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37442209","title":"대소설의 시대 2(소설 조선왕조실록 19)(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우리에게 완전히 잊혀진 18세기 장편소설이 창작되고 유통되는 과정을 보여 주는 기념비적 소설!\u003cbr\u003e\n2003년 《방각본 살인 사건》으로 시작되어 16년 동안 이어져 온 「백탑파 시리즈」의 신작 장편소설 『대소설의 시대』 제2권. 18세기 실학파를 중심으로 형성된 집단으로, 애호가의 시대를 열었던 백탑파만의 독특한 문화를 보여주는 「백탑파 시리즈」는 매 작품마다 중심인물이 바뀌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왔다. 고정 인물인 김진과 이명방에 버금갈 정도로 중요한 인물이 매 작품마다 등장, 새로운 작품이 나올 때마다 김진과 이명방의 캐릭터가 풍성해지며 입체성을 띠며 연구 성과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열린 시리즈인 셈이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남존여비 사상이 팽배했던 조선시대, 여성 작가가 쓰고 여성 독자들이 향유했던 100권, 200권 규모의 ‘대소설(장편소설)’을 소재로 한 이번 작품은 조선 후기 사회에서 소설과 더불어 숨 쉬고 즐기며 한계를 벗어나고자 했던 여성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 준다. 궁중 여인들을 위해 23년째 대소설 《산해인연록》을 써서 매달 혜경궁 홍씨에게 바치고 있는 조선 최고의 이야기꾼 임두. 《산해인연록》이 쓰이고 있다는 사실은 임두와 그 제자들, 그리고 혜경궁 홍씨를 비롯한 몇몇 공주, 필사 궁녀 성덕임밖에 모른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런데 199권까지 잘 써 오던 임두가 5개월째 200권을 쓰고 있지 못하자 궁에서는 김진과 이명방을 호출해 작가의 상황을 알아볼 것을 요구한다. 특정 시점부터 작품에 오류가 늘어나고 있음을 눈치 챈 김진은 임두로부터 치매의 증상들을 읽어 내고, 사실을 순순히 인정하는 임두는 그뿐만 아니라 작품의 결말을 기록해 둔 수첩 ‘휴탑’까지 잃어버렸음을 실토한다. 그리고 얼마 있지 않아 실종된 임두. 소설의 결말을 만들어 내라는 궁의 요구에 두 사람은 임두의 제자 수문과 경문에게 스승의 소설을 이어 쓸 기회를 주지지만 두 소설 다 형편없기만 한데…….","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8514477308,"sku":"9788937442209","price":14.6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37442209.jpg?v=1776330422","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37442209","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