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47548076","title":"방학","description":"2022 한경신춘문예 장편소설 부문 당선작\u003cbr\u003e\n최설 《방학》 출간!\u003cbr\u003e\n마음은 병들면 가슴만 얼어붙지만, \u003cbr\u003e\n몸이 병들면 온 세상이 얼어붙는 긴 방학이 시작된다.\u003cbr\u003e\n다들 멀어지려고만 할 뿐 \u003cbr\u003e\n누구도 가까이서 따뜻한 숨을 주고받으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어떤 약도 듣지 않는 병에 걸린 소년과 소녀.\u003cbr\u003e\n그 병을 치료해줄 신약 임상시험에 둘 중 한 사람만 뽑힌다면?\u003cbr\u003e\n우리, 둘 다 살아남을 순 없을까?\u003cbr\u003e\n\u003cbr\u003e\n중학교 2학년 여름방학이 끝나던 날, 건수는 학교에 가지 않고 아빠가 살고 있는 병원에 간다. 아빠가 보고 싶어서가 아닌, 그와 같은 병에 걸렸기 때문이다. 그것도 듣는 약이 하나도 없는 병…. 낙심한 건수는 마치 방학숙제를 하듯 하루하루 자신과 같은 병으로 죽어간 작가들의 책을 읽으며 병실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u003cbr\u003e\n3년 만에 다시 만난 아빠와 함께 지낸 지 보름쯤 되던 날, 새엄마가 찾아와 죽은 아빠를 데려가면서 건수는 다시 혼자가 되었고, 그런 그의 앞에 하루는 상복을 차려 입은 여자, 강희가 나타난다. 알고 보니 그녀도 자신처럼 이곳에서 부모 중 한 사람을 잃었고, 또 자신처럼 듣는 약이 하나도 없다는 말에 건수는 강희가 자꾸만 궁금해진다. \u003cbr\u003e\n삶에 대해 아무런 기대도 가지지 않던 소년과, 그의 앞에 나타난 소녀. 그들의 끝을 알 수 없는 긴 방학의 너머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우리, 둘 다 살아남는 방법은 없을까?","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7333256444,"sku":"9788947548076","price":15.5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47548076.jpg?v=1776325875","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4754807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