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36460587","title":"일제시대 빈민생활사 연구(강만길 저작집 5)(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농촌빈민, 화전민, 토막민, 공사장 막일꾼\u003cbr\u003e\n\u003cbr\u003e\n민중의 삶 속에서 변혁의 가능성을 읽다!\u003cbr\u003e\n강만길 사학의 큰 특징은 민중들의 삶과 투쟁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다. 강만길은 한국사 속에서 민중이라는 집단주체를 찾아냈을 뿐만 아니라 이들을 단순한 억압과 수탈의 대상이 아니라 역사를 변혁하는 주체로 그려내는 데 기여하였다. 그가 조선시대사나 한국근현대사를 연구하면서 상공업 발달과 자본주의 맹아 문제, 농민층 분화나 노동계급의 형성 문제에 남다른 관심을 보인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었다. 이 책 『일제시대 빈민생활사 연구』는 저자의 이런 문제의식이 반영된 대표적인 연구성과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저자는 이 책에서 토지조사사업을 일종의 ‘자본의 원시적 축적과정’이라 규정한 뒤, 이런 과정에서 양산된 농촌빈민, 화전민, 토막민, 공사장 막일꾼, 실업자 들의 존재양상을 구체적으로 규명하였다. 일제의 수탈정책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조선의 농촌사회 내부에 많은 소작 빈농층과 빈민층이 형성되었으며,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결국 파산하여 화전민이 되거나, 도시로 진출하여 막일꾼이나 토막민이 되고 말았다는 것이다. 또한 이 책은 ‘민중의 모체’인 농촌빈민, 화전민, 토막민, 공사장 막일꾼 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변혁주체로서의 가능성’을 읽어내려는 치열한 문제의식의 결과물이다. 그런 점에서 ‘식민지 근대화론’이나 ‘식민지 근대성론’과는 이론적인 측면에서나 실천적인 측면에서나 그 결이 판이하다. 저자가 치밀하게 밝혀낸 사례들을 살피다보면 민중들이 왜 변혁주체여야 하고 또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7507582204,"sku":"9788936460587","price":33.7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36460587.jpg?v=177632654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36460587","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