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36422790","title":"포옹(창비시선 279)","description":"\u0026lt;슬픔이 기쁨에게\u0026gt;, \u0026lt;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u0026gt;, \u0026lt;외로우니까 사람이다\u0026gt;를 펴낸 시인, 정호승이 3년만에 선보인 아홉 번째 시집.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기다림과 침묵을 통해 삶과 사랑의 배면에 깔린 외로움을 간파해내는 시세계를 그려내고 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삶과 죽음, 늙음과 고통에 대한 시인의 천착은 끈질긴 응시를 거친 뒤 치열하고 아름다운 시의 미학을 완성한다. 긴 응시와 기다림이 동반하는 것은 생에 대한 혹독한 반성인데, 이 반성을 이끌어내는 의지는 더 나아가 고단한 삶에 대한 긍정과 축복으로까지 이어진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이러한 고통과 삶이 시인의 몸을 통해 육화되어, 시적 깨달음의 언어와 순간이 단순한 아포리즘에 머물지 않고 더 크게 울리고 빛나는 효과를 가져온다. 또한, 이번 시집의 특징 중 하나는 늙음에 대한 비애를 적절하게 포착해 따뜻하게 그려내고 있다는 점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8425643260,"sku":"9788936422790","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36422790.jpg?v=1776330084","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36422790","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