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36424251","title":"당신은 북천에서 온 사람(창비시선 425)","description":"“당신의 말은 향기로 시작되어 아주 작은 씨앗으로 사라진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은은하고도 가파른 사랑, 애잔하고 아름다운 서정의 세계\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전라도 사투리의 질박한 언어와 흥겨운 가락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남도 서정의 맥을 이어온 이대흠 시인이 긴 침묵 끝에 새 시집 『당신은 북천에서 온 사람』을 내놓았다. ‘북에 백석이 있다면 남에는 이대흠이 있다’는 찬사를 받았던 시집 『귀가 서럽다』(창비 2010) 이후 8년 만에 펴내는 다섯번째 시집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오랜 시간 삭이고 갈무리해온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삶의 궁극적 원형, 자신이 나고 자란 곳에 대한 근원적 구심력, 사라져간 시간에 대한 애착과 긍정, 누군가를 향한 은은하고도 가파른 사랑 같은 것들이 선연하게 농울”(유성호, 해설)치는 애잔하고 아름다운 서정의 세계를 펼쳐 보인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삶의 비의(秘義)와 본질에 가 닿는 사유의 깊이와 원숙한 시선이 빛나는 평온하고 따듯한 시편들이 잔잔히 가슴속으로 스며들며 깊은 공감과 여운을 남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 \u003cbr\u003e\n\u003cbr\u003e\n나무는 가만히 서 있는 게 아니다\/나무는 흐른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더니\/바닥에서 별이 돋아났다\/\/나는 너무 함부로 아름답다는 말을 해왔다\/\/…… 그래서 당신\/나는,([부춘] 전문)","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1948254460,"sku":"9788936424251","price":8.99,"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36424251.jpg?v=1776022369","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36424251","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