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54682169","title":"대답이고 부탁인 말(문학동네시인선 160)","description":"“사람이란\/ 후회의 편에서 만들어지고\u003cbr\u003e\n기도의 편에서 완성된다고 할까”\u003cbr\u003e\n실패라는 삶의 형식 속 목마른 질문들을 통해 간절히 바라게 되는\u003cbr\u003e\n대답이고 부탁인 말, 안녕\u003cbr\u003e\n문학동네시인선 160번째 시집으로 이현승 시인의 네번째 시집을 펴낸다. 『생활이라는 생각』 이후 6년 만의 신작 시집이다. 2002년 『문예중앙』을 통해 등단해 20년 가까이 시인으로 살아온 그, 난해하지 않은 시어와 현실에 공고히 발 디딘 문제의식을 통해 살아감과 살아짐의 문제에 천착해온 그의 새 시집에는 우리가 서로의 쓸쓸함과 씁쓸함을, 외로움을 어떻게 알아볼 수 있는가, 그로써 어떻게 가까스로 인간일 수 있는가 골몰한 흔적이 가득하다. ‘그럴수록 되물을 수밖에 없다’ ‘우리는 모두 실패한 적이 있지만,’ ‘자두를 골라내면서’ ‘안녕이 되고 싶어’라는 부제목들에서 시집의 뉘앙스를 짐작할 수 있다. 총 4부로 나뉜 58편의 시편들은 “후회나 기도나 우리가 할 수 없었던 일 또는 할 수 없는 일에 대한 것이지만 돌이킬 수 없는 일을 아파하고 풀리지 않는 일을 간구하면서 우리는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사람”(평론가 오연경, 해설에서)이 되는 게 아닐지 묻는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9237601532,"sku":"9788954682169","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54682169.jpg?v=177633382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54682169","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