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32045283","title":"인간이라는 환상처럼(문학과지성 시인선 635)","description":"\"최선의 세계는 어디 있을까?\"\u003cbr\u003e\n\u003cbr\u003e\n비선형적 시간을 타고 겹쳐지는 목소리들 \u003cbr\u003e\n'너'와 '나'의 우주가 공명하는 낯선 멜로디 \u003cbr\u003e\n불가능한 날개를 달고 사랑의 궤적을 그리는 하재연의 네번째 시집\u003cbr\u003e\n2002년 제1회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으로 데뷔한 하재연의 네번째 시집『인간이라는 환상처럼』이 문학과지성사 시인선 634번으로 출간되었다. 세번째 시집 『우주적인 안녕』(2019)을 출간한 이래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우주적인 안녕』으로 2020년 제3회 영남일보 구상문학상을 수상하며 \"사라짐과 어긋나는 시간에 대한 감각을 예민하게 열어가며 우주적으로 확장해, 인간을 성찰하는 개성적인 시선을 보여준다\"(심사위원 최정례·조재룡·이경수)는 평을 받은 시인은 진지하고 섬세한 사유로 빚어낸 시편들을 장고의 시간 속에 담갔다 세상에 내놓는 중이다. \u003cbr\u003e\n비선형적 시간을 타고 다시금 만나는 '우리'. 먼 곳의 별처럼 사이를 두고 동떨어진 '너'와 '나'를 깊은 고독에서 꺼내어 부드러운 언어로 잇는 시인의 목소리는 처음 듣는 음악처럼 새로워 오랜 여운을 남긴다. 드넓은 우주처럼 고요하고 심원한 시 세계를 펼쳐 보이며 미래를 향한 간절한 희구로 써 내려간 시 54편을 총 5부로 나눠 묶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지나간 것과 오지 않은 것, 잃어버린 것과 우연히 흘러오는 것 들이 잠시 겹쳐지는 장소인 '나'. 그것들의 마주침은 환상과도 같지만, 바로 그 환상으로 우리는 아직 서로에게 닿을 수 있다. 여러 갈래의 다양한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였으나 이 시집에서 끝내 열어 보이는 미래는 필연이 아닌 \"우연의 미래\"다. 그러나 우연은 어쩌다 혹은 아무렇게나 흩어지는 시간은 아닐 것이다. 그것은 사랑이 있었으므로, 누군가가 묻고 또 누군가가 물음에 응답하려 했기 때문에 가까스로 도달할 수 있는 미래다. \u003cbr\u003e\n?소유정 해설, 「읽지 않은 메시지 1?우연한 미래로의 초대」에서\u003cbr\u003e\n\u003cbr\u003e\n그 비가 당신의 검게 열린 눈으로 흘러 들어갈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9130686906620,"sku":"9788932045283","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32045283.jpg?v=177964695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32045283","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