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46076020","title":"고병익 사학논집: 동아시아의 전통과 현대 2(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동아시아 사학계의 거목,\u003cbr\u003e\n녹촌 고병익 선생의 재才와 학學 그리고 식識\u003cbr\u003e\n녹촌(鹿邨) 고병익(高柄翊, 1924~2004) 선생은 해방 후 불모지와 다름없던 한국 동양사학계를 개척한 핵심적인 주역 중 한 분이다. 오늘날 한국 동양사학 연구가 국내외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는 바탕에는 탁월한 연구와 지도력으로 후학을 이끄신 선생의 헌신이 자리하고 있다. \u003cbr\u003e\n선생께서 후학 양성과 학문 연구에 정진하시던 시절에는 '한국사가 빠진 동아시아'를 연구 대상으로 삼는 것이 한국 동양사학계의 일반적인 풍토였다. 그러나 선생은 '한국사를 포함한 동아시아사'를 고집했고, 베트남사도 이 안에 포함시켰다. 선생은 이 지역을 관통하는 역사 전통의 기조를 유교문화로 상정하고, 이 유교 전통의 실체를 구체적으로 천명하기 위한 다각적인 탐구에 진력하셨다. 그리하여 역사상 의미 있는 사상과 족적을 남긴 인물들과 전적(典籍)들을 세밀히 조명했고, 특히 역대 주요 사서(史書) 및 역사 이론서의 분석을 통해 유교의 이념을 비롯해 역사 인식과 세계질서 관념을 명확히 분석했으며, 각국의 상호인식과 문물의 교류 및 수용을 광범위하게 추적했다. 이러한 광범위한 연구 성과에는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바람직한 동아시아의 미래상을 모색하는\" 선생의 현재에 대한 통찰과 궁극적인 지향점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u003cbr\u003e\n?고병익 사학논집: 동아시아의 전통과 현대?(전 5권)는 선생의 방대한 저작 가운데 80편의 옥고를 엄선해 주제별로 재구성했다. 동아시아사와 한국사 넘나들며 전통과 현대, 문명의 교류를 통찰한 선생의 학문 세계를 집약적으로 담은 이 선집이 한국 동양사학계의 유산으로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동아시아 사학의 거목, \u003cbr\u003e\n녹촌 고병익 선생의 학문적 정수를 집대성하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선생의 '동아시아 전통상'은 아시아로 열린 동아시아의 고금을 회통(會通)하는 정밀한 연구를 통해 정립되었다. 그러나 그 궁극적 관심과 역사관, 현재와 미래에 대한 통찰과 전망은 오히려 현재의 문제를 역사적으로 분석한 비논문 형식의 논설이나 사론(史論)에서 더 분명히 드러난다. 선생의 궁극적 목표는 우리의 현재를 동아시아 전통의 역사적 형성과 그 근대적 변용 과정 속에서 이해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바람직한 동아시아의 미래상을 모색하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그의 '동아시아 역사상'은 '한국의 역사와 현재'를 찾는 커다란 바탕 그림이었다. 이것은 곧 한국 동아시아사 연구의 올바른 의미와 방향이었다\"(이성규)\u003cbr\u003e\n\u003cbr\u003e\n고병익 선생은 연세대학교, 동국대학교, 서울대학교에서 탁월한 지도력으로 수많은 후학을 양성하셨을 뿐 아니라 서울대학교 총장, 한국정신문화원장, 방송위원회위원장, 문화재위원회위원장, 민족문화추진회 이사장, 도산서원(陶山書院) 원장, 조선일보 논설위원 등 중책을 역임하며 교육계·언론계·문화계에 빛나는 업적을 남기셨다.\u003cbr\u003e\n선생께서 서세하신 지 20년이 지난 지금, 이 책을 출간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선생의 수많은 논문과 글은 이미 여덟 권의 책으로 정리·출간되었지만, 출간 당시 일정 기간에 축적된 글들을 모았기 때문에 연구 주제가 여러 권에 분산되어 선생의 학문 세계를 일목요연하게 파악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u003cbr\u003e\n후학들은 선생의 학술 업적을 '선집'으로 편찬하는 데 뜻을 모으고, 고병익 선집 간행위원회를 결성했다. 수차례의 회의를 거듭하며 50년간 축적된 선생의 글을 엄선하고, 9가지 원칙을 세워 ① 상호인식과 교류, ② 역사 인식과 편찬, ③ 고려와 몽골, ④ 근대의 도전과 전통의 변용, ⑤ 전통의 성찰과 전망으로 5대 주제를 설정한 후 성격에 따라 논문을 분류했다. 또한 선생의 역사관을 집약한 '동양사의 전통과 현대'를 선집 제목으로 삼았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9179950088444,"sku":"9788946076020","price":65.1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46076020.jpg?v=1781115573","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46076020","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