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08063037","title":"홍길동전 임진록(범우문고 303)","description":"『홍길동전 임진록』의 〈홍길동전〉은 우리나라에서 한글로 씌어진 최초의 것으로 국문학사상 큰 의의를 지닌다.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고대 소설이 작자와 발표 연대가 분명하지 않은 데 비해, 이 작품은 작자(허균)와 시대(광해군)가 분명하다. 또한 대부분의 고대 소설이 중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음에 비추어, 우리나라를 무대로 삼고 있으며, 여타의 소설들에서 볼 수 있는 중국의 고사나 한자어를 되도록이면 피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씌어졌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홍길동전 임진록』의 〈임진록〉은 임진왜란(壬辰倭亂)으로 말미암아 의기소침해진 겨레의 사기를 북돋아주고 왜군에 대한 민족적인 적개심을 높이기 위해서, 현실적으로는 패배한 싸움을 정신적으로 승리(勝利)한 것처럼 꾸며놓은 것으로, 정신적 승리의 문학이다. 순 한글로 적힌 이 소설은 작가가 알려져 있지 않은 설화 문학적인 성격을 띠고 있으나, 이는 한 작가에 의한 창작 이상의 것으로서 온 겨레의 염원과 몸부림의 집약적 표출(表出)이라 볼 수 있다. 작중 인물도 충무공 이순신과 김덕령 같은 실존 인물을 등장시키고 사명당과 서산대사를 가상 인물로 내세워 초인간적인 수법을 써서 전국 도처에 왜병들을 섬멸시키게 함으로써 겨레의 울분을 풀어보려고 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6794976508,"sku":"9788908063037","price":5.5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08063037.jpg?v=1776322762","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08063037","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