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25569796","title":"아픈 동물의 시간은 어떻게 흐르는가","description":"암을 치료하는 수의사에게 어느 날 암이 찾아왔다\u003cbr\u003e\n 살아간다는 것에 관한 가장 치열하고 현실적인 기록\u003cbr\u003e\n동물들의 암을 치료해온 종양내과 수의사가 암에 걸렸다. 평생 환자를 돌보던 의사는 처음으로 환자의 자리에 서서 그 마음을 오롯이 느낀다. 질병과 죽음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봐왔음에도 암 환자가 되고 나서야 삶과 돌봄의 진정한 의미, 그리고 동물과 인간의 관계를 이전과는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이는 하루아침에 일어난 변화가 아니다. 암이 두려워 'C'라고 부를 만큼 불안에 떨었던 저자의 마음을 다독여준 건 그의 곁을 지켜준 동물들이다. 이 책은 그 여정을 담은 가슴 따뜻한 기록이자 지혜, 유머, 애정이 깃든 회고록이다. \u003cbr\u003e\n동물들이 삶을 대하는 자세는 한결같다. 죽음을 앞두었다고 예외는 아니다. 암을 진단받은 날에도 개들은 비스킷 하나에 껑충껑충 뛰며 기뻐하고, 금세 눈앞의 행복으로 돌아온다. 암에 걸린 건 동물인데, 울고 있는 건 보호자다.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걱정하거나 지나간 일을 후회하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순간을 온전하게 살아가는 동물들의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 위로가 된다. 불확실한 미래를 걱정하며 오늘을 흘려보내기 쉬운 시대, 동물들은 우리에게 현재를 살아가는 법을 몸소 보여준다. '나'의 이야기에서 시작해 보편적인 질문의 탐구로 이어지는 것이 인문 에세이라면, 이 책은 동물을 치료하는 이야기에서 시작해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제기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0970898432252,"sku":"9788925569796","price":22.2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25569796.jpg?v=1786526945","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2556979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