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46421875","title":"미각의 번역(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영화 〈파니 핑크〉 감독이자 작가\u003cbr\u003e\n도리스 되리가 사랑하는 재료의 말들\u003cbr\u003e\n\u003cbr\u003e\n“맛있겠다! 도리스 되리 정도의 유명한 영화감독이 된다는 것은 \u003cbr\u003e\n각국의 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u003cbr\u003e\n현지의 음식과 교류한다는 뜻이다. 도리스 되리의 추억 속 식탁(들)에 앉고 싶다. \u003cbr\u003e\n음식 이야기인 줄 알고 읽다가 신기하고 웃긴 글솜씨에 홀딱 빠졌다. \u003cbr\u003e\n맛있게 읽었습니다. ” - 이다혜, 작가\u003cbr\u003e\n\u003cbr\u003e\n나는 음식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u003cbr\u003e\n삶의 감각을 배우고,\u003cbr\u003e\n개인의 책임을 깨달았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삶의 풍미를 발견하는 맛의 산책\u003cbr\u003e\n\u003cbr\u003e\n독일 영화계의 거장으로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동하며 문학계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도리스 되리. 그녀의 첫 에세이가 드디어 국내에 선보인다. “도리스 되리 정도의 감독이 된다는 것은 세계의 음식과 교류한다는 것”이라는 이다혜 작가의 말처럼 그녀가 내놓는 첫 번째 에세이가 음식 에세이라는 것도 우연은 아니다. 도리스 되리에게 요리와 음식은 그야말로 삶의 원형이자 절대적인 기쁨이다. 이 책에서 도리스 되리는 어린 시절 경험한 신기하고 다채로운 추억을 맛깔나게 꺼내놓는다. 방과 후 마구간에서 훔쳐 먹었던 딱딱한 빵 조각들, 행복한 닭이 낳은 달걀, 낯선 여행지에서 만난 송아지 뇌 요리, 한여름에 먹던 붉은 과즙이 가득했던 수박……. 우리가 누군가의 음식에 얽힌 추억에 매혹되는 이유는, 그 경험 어딘가에 자신의 추억 또한 포개둘 수 있기 때문이다. 독일인이 감자에 대한 추억 하나쯤 있듯, 멕시코인이 아보카도에 대한 추억 하나쯤 있듯, 우리에게도 자신을 위로하고 일상을 돌봐주었던 음식 하나쯤 있을 테니 말이다.  \u003cbr\u003e\n또한 도리스 되리는 단순히 식도락의 경험만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먹는 행위’가 단순히 쾌락을 넘어 세상을 이해하는 통로이며 날것의 생을 감각하는 일임을, 더불어 개인의 책임과 생존의 무게를 실감하는 일임을 환기한다.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가 곧 누구인지 말해준다. 무엇을 먹고, 어떻게 요리하는지가 인간을 규정한다. 인간은 여전히, 변함없이 먹는 자로서 남아 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3163848956,"sku":"9788946421875","price":18.54,"currency_code":"USD","in_stock":fals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46421875.jpg?v=177604277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4642187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