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32476063","title":"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그리고 젊은 시인이 보낸 편지","description":"\u003cp\u003e더스틴 호프먼, 패티 스미스, 레이디 가가…\n\u003cbr\u003e100년이 넘게 젊은 예술가들을 이끌어 온\n\u003cbr\u003e릴케의 엄정하고도 따뜻한 조언을 담은 책\n\u003cbr\u003e릴케의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이하 『편지』)는 독특한 ‘고전’이다. 릴케가 카푸스라는 시인 지망생에게 보낸 편지들을 묶은 이 책의 ‘작품성’을 논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또한 많은 학자가 동의하듯, 이 책이 릴케의 창작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미미하다. 그렇다면 이 책이 100년 넘게 사랑받으며 계속 읽힌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도 선배 예술가이자 한 명의 어른으로서 릴케가 내보인 태도 때문일 것이다.\u003c\/p\u003e\n\n\u003cp\u003e릴케는 무명의 시인 지망생 카푸스를 어엿한 예비 예술가로 존중하며, 자신이 그때까지 구축한 세계관을 젊은이의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남들과 다른 나만의 내면을 어떻게 다룰지, 나를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과는 어떻게 지내면 좋을지, 혼을 쏙 빼놓아 버리는 사랑과 욕망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릴케는 카푸스가 던진 모든 질문에 대답하면서 스스로 고독해지라는 최초의 주문을 강화하는데, 이는 불교 경전 속 대화들을 떠올리게 한다. 하나의 진리가 있으며, 시시콜콜한 모든 과제가 그 진리의 곁가지와 같아, 피곤한 오늘과 불안한 내일만을 가지고서도 그 곁가지를 타고 올라 능히 진리에 다다를 수 있으리라는 것. 이토록 깊으면서도 따뜻한 어른이 되는 건 거의 불가능한 일이기에, 사람들은 젊은이들에게 자신의 조언 대신 『편지』를 건네곤 했을 것이다.\u003c\/p\u003e\n\n\u003cp\u003e특히 미국에서는 『편지』가 배우 지망생들의 필독서처럼 여겨지고 있다. 매릴린 먼로가 활동하던 시절부터 이어져 온 이 조용한 전통은 데니스 호퍼나 더스틴 호프먼처럼 진지한 연기로 유명한 배우들은 물론, 우피 골드버그처럼 다른 방식으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들까지 아우른다. 음악계도 마찬가지다. 록 뮤지션이자 작가인 패티 스미스가 젊은 세대에게 권하는 책으로 『편지』를 꼽았으며, 레이디 가가는 이 책 속 한 문단을 팔에 문신으로 새겨 놓았을 정도다. 한편, 한국에서도 하정우 배우가 인상 깊게 읽은 책으로 『편지』를 소개한 바 있어, 국내에서도 이 책에서 조언을 얻고 영감을 구하는 젊은이들이 많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7299505404,"sku":"9788932476063","price":18.8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32476063.jpg?v=1776325762","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32476063","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