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36425326","title":"그림자놀이 하던 날은 가고(창비시선 532)","description":"“노래는 다시 이어지고\u003cbr\u003e\n밖에선 여름꽃들이 화사하게 피었다가 졌다”\u003cbr\u003e\n오래된 기억의 더께를 걷어낸 자리에\u003cbr\u003e\n다시 한번 생의 기운을 불어넣는 목소리\u003cbr\u003e\n\u003cbr\u003e\n시간의 흐름 속에서 희미해진 향토적 정서를 살아 있는 현재로 만드는 성취를 보여주며 “우리 시대 백석 시인의 현현(顯現)”(천상병시문학상 심사평)이라는 평을 받아온 송진권 시인의 네번째 시집 『그림자놀이 하던 날은 가고』가 창비시선 532번으로 출간되었다. 박재삼문학상, 백석문학상 수상작 『원근법을 배우는 시간』(창비 2022)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농경적 사유를 바탕으로 “현시대에 보기 드문 대서사시의 귀환을 예감”(김준현, 해설)케 하는 완미한 전통 서정의 세계를 펼치며 사람과 자연과 뭇 생명이 교감하는 시원(始原)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백석과 정지용의 구어(口語)와 리듬을 고스란히 이어받은 토속어의 감칠맛과 구성진 가락이 생동하는 순박한 시편들이 “오랜만에 고향에 온 듯”(길상호, 추천사)한 잔잔한 여운을 남기며 뭉클한 감동을 자아낸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8617598204,"sku":"9788936425326","price":14.6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36425326.jpg?v=177633078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3642532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