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20056796","title":"나는 조국과 민족에 충성을 다하지 않겠습니다","description":"출간과 동시에 전 유럽을 뒤흔든 문제작, 한국에 상륙하다\u003cbr\u003e\n나는 왜 조국을 위해 싸우지 않으려 하는가!\u003cbr\u003e\n프랜시스 후쿠야마가 《역사의 종언》을 펴냈을 때, 제2차 세계 대전과 냉전을 겪은 사람들은 비로소 대평화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느꼈을 것이다. 실제로도 그랬다. 소련 해체와 동구권 붕괴 이후, 우크라이나전쟁 이전까지 30년간 인류는 그간 경험하지 못한 더없는 평화를 누렸다. 러시아가 G8에 가입했고, 세계무역기구(WTO) 아래에서 모든 나라는 제한 없는 교역을 이어 나갔다. 공산국가인 중국이 우리나라의 최대 무역국이 되었던 것도 바로 이런 세계화와 대평화의 시대 속에서 가능했던 일이다.\u003cbr\u003e\n  그리고 4년 전, 우크라이나전쟁이 발발했다. 2016년에는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되었고 지금 우리는 다시 분열된 세계를 목격하고 있다. 평화가 영원할 줄로만 알았던 각국은 이제 생존을 위해 전쟁에 대비해야 한다. 전쟁의 여파가 미치는 유럽에서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오랜만에 징병제를 실시해야 한다는 논의가 불거지는 중이다.\u003cbr\u003e\n  평화로운 시대에 자란 오늘날의 젊은이들은 다시금 부상하는 국가주의와 민족주의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그리고 냉정한 국제관계의 현실 속에서 우리는 과연 그들의 생각에 귀 기울여도 괜찮을까. 참전할 바에는 차라리 적국의 국민이 되겠다는 올레 니모엔의 극단적인 주장은 어떤 근거로 펼쳐지는지, 또 이 주장이 유럽에서는 어떻게 큰 반향을 일으켰는지, 지구상에 하나뿐인 분단국가로 여전히 모든 남성이 전쟁에 대비해 징집되고 있는 대한민국에서라면, 이 책을 한 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1341161365756,"sku":"9788920056796","price":20.2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20056796.jpg?v=178972426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2005679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