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54695176","title":"귀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description":"세상을 구하는 것도 아니고 지구를 지키는 것도 아닌데\u003cbr\u003e\n왜 이렇게 일하는 게 힘들까?\u003cbr\u003e\n\u003cbr\u003e\n바로 지금, 한국사회의 ‘먹고사는 문제’에 관하여\u003cbr\u003e\n열한 명의 소설가가 직접 겪고 느끼고 써내려간\u003cbr\u003e\n이 시대의 노동 하이퍼리얼리티\u003cbr\u003e\n월급사실주의 동인의 첫 앤솔러지 『귀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 월급사실주의2023』이 출간되었다. 월급사실주의 동인은 동시대 한국사회의 노동 현장을 사실적으로 다루는 문학이 더 많이 창작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한 작가들의 모임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동인의 창작 규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평범한 사람들의 ‘먹고사는 문제’에 대해 문제의식을 지닐 것. 둘째, 최근 오 년 이내의 시간대를 배경으로 할 것, 셋째, 직접 발품을 팔아 취재한 내용을 사실적으로 쓸 것. 이들은 비정규직, 자영업, 프리랜서, 플랫폼 노동은 물론 가사, 구직, 학습 등도 모두 우리 시대의 노동으로 보고 소재로 삼았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이번 앤솔러지에는 농원에서 일하는 고등학생 현장실습생부터 삼각김밥 공장에서 일하는 노인 여성까지 각기 다른 직업을 지닌 다양한 연령대의 인물들이 등장한다. 세상을 구하는 것만큼 거창한 일을 하는 것도 아닌데 벅차도록 힘든 순간은 자꾸만 찾아온다. 첨단기술의 발달로 일자리가 사라질 거라는 보도는 끊이지 않는다. 부당한 취급을 받아도 속으로 삭일 때가 많고, 문득 내면의 소중한 무언가를 잃어가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소설들은 이렇게 노동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슬픔과 갈등, 관행과 악습, 시장과 정책 변화의 영향 등을 사실적인 필체로 묘사하며 2020년대 노동의 시간을 이야기 속에 고스란히 옮겨 담는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2930442492,"sku":"9788954695176","price":19.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54695176.jpg?v=1776041911","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5469517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