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정치\/사회 \u003e 정치학 \u003e 정치투쟁","description":null,"products":[{"product_id":"book-9791195263875","title":"섬의 반란, 1948년 4월 3일(대한민국 정체성 총서 7)","description":"제주 4.3사건의 진상을 밝힌다!\u003cbr\u003e\n「대한민국정체성총서」제7권『섬의 반란, 1948년 4월 3일』. 이 책의 저자 현길언은 ‘제주4.3사건 진상보고서’ 는 정치 논리로 4.3을 왜곡시키기 위하여 작성된 것이라 말하며 이 책을 통해 4.3의 실상을 밝혀내고자 한다. 저자는 객관적 시선으로 4.3을 직접조사하여 그 전개과정을 들려준다. 4.3사건의 본질은 반란군과 국군 양쪽에서 제주 사람들에게 희생을 강요당했다고 말하며 저자 자신이 직접 겪은 4.3을 생생하게 묘사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568197372,"sku":"9791195263875","price":14.0,"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5263875.jpg?v=1776015623"},{"product_id":"book-9791189576660","title":"마우트하우젠의 사진사","description":"“마우트하우젠 강제수용소에서 절멸될 수감자들”\u003cbr\u003e\n1938년 3월 독일 제3제국이 오스트리아를 병합한 지 며칠 후, 새 정권은 오스트리아에 집단수용소를 건설할 계획을 발표한다. 나치 친위대는 포로의 수가 급증할 것을 내다보고 수용소 추가 건설을 고려했다. 동시에 나치 친위대 사령부는 건설자재 산업을 일으킬 계획이었다. 이렇게 친위대는 강제수용소 확장을 정당화하고 수용소 내 활용 가능한 노동력을 독점함으로써 친위대의 재정을 튼실히 하고자 했다. 친위대는 그들의 경제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수용소 부지를 물색하는 데 착수하여 마침내 화강암 채석장을 인근에 둔 마우트하우젠(Mauthausen)과 구젠(Gusen)을 낙점했다. 나치 친위대 기업은 독일 제3제국의 화려한 기념물과 건물에 필요한 건축 자재를 수용소 포로들을 동원해 채석하게 함으로써 공급할 계획이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1938년 8월 8일, 다하우 강제수용소의 포로를 태운 첫 기차가 마우트하우젠에 도착했다. 포로들은 자신들이 수감될 수용소 건설을 위해 노동해야 했을 뿐만 아니라 화강암 채석장 개발과 확장에도 동원되었다. 수감자들은 극도로 열악한 조건 아래 강제노동을 해야 했다. 적합한 도구나 작업복조차 받지 못했고, 늘 부족한 음식에 시달려야 했으며, 적절한 의료적 조치를 받지 못해 숱한 질병에 노출되었을 뿐만 아니라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심각한 사고의 위험 속에서 생존해야 했다. 고된 노역 과정에는 친위대의 끊임없는 폭행이 이어졌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1938년 설치된 마우트하우젠 강제수용소는 1945년 미군에 의해 해방될 때까지 약 33만 명이 수감되었으며, 그중 12만 명 이상이 죽었다. 마우트하우젠은 나치에 의해 기획된 절멸수용소(Extermination camp)였다. 이 명칭은 공식적으로 존재한 적은 없으나, 실제 역할은 다른 강제수용소와 명확히 구분된다.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를 비롯한 6개의 강제수용소는 대량학살을 목적으로 나치 독일이 제2차 세계대전 때 설립했다. 이곳은 범죄 행위에 대해 형벌을 주기 위한 장소가 아니라 전쟁 중 절멸 정책을 일괄 마무리하는 곳이었다. 희생자의 시체는 통상 소각 처분 내지 집단 묘지에 묻어 처리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1941년 1월 2일, 당시 나치 독일의 국가보안본부 수장인 하이드리히(Heydrich)는 25개에 달하는 강제수용소를 3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했다. 카테고리I 수용소는 나치의 입장에서 개선 가능성이 있는 수감자들을 위한 수용소였다. 다하우, 작센하우젠, 아우슈비츠 등이 그런 곳이었다. 카테고리II 수용소는 부담스럽지만 재교육 가능성이 있는 수감자들을 위한 수용소였다. 부헨발트, 플로센뷔르크, 노엔가메, 비르케노 등이 그런 곳이었다. 카테고리III 수용소는 교화 가능성이 없는 수감자들이 수용되었고, 그들은 노동을 통해 절멸될 운명이었다. 