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32039176","title":"하룻낮의 행복(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Carpe Diem카르페 디엠\u003cbr\u003e\n\u003cbr\u003e\n“어둠이 내리기 전에\u003cbr\u003e\n네 몫의 햇빛을 뜯도록 하라”\u003cbr\u003e\n공쿠르상 수상 작가, 『은밀한 생』의 작가 파스칼 키냐르\u003cbr\u003e\n그가 전하는 ‘카르페 디엠’에 대한 성찰\u003cbr\u003e\n\u003cbr\u003e\n인간과 우주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 장르를 넘나드는 독특한 글쓰기로 한국에서도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프랑스 작가 파스칼 키냐르의 『하룻낮의 행복Une Journ?e de Bonheur』이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u003cbr\u003e\n이 책은 ‘Carpe Diem’에 관한 파스칼 키냐르의 성찰을 담고 있다. 이 라틴어 문장의 의미는 흔히 ‘이날을 베어라\/따라’ 혹은 ‘오늘을\/현재를 즐겨라’로 알려져 있다. 고대 로마의 시인 호라티우스가 한 이 말은 끊임없이 회자되다가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Dead Poets Society」를 계기로 급속하게 퍼졌고, 이제는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우리의 뇌리에 뿌리를 내렸다.\u003cbr\u003e\n그런데 키냐르가 새삼 진지하게 질문한다. “왜 이날을 따려고 하는지요? 지나가는 순간을 더 충실하게 사는 것이 잇따르는 시간들 내부에서 그 순간을 잡아채기보다 낫지 않을까요?”(12쪽) 키냐르는 이 문장의 정확한 의미를 찾기 위해 꽃을 따는 행위에서 시작해 일본의 전통 꽃꽂이 방식인 이케바나, 단어의 기원, 각종 신화와 예술 작품, 주기도문을 넘나들며 사유의 여정을 이어간다. 이 사유의 종착역은 ‘하루의 빛diem을 뜯도록 하라’이다. 키냐르는 ‘하룻낮diem을 베기’보다는, 혹은 ‘다음 날이 없는 듯이 시간의 흐름에서 이날을 잡아채기’보다는, ‘낮의 매 순간을 조금씩 풀을 뜯듯이 천천히 뜯고 잘게 빻아 씹어라’라는 뜻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것이 곧 ‘하룻낮의 행복’이므로.\u003cbr\u003e\n\u003cbr\u003e\nCarpe diem quam minimum credula postero!\u003cbr\u003e\n오늘을 잡아채라! 우리가 믿을 수 있는 ‘내일’은 없다!_150쪽","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7360257276,"sku":"9788932039176","price":15.73,"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32039176.jpg?v=177632598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3203917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