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20056888","title":"AI 나라의 홍콩할머니","description":"AI는 과연 무엇을 위해 작동하는가\u003cbr\u003e\nAI 문 앞에 나타난 '홍콩할머니'가 던지는 질문\u003cbr\u003e\n괴담 속 존재와 이름은 같지만 전혀 다른 '홍콩할머니'가 AI 시대의 문을 열며 등장한다. 이 책은 인공지능을 단순한 기술 혁신이 아닌, 사람을 분류하고 배제하는 사회정치적 시스템으로 규정한다. 저자는 이 새로운 홍콩할머니와의 일화를 실마리 삼아, 편리함이라는 장막 뒤에 숨은 거시적 권력 구조와 자동화된 노동의 현실을 날카롭게 추적하기 시작한다. \u003cbr\u003e\n   이처럼 베일에 싸인 AI 시스템의 그늘은 복지 창구와 노동 현장에서 사람을 데이터로만 재단하는 배제의 비극으로 구체화된다. 국가와 제도가 효율성을 위해 만든 임의의 범주들은, 역설적으로 그 틀에 들지 못한 취약계층의 삶을 완전히 지워버린다. 시스템이 도움을 요청한 이들을 오히려 '위험 신호'로 분류하는 모순 속에서, 《AI 나라의 홍콩할머니》 알고리즘에 '아니오'라고 말할 권리가 누구에게 있는지 질문한다.\u003cbr\u003e\n   저자는 홍콩할머니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통해 '기술이 과연 누구의 관점에서 설계되고 작동하는가'라는 묵직한 화두를 우리에게 던진다. 이는 AI에 대한 막연한 낙관이나 공포를 넘어, 시스템이 누구를 문 안에 들이고 누구를 밖에 남겨두는지 그 선별 기준에 대해 통찰하게 만든다. 나아가 이 홍콩할머니가 제시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보이지 않는 현실을 기록하는 '대항 데이터'와 대안적 설계의 가능성까지 생각해 볼 수 있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1336354398460,"sku":"9788920056888","price":23.3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20056888.jpg?v=1789637824","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20056888","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