나츠바일러-슈트루토프, 마우트하우젠, 구젠 등이 그런 곳이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1459290364,"sku":"9791189576660","price":23.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9576660.jpg?v=1776019862"},{"product_id":"book-9788986509663","title":"82들의 혁명놀음","description":"","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1604649212,"sku":"9788986509663","price":10.6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86509663.jpg?v=1776020654"},{"product_id":"book-9788995130636","title":"저항의 세계화","description":"","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3026616572,"sku":"9788995130636","price":8.99,"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95130636.jpg?v=1776042281"},{"product_id":"book-9788930089661","title":"광주, 그날의 진실(나남신서 1966)","description":"‘팩트 체크’를 통해 바라본 광주, 그날의 진실\u003cbr\u003e\n\u003cbr\u003e\n5ㆍ18의 5가지 미스터리와 평화사상을 찾아서\u003cbr\u003e\n2020년이면 5ㆍ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는다. 올해 개헌 논의 과정에서 ‘5ㆍ18정신’을 ‘3ㆍ1정신’과 함께 헌법 전문에 넣는 문제가 제기되었고, ‘5ㆍ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도 통과되어 시행을 기다리고 있다. 그렇지만 한반도가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변화의 중심에서 항구적인 평화와 통일시대를 바라보는 시점에, ‘5ㆍ18’은 국민화합과 통일시대 건설에 구심점이 되기보다는 오히려 논란의 중심에 자리해 있다. 일부에서 제기한 ‘5ㆍ18 북한 배후설’, 그리고 아직도 풀리지 않은 몇 가지 미스터리에 대한 정확한 사실 규명이 이뤄지지 않은 탓이다. 역사학자 김형석은 이 책에서 ‘실증적 역사연구 방법론’에 의거하여 5ㆍ18에 관련된 미스터리들을 규명하고 그간 잊힌 인물들을 재조명함으로써, 국민화합에 기여할 수 있는 ‘5ㆍ18정신’을 다시금 찾고자 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7181606140,"sku":"9788930089661","price":22.4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30089661.jpg?v=1776324610"},{"product_id":"book-9788936485269","title":"세계화와 싸운다","description":"","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7384210684,"sku":"9788936485269","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36485269.jpg?v=1776326066"},{"product_id":"book-9788932036328","title":"무한텍스트로서의 5·18","description":"하나의 이름으로 환원할 수 없는 ‘무한텍스트로서의 5·18’\u003cbr\u003e\n\u003cbr\u003e\n40년이 흘러도 여전히 ‘오늘’인 오월 광주의 의미를 묻다\u003cbr\u003e\n2020년 ‘5·18’ 40주기를 맞아 『무한텍스트로서의 5·18』이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그간 5·18과 관련해 제출된 유의미한 비평·연구 논문 열네 편을 모으고, 새로운 시각과 성찰을 담은 신고 다섯 편을 추가하여 한데 묶었다. 이 책은 “5·18에 대해 아직 발설되지 않은 진실의 영역을 성찰하려는 한국 사회의 지적인 노력들”을 담아내고자 했으며, 국가폭력에 대한 저항이자 어떤 의미화-제도화에 대해서도 ‘저항’하는 “무한텍스트로서의 5·18”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5·18을 사회과학·인문학적으로 성찰한 글뿐 아니라 이를 다룬 문학작품 및 영화 비평도 함께 묶어, 인문사회과학과 문학이 교호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5·18 논의 자리에서 필수적으로 다뤄지는 최정운(정치학), 김상봉(철학)의 글과 함께, 기억을 둘러싼 감당할 수 없는 ‘부끄러움’의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는 정문영(역사학), 이영진(인류학)의 글을 묶어 5·18을 둘러싼 그간의 주요 성취를 수록하였다. 