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43312800","title":"나의 여름(빅북)","description":"《나의 여름》이 빅북으로 나왔어요!\u003cbr\u003e\n\u003cbr\u003e\n기존 판형보다 235%나 커져 더 넓은 화면으로 나의 여름를 엿볼 수 있어요.\u003cbr\u003e\n\u003cbr\u003e\n실로 단단하게 제본하여 찢어질 염려도 없답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더 커다란 책으로 《나의 여름》을 만나보세요.\u003cbr\u003e\n콩알의 여름, 장대비의 여름, 나의 여름. 백로, 방아깨비, 도라지꽃, 콩, 강아지, 다슬기 들이 저마다 여름에 대해 말합니다. 여름이라면 누구보다 잘 알고 할 말도 아주 많겠지만 딱 한마디씩만요. 콩깍지 속에 까맣게 다 익은 콩알들이 “나가고 싶은 여름”이라네요. 종알대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 그렇게 여름은 쪼그맣다가 일순간 하늘이 번쩍이며 갈라집니다. 하늘이 무너질 듯 내리는 소떼비의 여름은 거대하고 두렵기까지 하죠. 나는 소떼비가 등에 태운 물고기를 낚아채고 외칩니다. “이건 여름이야!”라고. 천둥소리가 금세 까르르 터지는 웃음소리로 바뀝니다. 지렁이가 사뿐히 미소를 짓고, 반딧불이가 여름밤으로 포르르 날아갑니다. 자연 속의 우리들은 저마다 얼마나 아름다운 소우주인지, 소소하고도 우주적인 스케일을 느낍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8235621628,"sku":"9788943312800","price":75.2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43312800.jpg?v=177632937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43312800","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