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36425289","title":"나는 용서도 없이 살았다(창비시선 528)","description":"“저녁이다 슬픔들아\u003cbr\u003e\n어둠의 등에 업혀 집으로 가자”\u003cbr\u003e\n\u003cbr\u003e\n지나온 삶을 향한 깊고 묵직한 성찰의 기록\u003cbr\u003e\n삶의 비애와 슬픔을 품어 안는 웅숭깊은 위로\u003cbr\u003e\n한국 전통 서정시의 맥을 이으며 시의 지평을 넓혀온 이상국 시인의 열번째 시집 『나는 용서도 없이 살았다』가 창비시선 528번으로 출간되었다.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지나온 삶을 조용히 되돌아보며 삶의 비의와 존재의 근원을 탐색하고, ‘시인’의 존재와 ‘시 쓰기’의 행위를 경유하여 시력 반세기의 시론과 인생론을 펼쳐 보인다. “오래 묵은 흙냄새와 살림살이의 낮은 물결 자국들”(장석남, 추천사)이 아로새겨진 일상의 소소한 장면들을 더듬어 그 속에 스며 있는 오래된 기억과 삶의 진실을 담담히 길어 올리는 솜씨가 여전하다. 단아한 시 정신과 담백하고 진솔한 언어가 어우러진 이번 시집은 “시인으로서의 존재론을 탐색해가는 ‘시적 우보(牛步)’의 고유한 위의(威儀)”(유성호, 해설)와 도도한 기품이 서린 완미한 세계를 보여준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7346363644,"sku":"9788936425289","price":14.6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36425289.jpg?v=1776325933","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36425289","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