2부에서는 ‘국가주의’를 넘어서는 문제의식을 중심으로 5·18의 현재적 의미를 묻는 박준상(철학), 김항(인류학), 한보희(비교문학)의 글뿐 아니라 ‘민중-남성’ 주체의 대표성에 의문을 던지며 그간 외면되어온 항쟁 주체들을 복원하려 노력한 김영희(국문학), 이광호(문학평론)의 글이 담겼다. 3부는 5·18을 주제로 한 문학·영화 텍스트에 대한 실제 비평을 모았으며, 4부에서는 올해로 타계 30주기를 맞는 비평가 김현의 사유와 비평이 5·18과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분석하는 글을 수록했다. 이 책은 여전히 열린 텍스트로서의 ‘5·18’이 끊임없는 인문학적 성찰과 복원의 노력을 통해 끝내 가 닿을 미래에 함께할 독자 당신을 기다린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5.18은 이제 사실의 영역을 넘어 인문학적 질문과 응답의 대상이 되었으며, 하나의 이념과 의미로 환원될 수 없는 고유하고 개별적인 ‘진실’의 영역에 진입하고 있다. ‘항쟁’의 기억을 둘러싼 재현은 계속되어야 하겠지만, ‘5.18’을 둘러싼 감당할 수 없는 부끄러움과 ‘다른 공동체’에 대해 성찰할 시간이 우리 앞에 다가왔다. 우리가 5.18을 ‘무한텍스트’라고 명명하는 것은 5.18이 하나의 이름으로 환원될 수 없는 ‘무한히 열린’ 텍스트이기 때문이다. 5.18의 의미를 고착화하는 ‘제도화’와의 싸움은 5.18의 급진적인 정치성을 다시 활성화하려는 시도이다. 5.18은 국가폭력에 대한 저항이면서, 동시에 어떤 의미화에 대해서도 ‘저항’하는 무한의 시간이다. 5.18을 둘러싼 완전하고 올바른 역사는 없으며, 5.18에 대한 새로운 언어들이 끊임없이 발명되어야 한다. 5.18을 대표할 수 있고 재현할 수 있다는 믿음이 무력해지는 순간이야말로, 5.18의 정치적인 상상력이 다시 시작되는 지점이다._「책을 엮으며」에서","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8181259516,"sku":"9788932036328","price":29.2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32036328.jpg?v=1776329160"},{"product_id":"book-9788961950251","title":"공통도시(아우또노미아총서 22)(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오늘 다시 광주를 이야기하다!\u003cbr\u003e\n우리 시대의 진정한 '자율'에 대해 이야기하는 「아우또노미아총서」 제22권 『공통도시』. 2008년의 촛불봉기를 제헌적 다중이 발명한 새로운 유형의 혁명이라는 관점에서 다룬 \u0026lt;미네르바의 촛불\u0026gt;의 저자가, 30년 전 광주에서 벌어진 민중의 항쟁과 그곳에 구축된 해방도시의 기억을 오늘 속으로 끌어내고 있다. 보상, 민주화운동, 기념, 그리고 성역화 등으로 안정화되어 혁신도시라는 개발의 꿈 속에서 빠르게 부패해 가는 광주의 1980년의 기억과 이미지에 균열을 냄으로써, 그곳을 다중의 공통도시로 변형시킬 방법을 모색한다. 특히 광주민중항쟁은 기념해야 할 지나간 사건이 아니라, 지금 우리와 함께 살아서 움직이는 현재적 사건임을 일깨우고 있다. 광주민중항쟁의 30주년을 기념하여 저술된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0393099516,"sku":"9788961950251","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1950251.jpg?v=1776343728"},{"product_id":"book-9788959331178","title":"제주 4.3항쟁 : 저항과 아픔의 역사(현대사총서 020)(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0626833660,"sku":"9788959331178","price":22.47,"currency_code":"USD","in_stock":fals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59331178.jpg?v=1776345140"},{"product_id":"book-9788965235088","title":"붉은 항일","description":"남한은 친일파에 관대했으나 북한은 친일 청산에 성공했다는, 그리하여 북한에 민족주의 정통성이 있다는 반일 이데올로기의 허구성을 독립 운동의 시점에서 파헤친 책이다. 