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56393612","title":"서사와 서정 사이","description":"강인한 생명력으로 이 땅에서 살아낸 시인의 독백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시\u003cbr\u003e\n‘누구의 인생이든 비는 내린다’ 롱펠로의 ‘비 오는 날’의 이 시의 한 구절을 위안 삼아\u003cbr\u003e\n버텨낸 시절 속에 여섯 권의 시집을 출간했던 이수인 시인의 일곱 번째 시집 ‘서사와 서정 사이’에는 시인의 칠십 년의 인생 여정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세월이 흘러 작은 나무가 커다란 나무가 되어 무성한 잎을 매달고 시원한 그늘을 만들 듯 아이들도 무럭무럭 자라고 제각각 자리 잡아가면서 비로소 시인에게 쉼이 찾아왔다.\u003cbr\u003e\n잎이 무성한 나무 그늘에 앉아 비도 피할 수 있는 시절이 왔다. 칠십 년의 인생역정에는 강인한 끈기로 씨앗을 품기 위해 들풀처럼 살아낸 작고 가냘픈 힘이 있다. 거기엔 강인한 생명력이 도사렸다. 이번 시집에는 그런 단단함이 살아 숨쉰다. \u003cbr\u003e\n밟을수록 살아나고 밟을수록 단단해지고 밟을수록 강인해져 온갖 비바람 강품을 견뎌 내고 작고 가냘픈 풀꽃을 피워내 강인한 끈기로 씨앗을 품기 위해, 강인한 생명력으로 이 땅에서 살아나기 위해 그리고 이생에서 살아내기 위해 칠십 년의 인생을 담아낸 시들이 이번 시집에 담겨 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9454361852,"sku":"9788956393612","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56393612.jpg?v=177633470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56393612","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