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37429552","title":"소금(쏜살문고)","description":"‘지금 이곳’에 꼭 필요한 책을 만나다!\u003cbr\u003e\n1966년 창립된 출판사 민음사의 로고 ‘활 쏘는 사람’의 정신을 계승한 총서 「쏜살 문고」. 한 손에 잡히고 휴대하기 용이한 판형과 완독의 즐거움을 선사해 줄 200쪽 안팎의 부담감 없는 분량, 세월에 구애받지 않는 참신한 디자인으로 우리가 익히 알지만 미처 읽어 보지 못하고 지나쳤을지도 모를 작가들의 눈부신 작품들을 만나본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이번 「여성 문학 컬렉션」은 지난 삼여 년의 시간 동안 면밀히 기획해 온 것으로, 우리 출판계가 마땅히 주목하고 기억해야 할 여성 문학의 멋진 신세계를 차례로 펼쳐 보이고자 한다. 여성의 육체를 둘러싼 내밀한 경험, 여성의 성장과 자아실현을 위한 이야기들, 여성 억압의 역사 속에서 수난당해야만 했던 고통의 서사, 여성이 여성으로서 털어놓을 수 있는 자기만의 소리 등 우리 세계의 지평을 확장하기 위해, 매서운 분투 속에서 생존한 여성 문학을 새로이 기념하고자 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식민지 조선 문단에서 독자적인 문학 영토를 개척한 작가이자 사회 모순, 계급 갈등, 여성 억압 문제를 이념과 기성 문단의 영향에 얽매이지 않고 생생한 언어와 소름 끼치도록 핍진한 묘사로 거침없이 그려 낸 강경애의 후기 대표작들을 엮은 『소금』. 간도라는 식민지 현장에서 직접 체험한 각종 모순을 작품으로 형상화함으로써 자신의 작품 세계를 더욱 공고히 한 강경애의 결실을 이 책에 담긴 네 편의 작품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식민지 시대 여성의 삶을 은유나 환기의 도구로서 활용하지 않고, 그야말로 있는 그대로 작품화하였던 강경애의 소설들은 오늘날에도 변함없이 제기되는 계급 모순, 여성 억압 문제를 다시금 정면으로 되묻게 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8210980092,"sku":"9788937429552","price":11.0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37429552.jpg?v=1776329287","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37429552","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