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46060319","title":"탐구의 실행","description":"행동과학자들을 위한 방법론적 지향을 다룬 이 책은 행동과학자들에게, 그리고 열성이 넘치는 이들에게, 그들이 정통파든 이단이든 상관없이, 아마도 이단에게 더 유용할 것으로 판단되지만, 필수불가결한 것이다. 이 책의 유용성은 오래 지속될 것이며, 이 책은 넓은 층의 독자들이 각자 자기 분야의 장점과 약점을 발견하는 데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이 책이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가 인문학과 행동과학 사이에 하나의 학문공동체가 있으며 이 중 한쪽의 타당성이 다른 쪽으로부터의 격리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한다. - 소개의 말 중에서\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행동과학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해야 하는가?\u003cbr\u003e\n\u003cbr\u003e\n다음과 같은 상황을 생각해보자. 당신은 텔레파시의 존재를 충분히 믿을 만하다는 실험 결과를 접한다. 하지만 당신은 표본이 너무 적어서 그 연구 결과를 믿을 수 없다고 주장한다. 만약 표본의 수가 열 배 더 많아지면 당신은 그 실험이 이전 실험보다 열 배 더 믿을 만하다고 인정할 것인가? 당신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표본이 열 배 더 많은 상황에서 당신의 텔레파시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당신을 과학적이지 못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실험 설계상의 어떤 효과 때문에, 실제로는 텔레파시가 존재하지 않지만 그런 연구 결과가 도출되었다고 말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당신이 말한 요구 조건이 모두 충족된 상태에서는 “나는 텔레파시가 존재한다는 것을 믿는다”라고 말할 순간이 올지도 모른다.\u003cbr\u003e\n\u003cbr\u003e\n행동과학은 정치학, 사회학, 인류학, 심리학 등을 묶어 인간과 사회를 규명하려는 과학적인 시도이다. 사회과학보다 더 포괄적인 의미의 과학적 기획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활동이 진정으로 ‘과학적’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과정과 절차를 거쳐야 할까? 앞의 사례에서 본 것처럼 그에 대한 대답은 단순하지 않을 것이다. 여러 개념을 정의해야 하고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에 관한 합의가 있어야 한다. 때로는 텔레파시가 존재할 리 없다거나 분명히 존재할 것이라는, 연구자의 선입견이나 편향이 개입될 수도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과학하기’를 인도하는 친절하고 명쾌한 안내서\u003cbr\u003e\n\u003cbr\u003e\n?탐구의 실행?은 행동과학의 ‘탐구’를 ‘실행’할 때 만나게 되는 여러 주제를 다루고 있다. 많은 사람은 과학 전반에 걸쳐서 과학이라는 활동이 이루어지는 데 표준적이고 확립된 방법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예를 들어 물리학에서 사용되는 방법과 생물학에서 사용되는 방법은 같을 수가 없다. 그 과학에서 다루는 ‘이론’이 같은 의미에서의 이론일지 확신하기 어려우며, 그것들을 검증할 단일한 방법이 있을 수도 없다. 행동과학도 마찬가지다. 저자는 여러 과학적 탐구에는 그 과학에 적합한 탐구하는 방법이 있고, 그런 측면의 자율성이 최대한 보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 과학들이 자기들만의 방식으로 중구난방 탐구 활동을 해나가는 것도 아니다. 과학 활동이 전개되는 과정에서 공통적으로 고려하게 되는 측면이나 개념도 있다. 이 책에서는 그러한 개념을 중심으로 ‘과학하기’가 무엇인지 밝히려 한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법칙, 이론, 측정, 통계 등은 과학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주제이다. 이 책은 법칙이나 이론이 무엇인지, 측정과 통계는 어떻게 사용을 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등을 고찰한다. 그리고 그러한 주제를 살펴보면서 과학하기란 무엇이며 어떤 식으로 이루어져야 하는지 제안하려 한다. 자연과학에서도 물론 고려해야 할 사안이 매우 많지만, 인간의 행동을 대상으로 하는 행동과학에서는 더 다방면에서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u003cbr\u003e\n\u003cbr\u003e\n하지만 현장에서 연구하는 연구자들은 이러한 주제에 관해 주의 깊게 생각해볼 여유가 없을 것이다. 그렇더라도 그러한 주제의 의미와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보다는, 그것을 의식하면서 자신의 활동의 의미가 무엇인지 반성하는 편이 더 나은 ‘과학하기’를 가능하게 하지 않을까? 연구자뿐만 아니라 과학이란 어떤 활동이며, 어떤 과정을 통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고 싶은 독자들에게 이 책은 친절하면서도 명쾌한 안내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0786432252,"sku":"9788946060319","price":38.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46060319.jpg?v=1776016729","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46060319","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