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41803003","title":"거북이가 된 고슴도치","description":"\u0026lt;거북이가 된 고슴도치\u0026gt;는 저자가 오랫동안 개인의 sns를 통해 소소한 일상에서부터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직접경험과 소통의 기록을 담고 있다. 이 기록들은 처음부터 기획을 하거나 정해진 틀 속에서 독자를 향한 메시지를 담지 않았기 때문에 주제도 다양하고 더욱이 자유스러움이 묻어나는 틀에 박히지 않은 글들이 대부분이다. 애초 대상 독자가 없었으니 주제의 다양함에 막힘이 없고, 특정 집단을 옹호하기 위한 글도 아니었기에 일방의 주장을 대변하거나 함몰되지도 않는다. 짤막한 글과 긴 호흡을 필요로 하는 이슈, 무거운 듯하나 해학이 묻어나는 반전에서는 저자의 발상이나 통찰력이 매력적이다. 중간 중간 삽입된 시(時) 또한 느림의 멋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무더웠던 한 여름을 지나 찬바람이 불어오면 긴 옷 입은 사람들을 보며 혹자는 ‘사람은 참으로 간사한 존재’라고 서슴없이 표현하기도 하고, ‘더우면 시원함을 찾고 추우면 핫옷을 입는다’는 인간의 변화를 지극히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받아들이는 이도 있다. 자연의 변화에 변화된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의 일상이 곧 진리라고 여길 수 있다면 그만큼 큰 깨달음도 가히 없으리라 생각한다. 어렵고, 복잡하고, 알아듣기 어려운 말들은 결국 참알에 대한 접근을 어렵게 만드는 미혹한 껍데기에 다름 아니다. 짧은 글이지만 곱씹고, 쉬어가며 그림 감상하듯 이리저리 둘러보길 바랄 뿐이다. ‘소화’는 결국 독자의 몫이니 말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7726800124,"sku":"9788941803003","price":15.73,"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41803003.jpg?v=1776327451","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41803003","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