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52798343","title":"우리의 새빨간 비밀","description":"생리에 대해 더 웃고, 말하고, 소리치자!\u003cbr\u003e\n\u003cbr\u003e\n화장실 밖으로 뛰쳐나온 ‘그 날’의 이야기\u003cbr\u003e\n대자연, 그 날, 마법, 매직…. 우리가 생리(월경)를 부르는 이름은 수도 없이 많다. 생리대 광고에서는 피를 파란 액체로 대체하고, 생리 중에도 전혀 티 내지 않고 자유롭게 활동하는 여성을 내세운다. 편의점에 가면 직원이 생리대를 검은 봉지에 넣어주며, 우리는 생리통으로 고통스러워하면서도 어디 아프냐는 질문에 ”몸이 좀 안 좋아서“라고 대답한다. 정말 생리통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당연히 겪는 일이므로 묵묵히 참아야 하고, 남자들이 내가 생리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부끄러워해야 하는 걸까? \u003cbr\u003e\n\u003cbr\u003e\n최초의 여성이 다리 사이에서 피를 흘린 이후, 생리는 끊임없이 불결하고 위험한 것으로 오해받았고 지금까지도 ‘부끄러운 것, 숨겨야 하는 것’이라고 인식되어 왔다. 생리를 입에 올리는 건 마치 금기처럼 여겨진다. 이것은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다. 어떤 문화권에서는 생리하는 여성을 생리 기간 내내 움막에 가둬둔다. 생리는 불결할 뿐만 아니라 남성들이나 가축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국가마다, 문화마다 정도는 다르더라도 세상은 생리를 혐오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러니 당연히 제대로 된 교육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우리가 생리를 쉬쉬하고 화장실에 가둬두는 동안, 많은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자기 몸과 생리를 두려워하거나 부정적으로 여기며 성장했다. 초경을 앞둔 소녀들은 무방비 상태로 변화를 맞이하고, 각종 커뮤니티에는 도시전설처럼 잘못된 지식이 퍼져나간다. 놀랍게도 질이 어디에 있는지, 생리를 대체 왜 하는지, 생리대는 몇 시간에 한 번씩 갈아야 하는지, 탐폰을 어떻게 쓰는지 모르는 청소년들도 많다. 모두 우리가 생리를 드러내고 생리에 대해 ‘떠들지’ 않은 까닭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9834896636,"sku":"9788952798343","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52798343.jpg?v=1776336217","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52798343","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