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01300542","title":"나의 엄마는 도시의 청소부입니다","description":"\"중국의 실리콘밸리 선전, 그곳에서\u003cbr\u003e\n엄마의 하루는 18,400원이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헐값에 매겨진 엄마의 노동을 따라간 900일의 기록\u003cbr\u003e\n'올해의 논픽션 작가상'을 수상하며 중국 전역을 울린 화제의 논픽션 『나의 엄마는 도시의 청소부입니다』가 국내에 출간되었다. 저널리스트 장샤오만이 900일간 엄마의 노동을 집요하게 따라가며 오늘날 중국 사회의 이면을 포착한 이 책은 출간 이후 '2024 중국 좋은 책', 'CCTV 추천도서' 등에 잇달아 선정되며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u003cbr\u003e\n이야기는 일자리를 찾아 중국의 실리콘밸리 선전으로 올라온 엄마가 10년 만에 딸과 함께 살게 되면서 시작된다. 평생 부엌과 광산에서 일하며 가족을 건사해온 엄마는 고급 쇼핑몰의 미화원이 되어 무릎 통증을 숨긴 채 일터에 선다. 그곳에는 하루 16시간 얼룩을 닦고 3만 보를 걷는 사람, 발에 호두만 한 물집이 잡혀도 다시 출근하는 사람, 집세를 아끼기 위해 화장실에서 몰래 잠을 청하는 사람들이 있다. 최첨단 도시는 이들의 손 없이는 하루도 깨끗하게 유지될 수 없지만, 그 노동의 가치는 가장 낮은 가격으로 매겨진다. \u003cbr\u003e\n명문 대학을 졸업하고 선전의 IT 대기업에 다니는 딸은 오랜 시간 엄마의 청소 일을 따라가며 자신이 어떤 몸과 희생 위에서 이곳까지 왔는지를 비로소 마주한다. 부끄럽고 외면하고 싶었던 가난과 고향, 엄마의 삶을 다시 읽는 과정은 결국 자기 자신의 기원을 찾아가는 여정이 된다. 청소 노동자의 애환을 넘어, 도시의 계산법 바깥에 놓인 삶과 노동의 가치를 다시 읽는 시간이 될 것이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0999755407612,"sku":"9788901300542","price":21.9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01300542.jpg?v=1787218217","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01300542","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