『중국 갑질 2천 년』의 저자 황대일 연합뉴스 선임기자가 썼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일제 치하의 독립투쟁을 좌파가 주도했다는 좌파 역사학자들의 주장은 설득력이 약하다. 공산주의자들의 항일운동 지향점은 자유민주주의 국가 건설이 아니라 붉은 세상의 구현이었기 때문이다. 공산주의자들에게 민족주의 독립운동 단체는 일제와 마찬가지로 타도의 대상이었다.\u003cbr\u003e\n청산리전투 주역들을 학살하고 물산장려운동과 신간회를 파괴한 것도 공산주의자들이었다. 청산리전투를 지휘한 김좌진 장군은 반공 노선을 고집하다 붉은 손에 살해됐다.\u003cbr\u003e\n공산주의자들은 소련의 꼭두각시 기구인 코민테른에 충성경쟁을 벌이다 내부총질도 서슴지 않았다. 한반도는 물론, 아시아와 태평양을 침략한 일제에 맞서 지푸라기 힘이라도 모아야 할 판에 계급투쟁 신앙에 포획돼 동족상잔을 일삼았다. 그 결과 1930년대 중후반부터 국내는 물론, 국외 독립 무장투쟁이 사실상 실종된다.\u003cbr\u003e\n1937년 보천보전투는 중국공산당 산하 동북항일연군 소속 한인들이 일제 관공서를 약탈한 사건인데도 북한은 최대 항일무장투쟁으로 선전한다. 이는 떼강도 사건을 이끈 김일성을 신격화하기 위한 완벽한 역사 왜곡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그 외에도 러·중서 2개 고려공산당이 창당 되었고, 자유시 참변으로 동족을 사지(死地)로 내몰았으며, 코민테른은 독립투쟁 파괴의 사령탑이 되었고, 김좌진 암살로 북만주 항일투쟁에 급제동이 걸렸다는 등의 역사가 흥미롭게 펼쳐진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책에서 저자는 바람직한 역사 청산은 국가별 처지와 시대적 소명 등을 고려해서 치밀하게 추진하되, 민족 역량을 국가 발전에 총동원함으로써 오욕의 역사를 극복하는 식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한다.\u003cbr\u003e\n후손들이 국가를 자랑스럽게 여길 때 잘못된 과거는 완전히 뛰어넘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항일 또는 친일이라는 이분법에서 벗어나 일본보다 더 잘 살고 인류에 더 많이 봉사하는 훌륭한 나라를 만드는 데 힘쓰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임을 강조하기도 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0802830588,"sku":"9788965235088","price":19.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5235088.jpg?v=1776345929"},{"product_id":"book-9788970940762","title":"5.18 푸른 눈의 증인","description":"평화봉사단 외국인 청년, 광주민주항쟁을 마주하다\u003cbr\u003e\n평화봉사단원으로 한국에 온 청년 폴 코트라이트는 광주민주항쟁이 있던 80년, 전남 나주 호혜원에서 한센 환자를 돌보고 있었다. 호혜원에서 나병 환자들을 돌보고, 좁은 방에서 달걀과 감자로 요리를 하고 음악을 듣던 평범한 청년은 의례적인 건강검진을 마치고 돌아오던 중, 광주민주항쟁을 마주하게 된다. 현지 국가의 정치적 행동에 개입을 금지하는 평화봉사단의 지침을 따를지,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폭력에 저항할지 심한 갈등을 하다가 폴은 목숨을 걸고 산을 넘어 광주의 상황을 알리러 서울 미 대사관으로 향한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 폴은 광주민주항쟁 기간 동안 목격한 내용을 끊임없이 기록했다. 당시 그 경험을 감당해 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그 기록은 엄청난 양의 메모가 되었고 기억을 모두 쏟아내 겨우 살아갈 수 있게 되자 그는 메모와 기억을 한편에 미룬 채 삶을 지속했다. 목격자로 그 자리에 존재해야 했던 그의 마음속에 짐으로 남아있던 기억과 메모는 40년이 지난 후에야 절제된 언어로 세상에 나왔다. 〈5.18 푸른 눈의 증인〉 에는 아주 짧은 기간 한 청년의 삶과 성격을 바꾸어 버린 강력했던 한국 현대사가 담겨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우리에겐 목소리가 없어. 우리의 목소리가 되어주게. 바깥 세상 사람들에게 우리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려주게.