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52118998","title":"황종희가 꿈꾸는 도덕정치(문명지평 7)","description":"\u003cp\u003e황종희에게는 그가 살던 시대의 일반적 유학자들과는 달리 ‘수양론’이 없다. 공맹의 학문을 배우고 선함과 인자함을 좌표로 삼은 수많은 학자와 관료가 있었음에도 부패한 사회를 개선하지 못하고 파멸된 나라를 지켜보면서 인격의 성장은 방에 혼자 앉아서 할 수 있는 아니라는 것을 절감했다. 혼자만의 인격성장이 아니라 이웃과 같이 소통하며 더불어 성장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었다. 저자는 중국 근대지식인들이 황종희에게서 중국의 루소라 칭하면서 내세운 것에 대해 그의 인생편력을 학자의 시각으로 찬찬히 살펴보며 독자에게 이해하기 쉬운 표현으로 설명하고 있다. 저자가 황종희의 여정에서 느낀 것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큰 울림이 되고 있다. 우리 시대 세월호의 침몰을 지켜보면서도 생명을 구하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못했던 대통령과 정치인 등 사회지도층의 무능과 소통부족에 대한 분노와 절망은 400년 전의 황종희가 느꼈던 감정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9282821372,"sku":"9788952118998","price":22.4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52118998.jpg?v=177633401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52118998","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