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32027616","title":"에코랄리아스","description":"“언어에 관한 마법 같은 책!”\u003cbr\u003e\n언어는 고정불변의 것이 아니다. 언어란 획득할 수 있는 것인 만큼 상실할 수도 있는 것이다. 개개인은 단어나 표현, 심지어 언어를 송두리째 망각할 수 있으며, 언어 공동체 역시 시간의 흐름에 따라 한때 자신들의 것이었던 언어를 내버릴 수 있다. 언어가 쇠락하면서 다른 언어에게 길을 비켜주기 때문이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에코랄리아스』는 이처럼 다양한 형식의 언어 상실, 나아가 언어의 삶과 죽음에 관한 깊고 넓은 성찰을 담고 있다. 책의 제목인 ‘에코랄리아스’는 ‘언어메아리’ 정도로 번역할 수 있는데, 비록 저 자신은 망실되었으나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채 마치 메아리처럼 다른 언어의 틈새에서 살아남아 그 존재의 ‘지층’이 되는 언어의 특성을 암시한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21편의 에세이로 구성된 이 책은 고전고대, 중세, 근대의 문화들 사이를 누비면서 언어적 망각의 여러 형식들을 탐색하며, 언어가 사라지고 잔존하는 형식, 효과, 그리고 그 궁극의 귀결에 대해 숙고한다. 말과 글, 기억과 망각 사이의 관계를 탐색해나가는 동시에 ‘망각’이야말로 언어의 본질적 특성이라는 특별하고 독창적인 통찰을 보여준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8019975420,"sku":"9788932027616","price":20.2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32027616.jpg?v=1776328553","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3202761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