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36425364","title":"별 볼 일 없는 데만 가게 된다(창비시선 536)","description":"\"멀리서 닭 우는 소리가 산과 산 사이를 울린다\r\u003cbr\u003e\n가만히 가만히 살자\"\r\u003cbr\u003e\n인간과 자연의 경계가 사라진 수평의 세계\r\u003cbr\u003e\n가장 서늘한 곳에서 바라보는 가장 환한 햇살\r\u003cbr\u003e\n\r\u003cbr\u003e\n올해로 등단 만 30년이 된 유승도 시인의 신작 시집 『별 볼 일 없는 데만 가게 된다』가 창비시선으로 출간되었다. 강원도 영월 망경대산에 정착한 이후 자급자족의 삶을 이어가며 오랜 시간 독자적인 시세계를 다져온 시인의 사유가 한층 깊어졌다. 사철 자연의 모습을 온몸으로 겪으며 뭇 존재가 주는 깨달음을 시 속에 녹여내는 시인은 삶과 죽음, 자연과 인간 사이를 가로지르는 수평적 세계관의 깊은 통찰과 사유를 진솔한 언어로 펼쳐 보인다. 망경대산 자락에서 길어 올린 정결하고 청량한 시편들이 깊은 울림으로 다가온다. 표제작을 포함하여 모두 63편의 시가 실린 시집은 툭 터놓듯 담백한 문장으로 이어지며, 편편이 담긴 사유의 무게는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9013954642172,"sku":"9788936425364","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36425364_a90d6326-5a8a-456b-96a2-7159011ad72d.jpg?v=1776882067","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3642536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