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32018362","title":"두두(문학과지성 시인선 342)","description":"1965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오규원 유고 시집. 등단 이래 시의 언어와 구조의 문제에 대해 치열하게 탐구했던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도 그냥 '있을 뿐'인 세계와 인간이 어떤 관계를 유지하며 수사적 인간의 존엄성을 찾을 수 있는가에 천착하고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제목으로 쓰인 '두두'는 생전의 시인이 '날이미지시'론을 통해 밝혔듯이 두두시도 물물전진(사물 하나하나가 전부 도이고 사물 하나하나가 전부 진리다)이라는 선가의 말에서 가져온 것이다. 이 시집은 앞부분 '두두'에 33편, 뒷부분 '물물'에 17편, 총 50편의 시를 수록하고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두두'에 속하는 작품들은 오규원 시인이 짧은 형식으로 따로 써서 모아둔 것들이고, '물물'에 속하는 작품들은 생전의 아홉번째 시집 \u0026lt;새와 나무와 새똥 그리고 돌멩이\u0026gt; 이후 발표한 것들로 모두 그가 서울예대를 떠나 경기도 양평 사후리에 터를 잡고 접한 세계와 사유의 기록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26lt;그대와 산-서시\u0026gt;\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대 몸이 열리면 거기 산이 있어 해가 솟아오르리라,\u003cbr\u003e\n\u003cbr\u003e\n계곡의 물이 계곡을 더 깊게 하리라. 밤이 오고 별이 몸을 태워 아침을 맞이하리라.","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7281286396,"sku":"9788932018362","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32018362.jpg?v=1776325701","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32018362","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