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54642637","title":"홍학이 된 사나이","description":"걷잡을 수 없는 매력이 담긴 한 신인작가의 놀라운 시도!\u003cbr\u003e\n2016년 젊은작가상 수상 작가 오한기의 첫 장편소설 『홍학이 된 사나이』. 2013년 모바일진 ‘서울생활’에 6화까지 연재되었다가 중단되었고, 2년 후인 2015년 ‘언리미티드에디션’에 참여한 후 문예지 《analrealism vol.1》에 전재되면서 그 온전한 모습을 드러낸 작품이다. 500매에 조금 못 미치는 경장편 분량의 이 소설은 홍학. 그 붉은 동물로 변해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외삼촌이 유산으로 남긴 펜션을 관리하며 소설을 쓰는 ‘나’는 자신이 홍학으로 변해가고 있음을 느낀다. 사랑하는 암컷 홍학이 참을 수 없이 그리운 날이면, 시외버스를 타고 동물원으로 가 하루 종일 홍학 우리 앞을 서성인다. 펜션은 저수지 너머로 보이는 원자력발전소 때문에 사람들의 방문이 뜸하지만 ‘나’는 되레 원자력발전소를 좋아한다. 둥지를 짓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홍학처럼 ‘나’는 원자력발전소를 둥지로 감각하고 이해한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하루는 햄버거가게의 노인이 ‘나’를 찾아와 원자력발전소를 철거하기 위한 서명을 받으려 하고, ‘나’는 노인을 홍학의 천적인 물수리라고 여기며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애쓴다. 그러던 어느 날 저수지 위의 보트에서 잠든 여자아이가 발견된다. 여자아이는 좀처럼 말을 하지 않고 오로지 물수리가 만들어 파는 햄버거를 먹을 때에만 입을 열 뿐이다. ‘나’는 그런 여자아이를 ‘DB(디럭스 버거)’라 부르고 늘 햄버거를 사다준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원자력발전소에서 일하던 아빠를 잃어버린 DB는 아빠를 찾기 위해 집을 나와 거리를 떠돌며 지낼 때 물수리의 도움을 받았다. 오래전 사고로 어린 딸을 잃은 물수리는 DB를 자신의 딸로 착각하고 보호하는가 싶더니 곧 폭언과 학대를 일삼았다. 견디다 못한 DB는 물수리에게서 도망쳐 나와 ‘나’에게 오게 된 것이다. 물수리는 DB를 되찾기 위해 ‘나’의 펜션에 불시로 찾아오기 시작하고, ‘나’는 물수리로부터 DB를 지키고자 하는데…….","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3319759100,"sku":"9788954642637","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54642637.jpg?v=1776043335","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54642637","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