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27808503","title":"끝(문예중앙시선 49)","description":"\u003cp\u003e최규승 시인의 세 번째 시집  『끝』. 이번 시집에는 298개의 시 조각들이 ‘끝’이라는 제목 아래 몽타주의 기법으로 엮여 있는 한 편의 장시만을 수록하고 있다. 이로운 표현이나 의미심장한 함의 등 독자가 시를 읽을 때 기대하는 요소들을 찾아보기는 힘들다. 시인도 “이 시에는 여러분이 기대하는 것은 없다”(#71)고 말했다. 시인은 “격언도 떼어주고 깨달음도 베어주고 예찬도 돌려주고 찬양도 싸주고 은유도 나눠주고 제목도 버”(#46)렸다. “어떤 전위적인 조각으로도 비석의 상투를 넘어서지 못”(#19)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발표된 시는 시가 아니”(#2)라고 했는지도 모른다.\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7004626172,"sku":"9788927808503","price":10.1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27808503.jpg?v=177632389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27808503","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