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36425340","title":"차원 이동 가능(창비시선 534)","description":"\u003cp\u003e“그러므로 유일하게 기억해야 하는 건\n\u003cbr\u003e슬픔의 감정이다”\n\u003cbr\u003e언제고 어디서고 우리는 다시 만날 것이다\n\u003cbr\u003e눈물에 적은 무수한 가능성과 사랑의 기록\n\u003cbr\u003e현실과 환상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풍부한 감수성과 감각적인 비유로 가득한 몽환적인 시 세계를 펼쳐온 김중일 시인의 일곱번째 시집 『차원 이동 가능』이 창비시선으로 출간되었다. 4년 만에 펴내는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죽음이 삶을 뒤덮는 참혹한 현실을 정면으로 응시하면서 사라진 존재들의 시간을 온몸으로 기억하고 복원하고자 한다. 현실의 폭력과 부조리에서 오는 슬픔을 차분히 길어 올리며 “고통스럽고 슬픈 언어들”(하재연, 추천사)로 써내려간 애도의 시편들이 묵직한 울림으로 다가온다. 동시에 비애에 침몰하지 않고 새로운 생명의 기운을 북돋는 원숙한 사유 또한 힘있게 들려온다. 특히 “어린이에 대한 아픈 시편들”이 중심을 이루는 이 시집은 “시는 무엇인가에 대한 오랜 물음”(「‘시’로 갔다」)에 답하는 시인의 결론이기도 하다. 부를 나누지 않고 가나다순으로 배열된 58편의 시들은 교차되듯 이어지며 시간과 공간, 차원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하나의 이야기로 읽힌다.\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540770556,"sku":"9788936425340","price":14.6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36425340.jpg?v=1776015496","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36425340","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