\" 할머니는 두려움이 없는 눈으로 나를 뚫어질 듯 보았다. 나는 그 자리에 굳어버렸다. 나는 여기에 '목격하기 위해' 있었다. 할머니가 내게 분명한 임무를 주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  나는 그 할머니와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40년이 지난 이제야, 그 책임을 마주할 수 있게 되었다. 내가 너무 늦지 않았기를 바랄 뿐이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 프롤로그 중에서 -","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1407170812,"sku":"9788970940762","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70940762.jpg?v=1776350043"},{"product_id":"book-9788972731658","title":"광화문과 정치권력(서강학술총서 16)","description":"\u003cp\u003e『광화문과 정치권력』은 조선왕조 이래 우리의 역사를 엮어온 영예와 치욕의 사건들이 단단히 묶여있는 상징적 공간 광화문에 대하여 살펴본다. 광화문공간에서의 고통의 역사를 정치학적으로 생생하게 분석한다. 바다를 건너온 침략자의 탐욕이, 식민통치를 구사한 제국주의의 권력이, 민족적 모순을 군사적으로 해결하려 했던 정치적 욕망이, 민주주의를 전복시킨 무력이, 독재에 대한 투쟁을 통해 민주주의를 꽃피우려 했던 고결한 희생이 아로새겨진 광화문을 만난다.\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2279258364,"sku":"9788972731658","price":22.4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72731658.jpg?v=1776353714"},{"product_id":"book-9788979660326","title":"세계를 뒤흔든 1968","description":"","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3035085052,"sku":"9788979660326","price":17.9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79660326.jpg?v=1776358515"},{"product_id":"book-9788976820723","title":"반투 스티브 비코(아자니아의 검은 거인)","description":"","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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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description":"\u003cp\u003e『잊혀진 것들에 대한 기억』에서 저자 김원은 화석으로 남은 ‘80년대’를 다시 소환한다. 당시 운동을 한 대학생들이 무엇을, 어떻게 꿈꾸었는지, 그리고 그 꿈은 왜 실패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 시대를 산 구술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치밀하게 추적한다. 그러므로 이 책은 아직도 더 기억돼야 하는 1980년대와 침묵 속에 묻혀 있던 ‘91년 5월’의 투쟁을 다시 이야기하려는 작업이다.\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3983980796,"sku":"9788993985450","price":22.4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93985450.jpg?v=1776364106"},{"product_id":"book-9788994947082","title":"5 18 민주화 운동","description":"\u003cp\u003e『5 18 민주화 운동』은 저자가 민주화운동에 대해 그간 저널이나 학회지에 게재한 민화주화운동과 관련된 부분을 발췌, 수정하여 일반 대중의 교양을 목적으로 엮은 책이다. 어떻게 하면 이 민주화운동과 항쟁을 널리 알려 그 의미를 부각시킬 수 있을까에 초점을 두었다.\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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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시키고 탄생한 문재인 대통령이 5·18 정신을 헌법에 담겠다고 약속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던 한해였다. 