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28514496","title":"한국미술, 세계와 만나다(아르케 북스 164)(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근대기 한국미술품 해외 수장 연구의 시작과 필요성 『한국미술, 세계와 만나다』. 전통적 의미에서 컬렉션collection, 즉 수장收藏은 서화·도자기·공예품 등 미술품이나 고동기古銅器 같은 골동품을 수집하여 감상·평가하고 보관·유통시키는 행위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미술품에 대한 깊은 취미나 나름의 관점 및 철학을 전제로 한 문화행위이다. 근대적 유통체계가 확립되지 않은 전통시대의 경우 예술품 수장가는 예술품 구입이나 감평 활동을 통해 예술계를 경제적으로 후원하고 그 방향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였다. 근대기는 이러한 전통적 인 의미의 수장 개념이나 체계가 대변동을 겪는 시기이다. 이에 이 책은 개항기부터 일제강점기(近代期로 통칭함)에 이르는 기간 동안 외국인의 한국미술품 수장에 관한 고찰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결과적으로 외국인 수집가들과 그 수집품들은 당시 팽배했던 오리엔탈리즘의 시각과 당대 물질문화 연구에 기반한 학술적 태도, 그리고 정치적 이해관계 아래에서 왜곡된 시각으로 수집되었다는 한계를 보여주지만, 이들의 수집품들은 한국 미술에서 근래까지 공백으로 남아 있던 근대 미술품의 존재를 드러내고 미술품의 유통과 미술 시장의 양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었다. 이렇게 외국인 수집가들의 연구는 이제 막 첫걸음을 내딛었으니 앞으로 이어질 후속 연구를 기대해 본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6599351548,"sku":"9788928514496","price":38.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28514496.jpg?v=1776321915","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2851449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