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37489228","title":"경성 고민 상담소","description":"가정 문제, 남녀 문제, 어찌하리까?\u003cbr\u003e\n『경성 고민상담소』는 《조선일보》 독자문답란 ‘어찌하리까’와 《조선중앙일보》 독자문답란 ‘명암의 십자로’에 소개된 사연과 답변을 바탕으로 1930년대 한국인이 남녀 문제, 가정 문제 등 사적 영역에서 무엇을 고민했는지 살펴본 책이다. 전작 《경성기담》에서 근대 조선을 뒤흔든 살인 사건과 스캔들을 다루었다면, 이번 책의 키워드는 ‘고민’과 ‘사랑’이다. 근대와 전근대가 착종해 혼란스러운 성 윤리의 시대를 보낸 1930년대. 저자는 뜨거웠던 청춘의 고민 속으로 걸어 들어가 당대 사회의 구조적 병폐를 분석하고 근대인들의 일그러진 일상을 추적하였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책은 인문학자 특유의 날 선 통찰력을 바탕으로 개인의 사적 고민 뒤에 숨은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짚어낸다. 1930년대 남성들의 성적 방종, 제2부인 문제, 가정 폭력 등의 이면에는 뿌리 깊은 정조 관념, 조혼 풍습, 남성의 간통죄를 규정하지 않는 법 문제 등이 얽혀  있음을 이야기한다. 또한 전근대와 근대, 일제의 식민 지배가 복잡하게 얽힌 특수한 공간속에서 성윤리가 만들어졌다고 말한다. 보편적 가치인 듯 자연스러운 사랑과 연애역시 근대의 탄생과 발맞추어 일정한 틀로 주조되었고, 모든 사랑, 연애, 가족은 아직도 그 그늘 아래에서 작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7331781884,"sku":"9788937489228","price":22.2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37489228.jpg?v=1776325869","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37489228","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