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37428814","title":"여신 뷔페","description":"타이완 최고의 페미니즘 작가 류즈위 단편집\u003cbr\u003e\n대표작 「여신 뷔페」, 타이완 #MeToo 온라인 화제작 「동창회」\u003cbr\u003e\n「남의 아이」, 「기차는 꿈을 꾼다」 등 여덟 편 수록\u003cbr\u003e\n“여기 여자들이 있다. 먼저 신랄하고, 냉소적이 되었다가 결국 자포자기의\u003cbr\u003e\n침묵에 갇힌 여자들. 그러지 말아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삶을 바꾸지\u003cbr\u003e\n못하는 자신을 가장 미워하는 여자들. 그러다 폭발하듯 말하는 여자들.\u003cbr\u003e\n그들의 목을 죄어오는 세계의 보이지 않는 끈을 예민하게 포착하는 순간,\u003cbr\u003e\n어떤 시기에 우리에게 있었으면 했던 바로 그 언어로 류즈위는\u003cbr\u003e\n억압과 상처의 지도를 이어 그린다.”\u003cbr\u003e\n─ 김지승(작가, 독립 연구자)\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류즈위의 손에서 태어난 화자들이 소설에서 무얼 하는 중이었던가\u003cbr\u003e\n되새겨 보면 그들은 하나같이 말을 하고 있다. 요가원 원장이 학생을 향해,\u003cbr\u003e\n엄마 아닌 이모가 조카를 향해, 오랜만에 엄마의 집에 찾아온 딸이\u003cbr\u003e\n엄마의 며느리를 향해. 자신에 대해 말하는 만큼 남에 대해 말하자\u003cbr\u003e\n여성으로서 마주 서야 하는 시선의 부당함과 모순, 야멸침과 아늑함이\u003cbr\u003e\n동시에 드러나며 화자를, 그리고 독자를 일순간 얼어붙게 만든다.\u003cbr\u003e\n다른 누구도 아닌 내가 이런 말을 해도 되는 걸까? 내가 말한다고\u003cbr\u003e\n달라지는 게 있기나 할까? 의심은 순간의 얼어붙음을 길게 늘이고\u003cbr\u003e\n우리는 그렇게 길어진 순간들이 엮인 한 권의 소설책을 손에 쥐게 되었다.”\u003cbr\u003e\n─ 정기현(소설가)","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668041468,"sku":"9788937428814","price":19.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37428814.jpg?v=1776016189","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3742881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