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30106986","title":"산의 기억(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이 책은 네 명이 오붓하게 떠난 가벼운 산행에서부터 이백여 명의 인원이 참가한 훈련 등반까지 산악운동의 다양한 규모를 다루고 있는데, 산악인들의 모험심과 도전정신은 어디를 가든 돋보인다. 1950-1960년대엔 그 시대적 특성상 등반을 위해서는 군(軍)의 지원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잦았다. 지금은 상상하기 어렵지만 대원들은 군용기와 군함을 동원해 바다를 건넜고, 폭설이 세상을 뒤덮은 때에도 군 트럭을 이용해 막힌 길을 뚫고 나아갔다. 궂은 날씨에 산 중턱에서 발이 묶이기도 했고, 조난되었다는 오해를 받는 웃지 못할 순간들도 있었다. 한편으로는 히말라야를 꿈꾸며 현지에서 사용되는 극지법 방식의 등반 훈련도 해냈고, 에코클럽이 국내 최초로 설악산 토왕성폭포 빙벽의 하단 등반을 시도하면서 빙벽등반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기도 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러나 항상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던 것은 아니다. 1969년 설악산 눈사태로 등반대원들이 세상을 뜬 십동지(十同志)의 조난사고는 한국 산악사의 가장 큰 비극으로, 김근원은 이희성 대장을 비롯한 이들과 인연이 깊었기에 비통한 마음이 더했다. 이 책에는 조난자 발굴의 현장부터 장례식과 묘비 제막식까지의 아픈 기록이 담겨 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1834057980,"sku":"9788930106986","price":50.56,"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30106986.jpg?v=1776021832","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3010698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