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32919102","title":"자전거를 못 타는 아이","description":"프랑스의 작은 마을 생 세롱에서는 더 이상 ‘자전거’를 자전거라 부르지 않고, 자전거에 관해 모르는 것이 없는 자전거포 주인 라울 따뷔랭의 이름을 따 ‘따뷔랭’이라고 부른다. 그런 그에게는 아무도 모르는 비밀이 있다. 그것은 ‘따뷔랭’의 왕인 그가 ‘따뷔랭’을 탈 줄 모른다는 것이다. 어린 시절 친구들이 자전거 위에서 재주를 부리는 것을 보면서도 자전거 위에서 균형을 잡는 데 실패한 그는 자신의 실패 원인을 파악하고자 자전거의 구조와 부품을 철저히 연구하여 자전거 박사가 되었고 결국 자전거포를 경영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자전거를 탈 줄 모른다. 그 비밀을 유지하기 위해 그는 늘 다친 척 붕대를 감고 다녔고, 좀더 커서는 너스레를 떨거나 기묘한 모양의 네 발 자전거를 타고 나타나 사람들을 즐겁게 하였다. 이러한 노력은 주위 사람들에게 그를 ‘재미있는 사람’으로 각인시켰고, 그 덕분에 그는 인기가 좋은 편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사랑을 느낀 ‘조시안’에게 그 비밀을 고백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러나 사랑 고백을 기다리던 ‘조시안’은 그가 자신을 놀리는 것이라 생각하고 화를 내며 떠나 버린다. 이 경험 뒤에 그는 그 비밀을 끝까지 지키기로 마음먹는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그가 마을의 한 간호사와 결혼하여 자식 둘을 낳고 사랑 받는 자전거포 주인으로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던 어느 날, 그가 받고 싶지 않아 했던 편지가 도착한다. 마을에 새로 이사 와 친구가 된 사진사 피구뉴가 라울 따뷔랭이 자전거를 탄 모습을 찍고 싶다고 간청을 한 것이다. 갖은 핑계를 다 대고 피하려 했지만 그의 집요함과 어느새 사진사의 편이 된 아내의 간청에 몰려, 그는 할 수 없이 사진사가 골라 둔 어느 언덕에서 절망적으로 자전거 위에 몸을 싣는다. 다음날 신문에는 절벽을 넘어 건너편 언덕을 향해 날고 있는 자전거가 찍힌 사진이 실리고, 병원에 입원한 라울 따뷔랭은 용감무쌍한 유명 인사가 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퇴원한 라울 따뷔랭은 사진관에 들러 피구뉴에게 이 모든 것이 우연이며 거짓임을 고백하려 한다. 한데 오히려 사진사는 사실 그 사진은 겁에 질려 놓친 카메라가 땅에 떨어지면서 저절로 찍어 낸 사진이라는 것을 고백한다. 따뷔랭은 실의에 빠진 피구뉴에게 아무 말도 못하고 사진관을 나온다. 사진사는 머리 좀 식히겠다며 여행을 떠난다. 원치 않은 방식으로 자신의 비밀을 되돌려 받은 따뷔랭은 사진사를 원망하기도 하고 그리워하기도 하는 묘한 감정 상태에 빠진다. 몇 달 뒤 따뷔랭의 가게에 여행에서 돌아온 사진사가 불쑥 나타난다. 따뷔랭은 그에게 “내가 정말 못 하는 것이 하나 있는데…… 정말 우스운 노릇이지만……” 하면서 말을 맺지 못하고 그만 환한 웃음을 터뜨린다. 사진사도 모든 것을 깨닫고 같이 웃는다. 사진사는 이제 따뷔랭의 비밀을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던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8135810300,"sku":"9788932919102","price":16.63,"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32919102.jpg?v=1776329002","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32919102","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