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56641775","title":"늪에 눕다","description":"민족사를 한 가족의 이데올로기적 대립과 갈등으로 재구성한 \u003cbr\u003e\n\u003cbr\u003e\n성기각 작가의 첫 장편소설 『늪에 눕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생사를 넘어선 리얼리티 공간으로 우포늪을 그려내다!!\u003cbr\u003e\n시인으로 활동해온 성기각 작가가 첫 장편소설『늪에 눕다』를 도서출판 모아드림에서 출간하였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이번에 펴낸 첫 장편소설 『늪에 눕다』는 창녕 만석꾼 집안의 가족사에 우포늪을 엮어 흥미진진하게 전개한 작품이다. 시인으로 활동해온 성기각 작가가 이 소설을 쓴 것은 절실함의 소산이다. 이미 네 권의 시집을 낸 중견시인이 자신의 집안인 창녕 성(成) 부잣집의 흥망성쇠와 최근 세간에 회자되는 김정일의 부인이자 김정남의 생모인 성혜림 가족이 지닌 삶의 궤적에 대하여 보고, 들은 사실을 묻어둘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는 “이 풍진 이야기는 내 상상력이 빚어낸 허구”이고. “유년체험을 밑절미로 삼았고 어른들 말씀”에 크게 기댔다고 밝힌다.\u003cbr\u003e\n\u003cbr\u003e\n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인간이 지닌 진정한 삶의 의미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인간의 행복이 물질에 있지 않다는 것과 진정한 가치를 지닌 삶이 어떠해야 하는가를 보여주고자 한 것이다. 부(富)를 소유한 자가 그 부를 얼마나 어떻게 축적하느냐는 문제보다, 어떻게 나누느냐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본 것이다. 또한 친일행위와 독립운동이라는 양극단의 문제는 민족분단과도 맞물려 있다고 해석하였다. 월북한 한 가족이 빨갱이로 낙인 찍혀 억울하게 살아야 했던 그들의 심정을 생체험처럼 생생하게, 절실하게 형상화하였다.\u003cbr\u003e\n\u003cbr\u003e\n  이 소설에서 또 하나 간과할 수 없는 것은 우포늪을 남다른 눈으로 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근자에는 우포늪이 생태계 차원에서 그 가치가 알려져 있지만, 예전 현지 주민들에게는 삶의 터전이며 죽음의 현장으로도 읽어냈다는 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작가는 우포늪이 아름답다는 낭만적인 접근에서 벗어나, 삶과 죽음의 문제에 리얼리티를 더하는 공간으로 그려내는 데에 성공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조진기(문학평론가·경남대) 교수는 “성기각 작가의 장편소설 『늪에 눕다』는 일제강점기에서 해방공간 그리고 남북분단에 이르는 민족사를 한 가족의 이데올로기적 대립과 갈등으로 재구성하였다. 이는 부잣집 막내아들과 행랑채 머슴이 번갈아 회고하는 이색적인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자칫 도식적으로 처리되기 쉬운 가족사 문제를 유려한 문체와 시적 비유를 통해 극복했다. 이 점이 바로 이 소설이 지닌 독특한 매력”이라고 평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우포늪을 생사를 넘어선 리얼리티 공간으로 재현한 『늪에 눕다』의 작가 성기각 저자는 경남 창녕에서 태어나 경남대 국문과 및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1987년 『소설문학』 신인상에 시로 등단하였으며 『문학과 비평』 신인문학상을 받았다. 시집으로 『통일벼』, 『일반벼』, 『쌀밥 보리밥』, 『붉은 소벌』 등이 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0131545340,"sku":"9788956641775","price":14.6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56641775.jpg?v=1776341529","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5664177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