그렇게 5·18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의 역사이다. 이때 많은 시민들이 민주주의를 외치다 목숨을 잃기도 했고, 그 가족들은 아직도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뼈아픈 역사의 현장인 5·18을 그저 관찰자의 시선으로만 바라본 것이 아닌 직접 시민군으로 참여해 1980년 5월을 온몸으로 관통했던 화가가 연작 판화로 그려낸 5?18현장은 그래서 남다른 감동으로 다가온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민주주의 의미를 온몸으로 지켜내려 했던 평범한 시민들의 얼굴을 기록한 50점의 판화는 그 자체로 잊지 말아야 할 역사가 된다. 권력을 가진 거대한 사람들에 의해 일방적으로 흘러가는 역사가 아닌 작은 의미를 지키기 위해 온 몸을 던져 싸우는 시민들이 지키려 했던 것이 진정한 역사이고 시대 정신임을 연작 판화를 통해 깨닫게 될 것이다. 이처럼 홍성담의 연작 판화집 《오월》은 불의한 것을 보고도 눈 감고 뒤돌아선 것이 아닌 들불처럼 일어나 광장에서, 도청에서, 시내에서 군부의 총과 칼을 두려움 없이 막아섰던 평범한 시민들에 대한 꼼꼼한 기록이자 그들에 대한 고마움이자 헌사인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9691707644,"sku":"9791185099071","price":26.8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5099071.jpg?v=1776394816"},{"product_id":"book-9791168670891","title":"비판적 4·3 연구","description":"‘완전한 해결’로 환유되는 현실과의 불화를 꾀하는\u003cbr\u003e\n비판적 시각과 목소리\u003cbr\u003e\n올해(2023년)로 제주4ㆍ3 75주년을 맞는다. 한국현대사의 비극이자 제주섬의 깊은 상처인 제주4ㆍ3은 금기의 시대를 거쳐 ‘화해와 상생’ ‘어둠에서 빛으로’ ‘제주4ㆍ3,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등의 깃발 아래 이제는 공적 영역에 자리한다. 4ㆍ3특별법을 비롯한 귀중한 성과도 있었고 보상과 재심 등 그 해결 과정은 현재도 진행중이다. \u003cbr\u003e\n하지만 이 책은 묻는다. “공적 해결 과정에서 획득한 유무형의 성과를 사회화하지 못한 채 유리관 속에 가두어 놓고, 4ㆍ3 연구가 유리관 밖으로 나와 현실의 문제에 응답하기를 요청하는 연대의 목소리에 무응답한 지 이미 오래”지 않은가 하고 말이다.\u003cbr\u003e\n“비판적 4ㆍ3 연구”는 같은 이름의 4ㆍ3 연구 시리즈를 여는 첫 책이다. “집단적 학술운동으로는 최초의 시도였던 『제주 4ㆍ3 연구』(1999)의 시대 정신과 책무 의식을 계승하면서도, ‘완전한 해결’로 환유되는 현실과의 불화를 꾀하고, 비판적 시각과 목소리를 확보하기 위한 시도”로서 기획됐다. “『제주 4ㆍ3 연구』가 닦아 놓은 토대 위에 서 있으나 그것의 경계와 한계를 의식하며, ‘역사의 도도한 흐름’에 마냥 휩쓸리지 않도록 반작용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그에 따라 보다 새로운 시각을 견지한 연구를 한데 모았다. \u003cbr\u003e\n이번 책에는 민족자결권과 저항권을 토대로 제주4ㆍ3사건을 바라본 이재승, 재일제주인의 시각에서 제주4ㆍ3을 다룬 문경수, 반공주의와 개발이라는 쌍생아로 폭력의 구조를 다시 보는 김동현, 폭동론의 ‘아른거림’ 속에 제주4ㆍ3평화공원 조성의 정치학을 살핀 김민환, 제주4ㆍ3트라우마와 치유의 정치를 다룬 김종곤, 오사카 4ㆍ3운동을 기술한 이지치 노리코, 그리고 4ㆍ3특별법이 고도화면서 오히려 편협화되는 과거청산을 다룬 고성만의 글을 모았다.\u003cbr\u003e\n무크지 형식으로 기획된 “비판적 4ㆍ3 연구”는 앞으로도 날카로운 비판과 그에 기반한 공고한 연대를 지향하며, 젊은 연구의 장을 마련하면서 새로운 4ㆍ3 연구의 길을 열어 나갈 계획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9974331644,"sku":"9791168670891","price":17.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68670891.jpg?v=1776396546"}],"url":"https:\/\/bookstore12.com\/collections\/aa230115.oembed","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