 핵심 과제는 ‘호모 아토포스’의 개념화에 초점을 맞추되 인간\/비인간, 젠더\/섹슈얼리티, 장애\/질병 등의 세부 주제와 연결하여 각종 경계를 넘나들며 변신과 변위를 거듭하는 존재들의 사례 분석에 집중하는 것이다. 문학\/문화 속에 잠재되어 있는 호모 아토포스의 존재 양상을 포착하고, 시공간\/국적\/인종\/종교\/지역\/성별 등 무수한 경계의 안팎을 성찰하게 하는 호모 아토포스의 중층적 수행성에 주목하여, 이들을 우리 사회의 빛과 그늘을 드러내는 역동적인 존재로 가시화하는 작업을 수행하였고, 이러한 연구 성과물들을 학술서ㆍ번역서ㆍ인문 교양서 등으로 구성된 총서 〈호모 아토포스 라이브러리〉로 간행하여 학계와 사회에 널리 공유하고자 한다.\u003cbr\u003e\n두번째 총서 「갖지 못한 자들의 문학사」의 저자 요시다 유카타는 이 책을 통해 ‘식민주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철저한 고찰을 하고자 했다. 영국과 프랑스 등에 의한 과거의 식민주의가 20세기에는 어떻게 미국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제국으로 이어졌는지, 나아가 동아시아에서 일본이 제국적 확장을 도모하면서 어떻게 서양의 사상을 번역했는지, 그 번역이 식민주의를 뒷받침하는 데 어떠한 힘을 가졌는지, 각 제국의 상호 연관성을 어떻게 발견할 것인지, 자국 중심성에 빠지지 않으면서 제국 간의 상호의존 관계를 어떻게 비판해야 하는지, 또 이러한 비판을 어떻게 현대의 문제로 연결시킬 수 있는지 등의 문제에 대해 말하고 있다.\u003cbr\u003e\n이 총서를 접하는 많은 이들이 ‘호모 아토포스의 인문학’을 통해 우리 사회 속 ‘이름 없는 자들’의 자리와 몫에 대해 다시금 성찰해 볼 수 있길 희망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7893694716,"sku":"9791165876982","price":35.0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5876982.jpg?v=1776386177"},{"product_id":"book-9791166850721","title":"재일한인문학의 어제와 오늘(재외한인문학연구총서 2)","description":"\u003cp\u003e이 책에서는 한국(또는 북한) 국적이든 일본 국적이든 ‘재일’ 한인 작가들이 생산한 문학을 총칭하여 ‘재일한인문학’이라 칭하고, 살펴볼 것이다. 여기서 ‘재일(在日)’은 사전적 의미 그대로 ‘일본에 살고 있음’을 뜻하며, ‘한인(韓人)’은 국적과 관계없이 ‘한민족’으로서의 일체감을 명확히 드러내기 위해 사용하는 지칭이다. 따라서 ‘재일한인문학’이라는 지칭은 ‘재일동포(교포) 문학’ ‘재일 한국인문학’ ‘재일조선인문학’ 등이 지니는 남북 편향성을, ‘재일문학’ 등의 지칭에 내재한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민족적 일체감을 강조하면서도 일본으로의 강제(또는 자발적) 이주·정착과 이후의 삶, 그리고 일본에서의 존재 조건 자체에 대한 통찰을 보여주는 데 적절할 용어라고 할 수 있다. … 이 책에서는 재일한인사회에서의 일본어 사용이 불가피한 현실이라는 점을 감안, 일본어로 창작한 작품들도 재일한인문학의 범주에 넣어 다루고자 한다.\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8083060988,"sku":"9791166850721","price":33.8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6850721.jpg?v=1776386970"},{"product_id":"book-9791162443569","title":"대결의 문학사(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u003cp\u003e▶ 문학사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전문서적입니다.\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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