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32320854","title":"행복한 인생(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세상을 바라보는 따스한 시선\u003cbr\u003e\n\u003cbr\u003e\n시의 맥박을 뛰게 하고 우리 귀를 밝게 하는 성찰적 서정세계\u003cbr\u003e\n계간 《인간과 문학》 2019년 봄호를 통해 등단한 문우순 시인의 첫 번째 시집 『행복한 인생』이 출간되었다. 표제시 「행복한 인생」을 비롯해 「나이테」, 「괴실」 연작, 「감사」 등의 시가 실렸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늦깎이 시인으로서 “오랫동안 내 안에서 잠자고 있던 감성들을 깨우기 위해 꽃의 웃음, 새의 지저귐, 곤충의 날갯짓을 찾아다녔다. 가슴에 고여 고백하지 못한 감정들을 시에 풀어낼 수 있어, 나른했던 나의 삶이 활기를 찾았다”라고 고백하는 시인에게 시란 단조로운 일상의 숨통이자 내면적 해방의 수단이다. 지나온 세월에 대한 그리움과 반성, 회한을 섬세하게 발화하고, 나아가 일상에서 만나는 무의미한 존재들을 충만한 의미의 존재들로 노래한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평범하고 범속한 일상과 풍경을 범속하지 않게 형상화하는 시인의 예리하면서도 따스한 시선은 “사변적인 시들이 유행하고 있는 근년의 시단 풍토에서 돋보이는 매력적 요소”다. “정형시의 외재율과 대응되는 자유시의 내재율을 한껏 살린 그의 시에서 울리는 소리감은 시의 맥박을 뛰게 하고 우리 귀를 밝게 한다. 그의 시를 읽는 즐거움이 마음에 한참 머무는 까닭이 여기에 있을 것이다.”(감태준, 축하의 글에서)\u003cbr\u003e\n\u003cbr\u003e\n문학평론가 유한근은 문우순의 시를 가리켜 “현대시의 앰비규어티(ambiguity, 애매모호성)를 고려하지 않는 꾸밈이 없는 시”라고 정의한다. “문우순 시인은 은유적 표현 구조로 사물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표현하는 전통적인 서경적 서정시인이다. 평이한 표현 구조로 깊은 사유가 부재한 공소한 시, 이런 헛된 시들이 판을 치고 있는 우리 시 현실에 부응하지 않는 개성적인 시인이다. 시적 대상에 대한 감성적 인식과 영성적 표출까지도 가슴속에서 끌어올리는 서정시인이다. 이 점이 이 시대에 필요하기 때문에 우리는 이 시인을 바라보게 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7360093436,"sku":"9788932320854","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32320854.jpg?v=1776325985","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3232085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