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32036649","title":"실패한 여름휴가","description":"“오로지 오해들로만 설명되고 싶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이해할 수도 장악할 수도 없는 세계에서\u003cbr\u003e\n\u003cbr\u003e\n미세한 파편들로 빚어내는 미묘한 알리바이\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2016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허희정의 첫 소설집이 출간되었다. 2018, 19년 문지문학상 후보작으로 선정된 「Stained」 「실패한 여름휴가」를 포함해, ‘“오로지 오해들로만 설명”되는 텅 빈 감정과 감각의 세계’(이광호)를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보여주는 소설 7편이 수록돼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허희정은 『실패한 여름휴가』에서 “온전히 도저히 영원히 이해할 수 없는” 감정(「작가의 말」), 곧 이성적 판단이나 논리적 인과로 설명하기 힘든 불안의 감각을 형식과 이미지로 구체화해낸다. 문장을 무대 장치처럼 쌓아올렸다가 부서뜨리고, 분해했다가 다시 조립하기를 거듭하면서 흔적과 파편을 층층이 겹쳐 만든 그의 소설은 섣부른 정의나 명명을 비껴나며 독특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언어는 실패할 수밖에 없고 쓰기는 불완전할 수밖에 없음을 또렷이 자각하면서도 “자의식과 우울에 빠지지 않고 소설의 막다른 벽을 넘어보려는 경쾌한 몸짓”(신인문학상 심사평)을 통해 장르 구분 없는 다채로운 시도를 첫 소설집에 인상적으로 담아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8685985020,"sku":"9788932036649","price":14.6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32036649.jpg?v=1776331016","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32036649","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