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54670845","title":"무언가 주고받은 느낌입니다(문학동네시인선 130)","description":"“시들어버린 식물의 재 안에서 부서지는 흰 빛”\u003cbr\u003e\n\u003cbr\u003e\n슬픔의 문을 열고 가닿을 빛  \u003cbr\u003e\n\u003cbr\u003e\n 『무언가 주고받은 느낌입니다』\u003cbr\u003e\n2008년 『작가세계』를 통해 등단한 박시하 시인이 『우리의 대화는 이런 것입니다』 이후 4년 만에 찾아왔다. 60편의 시가 담긴, 그의 세번째 시집이다. “세계는 우리에 대한 사실이 아니야\/ 어떤 확신일 뿐”(「아포리아」, 『눈사람의 사회』, 문예중앙, 2012)이라 외치던 첫 시집, “언젠가 삶은 사라지게 될 거야\/ 아무것도 슬프지 않을 거야”((「구체적으로 살고 싶어」, 『우리의 대화는 이런 것입니다』, 문학동네, 2016)라고 읊조리던 두번째 시집을 지나, “세계의 각도를 비틀 수는 있지만\/ 마음은 비틀어지지 않는다\/ 말해지지 않은 사랑은\/ 짐작하지 않는\/\/ 나의 도덕”(「나의 도덕」)이라 담담히 적어내려가는 이번 시집까지, 박시하 시인은 투명하고 단단한 슬픔의 언어로 시간의 흐름을 들여다보고 사라져가는 소중한 존재들을 애도해왔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4108517628,"sku":"9788954670845","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54670845.jpg?v=1776046163","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5467084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