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39232143","title":"저만치 마음은 벌써(실천문학시집선 321)","description":"자연과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잇는 이석구 시집 『저만치 마음은 벌써』\u003cbr\u003e\n- 아내의 기억에서 옛 그림과 산천, 생태와 환경으로 이어지는 서정의 길\u003cbr\u003e\n충남 청양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한문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 《월간문학》 시 부문 신인상과 200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조 부문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석구 시인이 실천문학에서 신작 시집 『저만치 마음은 벌써』를 출간했다. 이 시인의 시는 아내와 함께한 삶과 기억에서 출발해 우리 산천과 옛 그림, 자연과 생명의 세계로 시선을 넓혀간다. 아내의 고향으로 향하던 밤길의 은하수와 누에 치던 어린 날의 기억, 이인상과 최북의 옛 그림에서 만나는 선비의 정신, 북한산의 겨울 폭포와 금강 왕진 나루의 물소리 등이 자유로운 시의 호흡과 시조의 절제된 가락을 넘나들며 한 권에 어우러진다. 특히 막힌 강을 다시 흐르게 하는 물길과 돌아오는 왜가리·수달·고라니, 간척지와 기후 위기, 폭염과 탄소, 플라스틱 폐기물 등을 노래한 작품들은 자연을 단순한 서정의 풍경이 아니라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생명의 터전으로 바라본다. 『저만치 마음은 벌써』라는 제목처럼, 저만치 먼저 가닿는 마음을 따라 한 사람을 향한 애틋한 사랑에서 자연과 인간의 공존에 이르기까지 따뜻하고도 성찰적인 시선을 펼쳐 보이는 시집이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1330520580348,"sku":"9788939232143","price":14.6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39232143.jpg?v=178955102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39232143","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