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36812225","title":"루쉰의 인상","description":"“붓을 잡을 때의 그와 일상적인 담화를 나눌 때의 그는 왜 그렇게 달랐던 것일까?\u003cbr\u003e\n밖으로 향할 때와 안으로 향할 때의 그가 다른 것을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까?\u003cbr\u003e\n바깥으로 향한 루쉰이 써서 남긴 문장은 많다. \u003cbr\u003e\n많은 사람이 그것을 읽고 여러 가지로 해석한 바 있기에,\u003cbr\u003e\n나는 일상적인 루쉰을 그의 인상의 범위로 한정해 보고 들은 것을 덧붙여 \u003cbr\u003e\n그의 인품의 일단을 소개하려고 한다.”\u003cbr\u003e\n_ 마스다 와타루\u003cbr\u003e\n일본의 중문학자가 바라본 루쉰\u003cbr\u003e\n\u003cbr\u003e\n우리는 루쉰을 소설가이자 번역가, 사상가, 투사 그리고 혁명가로 기억한다. 또한 중국 고대 소설 연구에서도 명저 《중국소설사략》을 펴내며, 뛰어난 학자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루쉰의 이 저작은 중국 문학을 연구하는 사람에게 큰 영향을 끼쳤는데, 그중에는 이 책의 저자인 마스다 와타루도 있다. \u003cbr\u003e\n마스다 와타루는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사토 하루오 등의 영향을 받아 중국 문학 연구에 경도된 일본인 중문학자이다. 재학 시절 《중국소설사략》을 접한 그는 상하이로 건너가 루쉰을 직접 만나 교류하며 《중국소설사략》의 번역에 착수했다. 이 과정에서 마스다 와타루와 루쉰은 깊은 우의를 다질 수 있었으며, 마스다는 귀국한 후에도 루쉰과 편지를 주고받으며 그의 저작을 일본어로 번역하는 데 힘썼다.\u003cbr\u003e\n이 책은 마스다가 루쉰과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며 가졌던 그에 관한 인상을 담은 책이다. 그는 중국인이 아닌 일본인의 시각으로, 당시 중국 상황과 그 속에서 살아갔던 루쉰의 삶을 바라보았다. 마스다는 중국인이 아니었기에 루쉰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없었으나, 반성적 사고를 통해 루쉰의 실체를 이해하려고 노력했다.\u003cbr\u003e\n마스다는 《루쉰의 인상》에 루쉰을 직접 만난 이야기는 물론, 그와 나눈 편지, 그가 남긴 문장의 분석을 비롯해 당대 사람들의 시선까지 두루 담고 있다. 또한 사회 운동가이자 부인인 쉬광핑, 루쉰과 동시대 문학가인 마오둔, 문학가이자 정치가인 궈모뤄에 대한 기록도 담았다. 이들과의 만남은 루쉰의 생활과 행동의 단편을 전해 줄 뿐 아니라 당대 중국의 모습을 어느 정도 알 수 있도록 도와준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8176540924,"sku":"9788936812225","price":28.09,"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36812225.jpg?v=1776329146","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3681222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