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37407284","title":"오래 말하는 사이(민음의 시 122)","description":"삶의 실존론적 고뇌를 섬세한 여성적 감성으로 표현하며 우리 문학에서 여성 시의 여역을 개척하고 대표해 온 신달자 사인의 시집. 신달자 시인은 [현대문학]에서 박목월 시인의 추천으로 문단에 등단(1972년)하였다. 시 75편이 수록된 시집 \u0026lt;오래 말하는 사이\u0026gt;는 삼십 년 넘게 지속해 온 시작(詩作)에 대한 치열한 반성과 말을 매개로 맺어지는 관계의 진정함에 대한 물음으로 이루어져있다. 단절과 배재보다는 더 높은 차원의 긍정과 포용을 제안하며, 세속의 하찮은 사물을 묵묵히 품는 침묵을 꿈꾸는 신달자 시인은 넉넉하고 섬세한 중년 여성 화자를 내세워 삭막한 삶을 자유롭고 해학적인 말투로 되짚으며, 불모의 삶에 생명력을 부여하는 모성과 여성성에 대한 관심을 표출한다. 선한 침묵의 세계와 영혼의 눈을 띄우는 진정한 말의 세계, 그리고 평화와 생기가 넘치는 생명의 세계에 닿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치는 시집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228327676,"sku":"9788937407284","price":10.1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37407284.jpg?v=177601378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3740728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