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72586200167","title":"과학잡지 에피(16호)","description":"『에피』 16호 키워드- “장애와 테크놀로지”\u003cbr\u003e\n사이보그는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는가. 장애는 그저 극복의 대상일 뿐일까.\u003cbr\u003e\n\u003cbr\u003e\n2020년 5월 기준으로 국내 등록 장애인 인구는, 웬만한 광역시 인구보다 많은 262만 명 이상이다. 이들이 개개인별로 겪는 장애의 종류와 정도, 상황은 각기 다르며, 이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나 재화도 다양한 차원에서 존재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하지만 장애는 소수의 ‘특수한’ 사례로 여겨지면서, 기술과 서비스의 제공 대상에서 배제되고 있지는 않는가. 혹은 반대로 과도하게 대상화되고 있지는 않는가. 이같은 양가적 태도로 인해 현실에 존재하는 장애의 다양한 양상은 오히려 납작해지거나 지워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u003cbr\u003e\n\u003cbr\u003e\n미디어는 기술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수단으로서 장애를 ‘극복’하는 기적적인 순간을 널리 퍼뜨린다. 미디어에서 대상화되는 장애인은 일상에서 마주치는 장애인과 같은가, 다른가. 다르다면 왜 다르며, 어떻게 다른가.\u003cbr\u003e\n장애 당사자 입장에서 경험하는 테크놀로지는 미디어에서 그려지는 만큼 매끄럽고 기적적인가. 짧은 감동이라는 외피를 입고 이상적으로 그려지는 기적의 순간들은, 오히려 긴 차별을 강화하고 있지는 않은가.\u003cbr\u003e\n\u003cbr\u003e\n정상성, 접근성, 이동권 등은 어떤 의미인지 다시 살펴본다. 장애를 가진 삶을 존중하는 테크놀로지와 기술은 어떻게 가능해지며, 실제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생활 속에서 장애와 기술이 맺는 관계는 어떠한지 다양한 시선으로 함께 탐색해 본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7036935420,"sku":"9772586200167","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72586200167.jpg?v=1776324071","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72586200167","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